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1(2012)년 9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먄마에 우리 나라와의 관계단절을 강박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줄줄이 나서서 먄마에 우리와의 관계를 단절하라고 강박하는 비렬한 정치적도발을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처음에는 먄마에 우리와의 군사관계를 중단할것을 강요하다가 이제는 우리를 《나쁜 친구》로 몰아붙이면서 관계단절을 공공연히 요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5월 미국대통령은 먄마가 조선과의 관계를 단절한다면 미국이 보다 많은 지원을 줄것이라고 하였으며 국무장관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먄마에 우리와의 관계를 끊는 방향으로 움직일것을 촉구하였다.며칠전에는 미국무성 동아시아 및 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가 먄마는 《나쁜 친구》인 조선과의 관계를 빨리 단절해야 한다는 험담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우리를 고립압살해보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고 현행으로 추구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바로 그래서 우리가 이미부터 미국의 적대시정책에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끊임없이 갖추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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