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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0(2011)년 10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희천발전소 건설자들은 발전소건설에서 새로운 속도를 창조하여 선군조선의 기상을 다시한번 만방에 높이 떨칠것입니다.》

지난 ９월 ３０일 희천１호발전소건설장에서는 물길굴통수 및 발전설비시운전이 진행되였다.

이날 현장지휘부성원들과 군인건설자들,성,중앙기관과 각 도려단의 돌격대원들이 력사적시각을 맞이하는 격정과 흥분에 넘쳐 이른아침부터 붉은기와 꽃다발들을 들고 현지로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드디여 물길굴통수와 발전설비시운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운전공이 입구변조작단추를 누르자 수십km의 물길굴과 웅장한 압력철관로에 차있던 장자강의 물이 발전기실로 기운차게 흘러들었다.잠시후 발전설비들의 회리실계통을 통과하여 타빈을 돌린 물이 수천수만갈래의 물갈기를 일구며 방수로로 용용히 흘러나왔다.순간 《만세！－》의 함성이 희천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자기들을 시대의 영웅으로,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시고 비약의 한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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