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31st, 20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자강도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자강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함남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번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리영호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도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리재일동지,박봉주동지,조선인민군 대장들인 박재경동지,현철해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비서들인 김춘섭동지,박성남동지를 비롯한 도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함남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지게 하시려고 자강도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신 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주체100(2011)년 10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지난 27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 《호국》훈련을 감행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보도 제985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괴뢰호전광들이 지난 27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인 《호국》훈련을 감행하고있다.

11월 4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쟁연습에 14만여명의 괴뢰륙해공군 및 해병대들과 미군병력 그리고 각종 함정,전투기,직승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이 동원되고있다.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이 지상과 공중,해상에서 립체적으로 진행되고있다.

특히 괴뢰들은 우리와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하고있는 조선서해 백령도일대에서 대규모적인 훈련을 강행하는 한편 경상북도 포항에서는 미제침략군과의 합동상륙훈련까지 벌리려 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남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또다시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여론에 대한 란폭한 도전이며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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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 페기하라,굴욕협정비준을 반대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군중 1만여명 항의투쟁 전개-

주체100(2011)년 10월 30일 로동신문

미국과의 굴욕적인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괴뢰국회비준을 반대하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28일 서울에서 격렬하게 전개되였다.

전국농민회총련맹,전국농민련대를 비롯한 36개 농민단체 대표들이 여의도에서 집회를 가지였다.

그들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이 땅의 농업과 농민을 다 죽이는 불공정한 협정이라고 단죄하였다.

《국회》비준을 반드시 막아내기 위해 결사적인 항쟁을 벌릴것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이어 《한미자유무역협정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의 주최로 굴욕협정체결을 반대하는 범국민집회가 진행되였다.

로동자,농민,학생을 비롯한 각계층 군중 1만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자유무역협정》이 미국의 리익만을 대변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한나라당》이 이 불평등한 협정을 어떻게 하나 체결해보려고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의 《국회》처리를 강행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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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한미동맹강화》를 떠드는 속심은 어디 있는가

주체100(2011)년 10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7일과 28일 남조선에서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이른바 《한미군사위원회》와 제43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고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15개 조항으로 된 《공동성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전과는 달리 매개 조항들이 《한미동맹강화》라는 문구들로 관통되여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비단 여기에 한한 일만이 아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한미련합사령부》 부사령관 리임식 및 취임식이라는 자리에서도 《한미동맹강화》타령이 울려나왔으며 이보다 앞서 진행된 남조선 현 집권자의 미국행각시에도 그 어느때보다 요란스럽게 《한미동맹강화》의 필요성에 대하여 떠들어댔다. 

  미국을 할애비로 섬기는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노집단만이 들고나올수 있는 매국방편이라 하겠다. 

  그러면 남조선당국이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남조선미국《동맹》관계에 대하여 《친선적이고 혈맹적인 관계》니, 《공통의 리해와 가치를 통한 동맹관계의 세계적모델》이니, 《가장 가까운 친구》니 하고  분칠을 하며 《동맹강화》에 대하여 입술에 침이 마를새없이 력설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존재해오던 주종관계가 갑자기 달라지기라도 하였는가, 아니면 식민지노예에 불과하였던 남조선의 《국격》이 갑자기 세계《유일초대국》과 동등한 위치로 올라서기라도 하였는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여기에는 기만적인 《한미동맹강화》타령으로 남조선미국《동맹》의 범죄적성격을 가리우고 미국의 옷자락에 더욱 바싹 매달려 저들이 처한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보수패당의 속심이 깔려있다. 

  지금 반세기이상이나 미국과의 침략적이며 지배예속적인 《동맹》관계를 통하여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당해온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남조선에서 미군철수투쟁과 반미자주화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사실 그 저주로운 남조선미국《동맹》관계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이 지난 60여년동안 강요당한 불행과 고통은 그 무슨 말로도 다 표현할수 없다. 

  정치, 경제, 군사,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가 미국의 지배사슬에 든든히 얽매인 가운데 땅을 내라고 하면 수백만평의 기름진 땅을 거저 떼주어야 했고 극도로 오염된 미군기지를 《반환》의 명색으로 넘겨주면 침략군놈들의 배설물까지 천문학적액수의 《국민혈세》를 퍼부어 처리해주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제 군사장비를 사라고 강박하면 페기품에 가까운것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울며겨자먹기로 국제시장가격보다 몇배나 비싼 값으로 사야 했으며 시장을 개방하라면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권, 생명권까지 통채로 팔아서라도 개방하지 않으면 안된것이 바로 지금 남조선당국의 처지이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길가던 녀학생들을 장갑차로 깔아죽여도 범죄자는 《무죄》석방되고 피해자는 두벌죽음을 당해야 했고 미제침략군놈들에게 꽃나이처녀들은 물론 10대 소녀로부터 70대 로파에 이르기까지 치마두른 녀성이라면 누구나 노리개로 롱락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과의 그 무슨 《동맹》관계가 남조선인민들에게 가져다준것은 억울한 죽음과 헤아릴수 없는 불행, 재난과 치욕뿐이였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더이상 미국을 《우방》으로 보지 않고있으며 집권세력들이 광고하는 이른바 《혈맹》관계에 침을 뱉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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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10월의 축하연

주체100(2011)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참으로 가슴벅찬 력사적인 화폭이였다.

오곡이 무르익는 환희로운 10월에 사람들을 격동시키는 성대한 연회가 마련되였다.

누구를 위한것인가.

은백색의 국장이 찍힌 차림표에 《함경남도안의 일군들과 로력혁신자,과학자,기술자들을 위한 연회》라는 글이 새겨져있었다.

휘날리는 당기발우에서 《함남도 혁신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라고 쓴 전광판의 글발이 빛을 뿌리였다.

우리 장군님과 평범한 근로자들이 한자리에서 허물없이 이야기하면서 감격에 겨워 노래를 부르고 춤추는 모습을 우리는 무한한 격정속에 보았다.

절세의 위인의 축복속에 함남도의 혁신자들이 지나온 나날과 휘황찬란한 미래를 그려보며 맹세의 노래를 합창하는 참으로 극적인 광경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 속담에 고생끝에 락이 온다는 말이 있는데 함경남도에서처럼 자연을 개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일을 잘하면 남부럽지 않게 잘살 때가 반드시 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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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위험천만한 기도

주체100(2011)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불순한 기도를 드러내고있다.《무기수출3원칙》완화와 남부수단에 대한 륙상《자위대》의 파견에 대해 떠드는것을 통해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앞으로 있게 될 미일수뇌자회담에서 토의될것이라고 하는 《무기수출3원칙》으로 말하면 일본이 《평화국가》를 표방하면서 국제사회에 공약한것이다.《무기수출3원칙》에 따라 일본은 다른 나라들과 공동으로 무기를 개발하지 못하게 되여있다.

일본은 《무기수출3원칙》의 완화가 무기의 공동개발 및 생산의 참가를 실현하고 거액의 재정원천이 필요한 방위장비품조달비용을 낮추는데로 이어진다고 하고있다.

하지만 일본은 딴 꿍꿍이를 하고있다.일본은 《무기수출3원칙》을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야망실현의 장애물로 보고있다.일본은 이미전부터 저들의 기술력을 무기공동개발에 리용할것을 꿈꾸어왔다.최근년간 미국의 강박에 못이기는척 하면서 미싸일방위체계공동개발에 발을 들여놓은 일본은 그를 구실로 일미동맹을 강화하고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일본이 최신예스텔스전투기와 무인기구입,개발에 광분하고있는것도 그 일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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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함남의 불길따라 2012년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총공격하자

주체100(2011)년 10월 28일 로동신문

온 함남땅이 대고조기상,대고조열풍으로 약동하고있다.함흥과 흥남으로부터 북방의 대흥과 룡양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를 가보아도 정신이 번쩍 들고 날에날마다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주체공업의 무궁무진한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철의 진리가 실천으로 확증되고있는 곳이 바로 오늘의 함남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함경남도의 공장,기업소들을 돌아보시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이룩한 자랑찬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함남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지게 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여기에는 함남사람들의 결사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를 온 나라에 일반화하여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을 계속 고조시키고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강선의 봉화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새로운 대고조진군은 희천속도의 창조에 이어 함남의 불길로 더욱더 높은 단계에로 심화되고있다.함남의 불길,이것은 강성대국에로 폭풍쳐나아가는 영웅조선의 거세찬 숨결이며 선군혁명대고조의 승리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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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0(2011)년 10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조미고위급회담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2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대표단과 스티븐 바즈워스 미합중국 대조선정책특별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대표단사이의 두번째 고위급회담이 10월 24일과 25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되였다.

지난 7월말에 이어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는 서로의 립장에 대한 리해가 더욱 깊어지고 일련의 전진이 이룩되였다.

쌍방은 신뢰조성의 견지에서 미결문제를 토의해결하기 위한 조미접촉과 회담을 계속해나가기로 하였다.

6자회담을 전제조건없이 하루빨리 재개하여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9.19공동성명을 동시행동의 원칙에서 전면적으로,균형적으로 리행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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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긴장격화의 장본인은 누구인가

주체100(2011)년 10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침략무력을 집결시키고있다.최근 미국은 남조선의 군산미공군기지에 《F-16C》전투기 12대를 들이밀었다.미국 유타주의 힐공군기지로부터 날아온 이 전투기들은 미제419전투비행단과 제388전투비행단소속으로서 약 200명의 미공군병력과 함께 배비되였다.미호전광들이 최신선제공격무기라고 하는 전투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인것은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다.

미국은 이번에 《F-16C》전투기배비가 남조선에 대한 《방어를 위해 적절한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하는것》이라고 떠들고있다.그것이 그 어떤 위험성도 없다는것이다.그야말로 철면피한 궤변이다.

미국은 《방어》라는 말로 저들의 모험적인 군사적행동을 정당화하려 하지만 그런 수법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남조선의 군산미공군기지에 전투기들을 끌어들인것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것이다.북침을 위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합동군사연습에서 군산미공군기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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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원의 글 : 민심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은 누구도 거역할수 없다

주체100(2011)년 10월 28일 로동신문

지난 26일 남조선에서 진행된 지방자치단체보충선거에서 민주개혁세력후보가 《한나라당》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서울시장에 당선되였다.

뿐만아니라 다른 시장,구청장,군수,지방의회에 대한 보충선거에서도 민주진영이 우세를 차지하였다.

이번 선거는 민주와 파쑈,진보와 보수,시민사회세력과 구정치세력,새것과 낡은것사이의 치렬한 대결이였다.

특히 서울시장선거는 더욱 첨예하였다.

원래 서울시장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전통적으로 타고앉아 반인민적악정을 일삼던 자리로서 전 서울시장도 얼마전 민심의 배격을 받고 수치스럽게 밀려났다.

더구나 서울은 남조선반동정치의 아성이며 인구가 집중되여있는 곳인것만큼 이번 시장선거는 다음해에 있게 되는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가늠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격전장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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