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

주체101(2012)년 10월 4일 로동신문

우리의 조국통일위업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유훈을 받들어 민족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숭고한 애국위업이다.

오늘 우리는 온 겨레가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력사적인 10. 4선언발표 5돐을 맞이하고있다.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6월 15일과 더불어 10월 4일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이날이 있어 우리 민족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리정표를 가지게 되였다. 10. 4선언에는 우리민족끼리정신에 따라 북남관계를 호상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며 북과 남의 협력과 교류를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방도들이 명확히 밝혀져있다. 10. 4선언의 채택은 6. 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민족의 단합과 협력,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북남공동의 지침을 마련한 특기할 사변이였다. 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갈수 있는 실천강령을 받아안고 신심에 넘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지금 이 시각 해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은인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장군님께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해 바치신 애국헌신의 로고와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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