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독사는 허울을 벗어도 독사
4月 11th, 2012 | Author: arirang
매양 화사한 웃음속에 차디찬 랭기를 감추고 숙녀연하던 박근혜가 속내를 드러내며 독을 쓰고있다.
모략적인 《천안》호사건을 비롯하여 우리를 걸고들수 있는 계기라면 안삐치는데가 없다.최근 그는 《선거》유세에 나서서 야당세력들을 겨냥하여 《친북좌파》니,《종북세력》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를 걸고 《색갈론》공세를 악랄하게 벌리고있다.《핵안전수뇌자회의》기간에는 반공화국국제공조체제수립을 위해 분주탕을 피웠다.박근혜가 이렇듯 전면에 나서서 동족대결을 극구 고취하자 력사의 기슭에서 꺼져가던 보수잔당들이 기가 살아 미쳐날뛰고있다.
독사는 허울을 벗어도 독사이고 독재광의 피는 어데 갈데 없다는 말이 조금도 그른데 없다.
박근혜는 지난 2002년 평양에 왔을 때 6.15공동선언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화해와 협력을 운운한바 있다.그러던 그가 지금 그 입으로 공동선언들을 악랄하게 부정하고 동족을 모해하며 남조선의 민주개혁세력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대고있는것이다.최근 그가 《새누리당》을 거머쥔 후 내놓은 《대북정책》이라는것과 우리에게 그 무슨 《선택의 기회》따위를 운운하고있는것을 놓고보아도 《개혁,개방》,《체제통일》로 우리를 해치려던 리명박역도의 대결정책과 일맥상통하다.이로써 그는 자기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지 않는 극악한 반공화국대결광신자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냈다.(전문 보기)
Posted in 남조선/南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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