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전선동부를 지키고있는 조선인민군 제313대련합부대 지휘부와 관하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8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전선동부를 지키고있는 조선인민군 제313대련합부대 지휘부와 관하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조국수호의 상징,선군혁명령도의 상징인 철령을 넘으시여 최전연에 위치한 부대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현지에서 대련합부대와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맞이하는 대련합부대와 군부대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게양되여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는 먼저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894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부대 지휘부에 세워진 어버이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를 보신 다음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이곳 부대에는 2003년 10월 24일을 비롯하여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싸움준비완성과 군인생활문제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철령을 넘어오면서 어버이장군님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하시며 군부대에 깃든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당과 수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부대가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지난 시기 60명의 공화국영웅과 로력영웅,30명의 조국통일상수상자들을 배출하고 22개 중대가 영웅중대로 불리우고있는데 대한 자랑찬 보고도 만족하게 들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곳 군부대는 어버이장군님의 령도사적이 많은 부대,전투위훈이 많은 전통있는 부대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대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이룩하여 부대에 어려있는 장군님의 업적을 빛내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지휘관사무실,군사연구실 등을 돌아보시고 싸움준비실태와 전투동원준비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전법과 전투행동방식,전투조법들을 깊이 연구하고 실전에 구현하기 위한 훈련을 실속있게 벌려 모든 지휘관들과 군인들을 현대전의 그 어떤 어려운 전투임무도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준비시키고있는데 대한 보고를 구체적으로 들으시였다.

군부대의 작전전투방안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적들의 침략전쟁기도와 전투행동수법에 대처하여 싸움준비에서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이 군부대는 대련합부대의 공격작전임무수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것만큼 싸움준비에서 어디에 모를 박아야 하며 최근 적들의 발악적인 책동으로 하여 언제 싸움이 터질지 모를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데 맞게 부대의 작전에 유리한 전투환경을 조성하자면 어디에 힘을 넣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싸움준비에서 기본은 훈련을 강화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훈련에서 멋따기를 철저히 없애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인회관과 도서실을 비롯한 사상문화교양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진행정형을 자세히 알아보시였다.

군인회관의 의자에 몸소 앉으시여 좌석수와 방음상태도 알아보시였으며 지방자재를 리용하여 회관벽면처리를 잘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도서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부대안에 책읽는 풍이 불고있는가,감상발표회는 자주 하는가를 물어주시고 모범독서가들의 사진도 일일이 보아주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인민군대는 싸움군이기 전에 인간이 되여야 한다고,그러자면 책을 많이 보고 감상문도 쓰면서 풍부한 문화적소양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책을 많이 읽는것은 건전한 정신을 소유하는 정신단련의 좋은 방법이라고 하시면서 그 과정에 조국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지니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는 이어 군부대 직속중대의 병실,식당,일일창고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침실에 들리시여 겨울조건에서 난방은 어떻게 보장하고있는가를 물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병사들의 생활을 더 깊이 알자면 추운 겨울에 와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병사들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지고 그들에게 더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병영구내를 거니시면서 운동장에 펼쳐진 잔디밭을 보시고 잔디씨채종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는 군부대군인들이 적들과 대치한 최전연에서 사회주의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켜가고있는데 대해 고무격려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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