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2th, 2011

자주통일의 기치, 민족번영의 리정표

주체100(2011)년 1월 11일 로동신문

새해공동사설은 북남공동선언이 온 겨레가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기치이며 민족번영의 리정표라는데 대하여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우심하고 통일운동앞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고있는 오늘 우리 겨레가 자주통일위업을 전진시켜나가려면 공동사설이 제시한대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한 립장이며 온 겨레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정세의 변화에 따라 구체적인 방법은 달라질수 있어도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립장에서는 변화가 있을수 없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우리 겨레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기치이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다. 우리 민족은 통일문제해결에서 언제나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내세우고 침략적인 외세를 배격하면서 민족주체의 힘으로 화합과 통일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있는 오늘 민족자주야말로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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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현 사태타개의 근본열쇠

주체100(2011)년 1월 11일 로동신문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전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변함이 없다. 새해공동사설에서 우리 공화국은 이러한 원칙적립장을 내외에 다시금 천명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에 하루빨리 평화체계를 구축하여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완전히 끝장내고 전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현시기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는것보다 더 시급하고 절실한 문제는 없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험악한 사태를 놓고볼 때 지금이야말로 이곳에서 전쟁위험을 가시고 평화보장을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취해야 할 시기이다. 여기에서 선결은 조미사이의 신뢰를 도모하는것이다. 왜냐하면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이 없이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비핵화가 실현불가능하기때문이다.

상대방에 대한 압력과 군사적공갈은 백해무익하다. 그것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방해하는 근본요인이다. 조미대결은 군사적충돌과 전쟁을 불러온다. 오직 조미사이의 신뢰구축만이 문제타결의 최선의 방도로 된다.

조미사이에 신뢰를 구축하자면 조미적대관계의 근원인 기술적인 전쟁상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협정부터 체결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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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굴종악습의 응당한 귀결

주체100(2011)년 1월 11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회에서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비용을 원안에서 약 75% 삭감한 2011회계년도 국방권한법안이 가결되였다. 이 법안은 미집권자의 서명을 거쳐 정식발효되게 되였으며 최종적인 금액은 2011회계년도 세출법안채택으로 확정된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관례를 보면 국방권한법안에서 결정된 금액이 세출법안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여왔다. 따라서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비용이 대폭 삭감될것은 명백하며 그것이 미해병대의 괌도이전에도 영향을 미치리라는것은 기정사실로 되였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놓고 미국이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을 사실상 단념한것이나 같다고 하고있다.

일본이 어지간히 품을 들인 《성공작》이라고 하는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에 관한 일미사이의 합의가 물거품이 될 위험이 조성된것이다.

이로 하여 일본이 골탕을 먹게 되였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일이 이렇게 번져지게 되였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일본의 고질적인 대미굴종악습과 그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미국이 고자세에서 일본을 압박하였기때문이다. 미국은 종속관계에 있는 일본을 우습게 알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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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중대제안실현을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남측에 통고

2011년 1월 10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에서 천명된 중대제안과 그 실현을 위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에서 밝힌데 따라 실천적조치들을 공식통고하는 통지문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 북측 소장이 10일 남측의 통일부와 남조선적십자사 총재,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 남측 소장앞으로 각각 보내였다.

통지문들은 북남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1월 27일 개성에서, 북남적십자회담을 2월 1일 남측 지역인 문산에서 진행할것을 제의하며 1월 12일부터 판문점적십자련락통로를 다시 열고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정상운영한다고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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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화와 협상의 의지가 담긴 중대한 조치

주체100(2011)년 1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의 련합성명으로 조선반도에 전례없던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감도는 때 1월 8일 또다시 우리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가 발표되였다.
  담화는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의 중대제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표명하면서 그 실현을 위한 공식적이며 구체적인 대화제안과 행동조치를 밝혔다.
  거기에는 남조선당국에 북남당국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할것을 공식 제의하는것과 함께 빠른 시일안에 중단된 적십자회담과 금강산관광재개회담, 개성공업지구와 관련된 회담을 재개할데 대한 제의, 그리고 페쇄된 판문점북남적십자통로를 다시 열고 개성공업지구의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 동결을 해제한다는 선의적조치들이 담겨져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에서 천명된 이상의 제의들과 조치는 애국애족적인 대화와 협상으로 하루빨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일관한 원칙적립장과 거듭되는 성의와 노력의 표시이며 오늘의 북남관계개선분위기가 대화와 협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과 기대를 담은 또 하나의 중대제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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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우리 홈페지의 영향력을 막아보려는 비렬한 도발행위

주체100(2011)년 1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8일밤부터 9일 오전사이에 《우리 민족끼리》홈페지가 불법침입자들의 해킹행위로 잠시 페쇄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불법침입자들은 《우리 민족끼리》홈페지에 침입하여 우리의 제도와 존엄을 모독하고 비난하는 글쪼박들을 올려놓고 적재해놓은 자료들을 삭제하는 등 불법, 비법행위를 감행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말에도 이 불법침입자들은 《우리 민족끼리》홈페지에 대한 디도스공격(DDOS《분산써비스거부공격》)을 감행한바 있다.
  《우리 민족끼리》홈페지에 대한 이러한 불법행위는 《우리 민족끼리》의 영향력을 막아보려는 극악한 반통일대결분자들의 비렬한 망동으로서 우리 홈페지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전이고 도발이다.
  남조선의 인터네트싸이트인 《디씨인 싸이드》에 등록된 《코메디 갤러리》라는 인터네트카페 가입자들이 이번 행위를 저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마치도 우리가 자기들의 싸이트에 대한 디도스공격(DDOS《분산써비스거부공격》)했기때문에 이번에 그에 대한 《반격》을 한것처럼 여론을 오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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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위협에 대처한 국방력강화노력

주체100(2011)년 1월 9일 로동신문

이란에서 외세의 침략위협에 대처하여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지난 3일 이 나라에서는 해안기지신형미싸일종합체가 취역하였다. 이 신형미싸일종합체는 완전히 국내군수공업기업소의 노력에 의해 제작되였으며 현대적인 레이다체계로 장비되여있고 여러개의 목표를 단번에 포착, 추적, 소멸할수 있다고 한다. 이 종합체가 개발됨으로써 이란은 자국의 긴 해상국경을 믿음직하게 방위할수 있게 되였다고 한다.

지난 2일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한 고위인물은 자기들의 무력이 지금까지 외국군의 무인정찰기 여러대를 쏴떨구었으며 그중 2대는 페르샤만상공에서 격추하였다고 하면서 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말하였다.

이란에서 신형미싸일종합체가 취역하고 첨단군사기술을 자랑하며 돌아치던 적들의 무인정찰기들이 격추된 사실이 공개된것은 이란이 미국과 서방세력의 부당한 압력과 공갈책동에 군사력강화로 맞서나가려는 강경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는것으로 된다.

얼마전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는 이란정부와 인민은 지난 수십년동안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적들의 반이란책동을 분쇄하여 무용지물로 만들것이라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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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강성대국의 대문을 향하여 최대의 진격속도로 앞으로!

주체100(2011)년 1월 8일 로동신문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새해 첫 전투에 떨쳐나선 우리의 총진군대오에 노래 《승리의 길》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수령님따라 시작한 혁명 기어이 장군님따라 승리떨치리라는 불타는 맹세와 비상한 각오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고있다.

올해는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의 해이다.

새해전야에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훈련을 보아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무한대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으며 올해의 총공격전의 승리를 예고하는 뢰성마냥 온 나라를 진감하고있다.

우리는 공동사설과 김철로동계급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 맹렬한 공격전을 벌려나감으로써 올해에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기어이 결정적전환을 안아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최후승리를 향하여 돌진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사상은 공격사상이며 혁명방식도 공격방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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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0(2011)년 1월 8일 《우리 민족끼리》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은 조선반도와 북남사이에 조성된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결단의 중대제안을 담은 련합성명을 발표하였다.

련합성명에서는 남조선당국을 포함하여 정당, 단체들과의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제의하면서 현 사태와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만나 민족의 중대사와 관련한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협의해결해나갈것이라는데 대해 천명하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에서 제시된 중대제안이 조선반도긴장을 완화하고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구원하며 민족의 뉴대를 다시 잇고 평화와 통일번영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애국애족적이며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인정하면서 이를 온 겨레와 함께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은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과 전세계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그 파문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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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침략적대아시아전략과 북침전쟁책동

주체100(2011)년 1월 8일 로동신문

지난해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긴장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무력을 증강하고 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제압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미호전세력은 대대적인 북침전쟁소동을 일으킴으로써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여 남조선에서 날로 앙양되는 인민들의 반미자주화기운을 억제하고 식민지통치를 강화하려고 꾀하였다.

남조선을 반사회주의보루로, 핵전초기지로 틀어쥐고 이곳을 발판으로 하여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침략적대아시아전략의 기본이다. 미국이 대아시아전략수행에서 추구하는 목적은 힘으로 사회주의력량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견제, 제압하고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과 통제권을 확립하는것이다. 미집권자가 아시아나라들이 《미국의 적극적인 관여와 지도를 열망하고있다.》라고 말한것은 미국의 그러한 속심을 드러내놓은것이다.

침략적인 대아시아전략수행에서 미국이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는 곳은 남조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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