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대조선강경정책은 파탄을 면할수 없다

주체101(2012)년 9월 17일 로동신문

대통령선거전야에 있는 미국에서 대조선정책동향과 관련하여 심상치 않은 기미가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미공화당의 대통령후보 미트 롬니가 대조선정책구상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그는 여기서 앞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북조선핵문제》를 강한 제재와 봉쇄,고립과 압력으로 해결하겠다는 폭언을 하였다.

한편 오바마의 민주당도 정강정책이라는데서 우리가 국제적의무를 무시하고 핵무기와 미싸일기술을 계속 개발하고있다고 걸고들면서 우리가 비핵화를 위해 검증가능한 조치를 취하든지 아니면 대가를 치르든지 랭혹한 선택을 해야 할것이라고 위협적인 소리를 늘어놓았다.

미국에서 누구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더 강경한가 하는 일종의 경쟁이 벌어지는듯 하다.

미국의 공화,민주량당이 저저마다 우리의 《도발》과 《핵개발위협》에 대해 운운하며 발표하는 그 무슨 정책구상이요,정강정책이요 하는것들을 보면 그 우두머리들중 누가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쓰든 다음기 정권에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보다 도수높게 강행하려 한다는것을 알수 있다.

미국에서 량당이 선거를 앞두고 서로 자기 정책이 옳거니그르거니 하면서 상대방을 헐뜯으며 비난전을 벌리는것은 상례로 되고있다.그러나 지금과 같이 쌍피리를 불어대며 광기어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일으키는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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