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렬사들의 념원을 짓밟은 용납 못할 죄악

주체101(2012)년 6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6월인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25년이 되였다.6월인민항쟁은 외세의 식민지지배와 군사파쑈깡패들의 독재통치를 끝장내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미반파쑈투쟁이였다.

《유신》독재의 종말이후 움트던 민주화의 싹을 총칼로 짓밟고 권력을 강탈한 괴뢰군부깡패들은 전대미문의 사대매국정치와 파쑈폭압으로 남조선사회를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켰다.생활체험을 통하여 투쟁만이 자유와 권리를 가져다준다는것을 깨달은 남조선인민들은 드디여 궐기해나섰다.1987년 4월 중순부터 남조선에서는 파쑈통치를 반대하는 투쟁이 일어났다.이런 속에 전두환군부깡패들이 《4.13특별조치》를 발표하고 파쑈적인 《현행헌법》에 의한 《대통령선거》를 시도하자 분노한 인민들은 6월 10일 대중적인 항쟁에 떨쳐나섰다.그것은 삽시에 서울과 부산,대구와 광주,목포와 제주 등 남조선 전지역을 휩쓸었다.항쟁의 거리에 나선 각계층 인민들은 《호헌철페》,《직선제개헌》,《독재타도》,《미제축출》,《민족통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격렬하게 투쟁하였다.군부독재자들이 무력을 동원하여 피비린 탄압소동을 벌리였지만 항쟁자들은 굴하지 않았다.드디여 남조선인민들은 승리를 거두었다.전두환역도는 《특별선언》이라는것을 통해 《직선제개헌》과 구속자석방 등을 약속하지 않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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