Archive for 12月 26th, 2010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은 죄악

주체99(2010)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올해에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시종일관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는 불신과 대결의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는 올해공동사설에서 남조선당국이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는 일을 하지 말고 북남선언들을 존중하며 대화와 관계개선의 길로 나올데 대해 호소하였다.

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정치군사적대결을 더욱 격화시키는것으로 대답해나섰다.

지난 1월 우리는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로부터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남측에 제의하였었다.

이에 대한 남조선당국자들의 태도는 실로 격분을 자아내는것이였다.

그들은 언론을 통하여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야망이 비낀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광기를 띤 통일운동탄압책동

주체99(2010)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올해 남조선집권세력은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들과 그 핵심인사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그야말로 필사적으로 매달리였다.

파쑈광들은 올해벽두부터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김성일에 대한 공판놀음을 벌려놓고 그에게 《보안법위반》딱지를 붙여 징역 2년형을 선고하는 망동을 부렸다.

이어 파쑈광들은 미리 세워진 탄압계획에 따라 정보원, 경찰청을 비롯한 폭압기관들을 총발동하여 통일애국의 선봉에 서서 활동하여온 범민련 남측본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민주로총, 진보련대, 전교조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과 그 핵심성원들에게 탄압의 마수를 뻗치기 시작하였다.

역적패당은 이들에게 무작정 《리적단체》, 《종북세력》, 《친북좌파세력》 등의 감투를 씌워 무차별적인 폭압을 가하였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와 《우리 민족 련방제통일추진회의》의 사무실, 회원들의 집이 파쑈광들에 의해 기습수색당하고 핵심성원들이 구속되였으며 진보적인 반《정부》운동단체들이 무시로 탄압대상이 되여 박해를 받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면전을 겨냥한 계획적인 도발

주체99(2010)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이 20일 오후 2시 30분경부터 연평도에서 끝끝내 포사격도발을 감행해나섰다.
  괴뢰합동참모본부는 괴뢰군에 대북감시태세인 《위치콘-2》를 유지하면서 우리의 대응에 대해 《자위권》을 발동하여 《원점타격》과 《현장마무리》지령을 하달하였다. 이에 따라 지금 괴뢰공군은 《F-15K》와 《KF-16》 등 전투기들에 장거리 공대지미싸일을 장착하고 출격태세에 들어갔으며 2척의 구축함들이 《포사격지원》의 미명하에 조선서해상에 전진배치되여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있다
  괴뢰륙, 해, 공군무력이 총동원된 이번 훈련이 단순히 포사격훈련이 아니라 계획적인 도발이라는것은 더는 론할 여지가 없다.
  이번 도발은 기어이 우리와 힘으로 대결해보려는 괴뢰패당의 추악한 반민족적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극악한 대결선언, 선전포고이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절절한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궁지에 몰린자들의 위험한 군사적도발

주체99(2010)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알려진것처럼 지난 20일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1차연평도포격사건에서 심중한 교훈을 찾을 대신 또다시 예민한 조선서해 연평도일대에서 수천발의 총포탄을 쏘아대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격화시켜 기어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범죄적속심을 드러낸 용납 못할 반민족적, 반평화적망동이다.
  지난 시기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악랄한 반공화국모략대결소동과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가 고조된것은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지금처럼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된 례는 일찌기 없었다.
  호전광들의 이번 군사적도발은 우리의 군사적대응을 의도적으로 유도하여 2차, 3차의 연평도포격사건을 일으키고 이를 구실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으로 몰아가며 그것을 통하여 파산에 직면한 대아시아정책과 대조선전략을 수습해보려는 간교한 음모의 산물이다.
  미제는 날로 더욱 심화되고있는 대내외적위기에 처해있으며 특히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파산을 면치 못하고있다. 미국에 추종하면서 집권후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을 악랄하게 추구해온 리명박패당의 처지 역시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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