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수호는 전체 조선민족의 신성한 의무

주체100(2011)년 3월 14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전쟁의 위험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 겨레모두에게 나서는 사활적인 과제이다.반전평화수호투쟁의 주인은 다름아닌 우리 조선민족자신이다.그 누구도 우리 민족을 대신하여 이 땅의 평화를 지켜줄수 없다.올해공동사설이 온 민족이 전쟁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정의의 애국투쟁에 총궐기해나설것을 호소한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지향과 열의는 비상히 높다.그러나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위험한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의연히 파국상태에 처해있으며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하고 첨예하다.

조성된 정세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내외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평화를 보장할수 없으며 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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