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9th, 2012

절세위인을 모시여 전사의 삶 꽃펴납니다       전문진

주체101(2012)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저는 지난 10월 8일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100돐 생일상을 받아안았습니다.

행복하게도 제가 항일혁명투사들중에서 생일 100돐을 맞은 첫 사람으로 되였으니 이 사실을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우리 장군님께서 아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

아마도 우리 수령님께서는 산에서 싸울 때 그렇게 허약하여 늘 마음을 놓을수 없었던 전문진이 100살을 살았단 말이지라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을것입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앉아만 있어도 자신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자주 말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늘의 경사를 아신다면 누구보다도 먼저 뜨거운 축복을 보내주시였을것입니다.

저는 절세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격정을 누를길 없어 붓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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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저의 마음은 어버이수령님께로 끝없이 달리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이 전문진이가 100살이 되도록 살게 된것은 전적으로 수령님의 덕입니다.수령님은 저를 낳은 친부모도 대신할수 없는 내 한생의 은인이십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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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에 대한 환상과 공포는 곧 죽음이다

주체101(2012)년 10월 18일 로동신문

21세기에 들어와 10여년세월이 흘렀다.이 기간 여러 나라들에서는 비정상적인 정권교체현상들이 일어났다.아프가니스탄,이라크와 같이 미제의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정권이 뒤집혀진 나라들도 있고 리비아처럼 미제의 막후책동으로 하여 정권이 붕괴된 나라들도 있다.정권이 교체된 후 이 나라들의 정치정세는 오히려 더욱 복잡해지고있으며 인민들은 내부분렬과 종족,교파충돌의 희생물이 되여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태들이 일어나게 된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가.

여러가지로 분석해볼수 있다.여러 나라 사태들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수 있는것은 해당 나라 지도부와 인민들속에 만연된 미제에 대한 환상과 공포이다.

어느 나라와 민족이든 외세에 얽매이지 않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할것을 요구하고있다.그러나 미제의 달콤한 《평화》,《협조》타령에 속아 환상을 가지거나 그들의 공포전략에 무서워 벌벌 떨게 되면 자주적발전은 고사하고 비참한 노예의 길,죽음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하는 당과 인민은 제국주의에 대하여 환상을 가졌던 나라와 민족들이 당하고있는 비참한 현실을 똑똑히 보고 언제나 반제자주적립장을 견결히 지키며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환상의 자그마한 요소도 철저히 극복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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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제67차회의 6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 연설

주체101(2012)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대표가 12일 유엔총회 제67차회의 6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 보고서》토의시 연설하였다.

그는 오늘 국제관계에서 힘의 론리에 기초한 강권과 전횡,이중기준이 지속되고 힘의 사용과 그 위협,내정간섭과 제재 등 주권유린행위들이 날로 우심해지고있으나 이를 근절시키기 위한 응당한 대책들이 세워지지 못하고있으며 더우기 이러한 행위들을 합리화하는데 유엔이 악용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중요현안문제들이 일부 특정국가들의 정치적목적과 리해관계에 따라 제멋대로 다루어지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초대국의 비법적인 무력침공과 공습,이로 인하여 초래되는 민간인대학살은 묵인되는 반면에 주권수호와 발전을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합법적이며 평화적인 조치들은 국제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되여 문제시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지어 유엔안보리사회의 권능을 국제평화와 안전과 무관한 문제들에까지 확대하려는 시도들이 계속되고있다.

이로 하여 모든 성원국들의 총의를 대변해야 할 유엔총회의 권능이 약화되고 유엔의 주요기관들사이의 균형이 파괴되고있으며 나아가서 유엔전반사업에 혼란이 조성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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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ㅌ.ㄷ》의 전통과 위업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1(2012)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위대한 시원과 빛나는 전통을 가진 영광스러운 혁명이다.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신 8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이날은 깊고도 억센 력사적뿌리를 가진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는 날이며 《ㅌ.ㄷ》에서 닻을 올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신념을 가다듬게 하는 맹세의 날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시며 당의 강화발전과 백두산대국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ㅌ.ㄷ》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밑에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에는 자주의 기치높이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ㅌ.ㄷ》의 리념이 구현되여있으며 원수님의 담력과 배짱은 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사회주의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려는 《ㅌ.ㄷ》의 기상그대로이다.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며 선군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기약해주는 근본담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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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ㅌ.ㄷ》의 붉은기는 우리 당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

주체101(2012)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를 발표하신 30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71(1982)년 10월 17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ㅌ.ㄷ》의 전통을 이어 백승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로정과 그 길에서 이룩한 고귀한 업적,풍부한 경험이 집대성되여있는 력사적문헌이다.이 로작에는 우리 당을 영원히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우리 혁명은 오늘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서 전진하고있다.《ㅌ.ㄷ》가 결성되던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르고 세기와 세대도 바뀌였지만 우리 혁명의 승리의 표대는 절대불변이다.《ㅌ.ㄷ》의 붉은기는 우리 당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휘날리고있으며 《ㅌ.ㄷ》의 리념과 기상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 〈ㅌ.ㄷ〉의 결성으로써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혀주는 《ㅌ.ㄷ》의 홰불

주체101(2012)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이 《ㅌ.ㄷ》의 기치높이 력사의 닻을 올린 때로부터 어느덧 8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년대기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심으로써 오랜 세월 쓰라린 실패와 우여곡절을 겪던 우리 민족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력사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반제자주의 홰불을 높이 추켜드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하시였으며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빛나는 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다.

남조선의 정치문제연구소 연구원은 《자주정치와 령수》라는 제목의 글에 다음과 같이 썼다.

《자주정치의 시조는 위대한 김 일 성주석님이시다.암흑의 대지에 한점의 불꽃으로 타오른 〈ㅌ.ㄷ〉의 홰불,그것은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식으로 조국의 해방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시려는 주석님의 투철한 자주독립정신의 발현이였으니 바로 이때로부터 우리 민족의 자주력사,인류의 자주시대가 개척되고 발전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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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재집권음모가 비낀 《종북교육》소동

주체101(2012)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국방부가 그 무슨 《대적관,안보관확립》의 간판밑에 《종북실체표준교수안》이라는것을 만들어 각 부대들에 배포한 사실이 드러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그것은 자주,민주,통일을 주장하는 통일운동단체들과 진보세력에게 그 무슨 《안보를 위협》하고 《북의 대남전략로선에 따라 움직이는 종북세력》이라는 감투를 씌우고 그들을 《적》으로 규정하는 등 극히 불순한 내용들로 일관되여있다.

이미 괴뢰군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재를 개별적부대들에서 제멋대로 만들고 그에 기초하여 장교들과 사병들을 대상으로 《종북시험》놀음까지 벌리게 하면서 소란을 피웠다.그것이 여론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자 그 무슨 《수정》의 간판밑에 본질상 이전과 다를바 없는 《표준교수안》이라는것을 만들어 각 부대들에 배포한것이다.

이것은 괴뢰군부가 불순하기 그지없는 《종북교육》놀음을 공개적인 방법으로 더욱 본격화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괴뢰군부의 《종북실체표준교수안》배포놀음은 그저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거기에는 《종북》이니 뭐니 하며 괴뢰군내부에서 《주적관》을 되살려 장교들과 사병들을 북남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로 내몰려는 리명박역적패당의 흉심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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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전쟁광신자들의 발악적도전

주체101(2012)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하려는 리명박역적패당의 책동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괴뢰들은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만들어낸 그 무슨 《미싸일정책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탄도미싸일의 사거리를 종래의 300㎞로부터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을 타격할수 있는 800㎞로 연장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탄두중량도 지금의 500㎏이상으로 늘이며 무게 2.5t,항속거리 300㎞인 새로운 무인타격기를 보유할수 있도록 한다는것이 《미싸일정책선언》의 기본내용이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들은 《북의 핵과 미싸일위협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변명을 늘어놓았다.그러면서도 저들의 《탄도미싸일파괴력이 2~4배 늘어났다.》느니,《북의 그 어디든 자유롭고 신속하게 타격할수 있다.》느니 하고 쾌재를 올리고있다.이것은 리명박패당이 이번에 미국과 함께 《미싸일정책선언》을 꾸며낸 진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게 해주고있다.이미 당시의 《미싸일지침》에 구속되지 않고 순항미싸일의 사거리를 1 000㎞이상으로 늘여 북침선제공격태세를 강화해온 괴뢰들은 이번의 《미싸일정책선언》으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책동을 더욱 본격화할수 있게 되였다.미국과 리명박패당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속에 발표된 괴뢰들의 《미싸일정책선언》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기도를 선포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전면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기도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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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위업승리의 근본열쇠

주체101(2012)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력사에 67년의 년륜이 새겨졌다.사회주의를 위한 투쟁과 더불어 흘러온 우리 당의 력사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길데 없는 가장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력사로 찬연히 빛나고있다.

우리 당이 있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끊임없이 승승장구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이 위대하여 우리 나라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고 인류자주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고있다.

오늘 세계의 많은 진보적,혁명적당들은 우리 당이 당건설과 활동에서 이룩한 업적을 깊이 학습하고 그 경험을 적극 따라배우면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위하여 로동계급과 근로인민대중이 피흘리며 투쟁하여온 전로정은 승리의 열쇠도 당건설과 활동에 있고 실패의 원인도 당건설과 활동에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위업의 승패는 그것을 이끄는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력사는 그 령도적정치조직인 혁명적당의 건설과 활동력사라고 말할수 있다.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한다는것은 당건설과 활동이 잘되여나간다는것이고 사회주의가 실패와 좌절을 겪는다는것은 당건설과 활동이 제대로 되지 못하였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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