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2

조선외무성 대변인《인신매매》문제를 가지고 공화국을 걸고든 미국을 규탄

주체101(2012)년 6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이 그 무슨 《인신매매》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2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무성이 《인신매매보고서》발표라는것을 통하여 늘쌍 되풀이하는 허위날조자료들을 엮어대면서 또다시 우리 나라를 악랄하게 헐뜯는 정치적도발을 감행하였다.

누구나 평등하고 참다운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 자주적인간으로서의 참된 삶과 존엄이 법적으로 담보되여있는 사람중심의 우리 사회에서는 애당초 《인신매매》같은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의 령역밖에서 인신매매행위가 벌어지고있다면 그것은 미국이 《북조선인권법》에 따라 던져주는 몇푼의 돈을 받아먹으려고 우리 국경근처를 돌아치며 비법월경자들을 《정치망명객》으로 둔갑시키거나 팔아넘기는 남조선과 일본의 불순적대세력들에 의한 정치적모략의 산물이다.

원래 인신매매현상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돈에 의해 평가되고 돈으로 사람을 팔고사는 자본주의사회가 빚어낸 악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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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엄중한 도발

주체101(2012)년 6월 26일 로동신문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한 리명박역적패당의 책동이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조선서해상에서 미국과 야합하여 련합해상기동훈련이라는것을 미친듯이 벌리였다.미국과 남조선괴뢰군의 해,공군무력 8 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구축함을 비롯한 10여척의 함선과 잠수함,《F-15K》전투기와 함재기 등이 투입되였다.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이 미국과 남조선의 련합작전의 효률성과 수행능력을 높이는데 있다고 떠들면서 북의 《도발》에 대해 요란스레 광고하였다.뿐만아니라 그 무슨 《의지와 능력》이니,《즉각 응징》이니 하는따위의 망발도 되풀이하였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핵항공모함까지 동원하여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한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위협이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는 용납 못할 평화파괴행위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련합해상기동훈련은 북침선제공격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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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하수인의 가긍한 처지

주체101(2012)년 6월 26일 로동신문

일본이라고 하면 국제사회에서 정치난쟁이,친미주구 등으로 불리우기 일쑤이다.

최근 일본정부는 미군의 신형수직리착륙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를 오끼나와에 끌어들이려고 함으로써 굴욕적인 하수인의 몰골을 다시금 드러냈다.

《MV-22 오스프레이》는 수직리착륙이 가능하고 고속비행도 할수 있다.그 배비가 주일미군의 기동성과 전투력제고에로 이어진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미호전광들도 이것이 조선반도주변해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해병대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우리 공화국과 중국을 보다 견제압박할수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이로써 미국이 오끼나와를 대조선,대아시아침략을 위한 출격기지,전초기지로 완전히 전변시키려 한다는것이 명백해졌다.

문제는 미국의 전략적요구와 리익에 일본이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이번에 오끼나와현이 신형수직리착륙수송기의 배비지로 선정되여 지역주민들의 분노가 하늘에 닿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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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선군의 기치높이 평화와 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주체101(2012)년 6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강국이다.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진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제국주의의 침략적도전을 단호히 물리치고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위훈이 수놓아져있다.

오늘은 미제와 그 주구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침략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62년이 되는 날이다.미제는 저들의 침략무력과 남조선괴뢰군 그리고 15개 추종국가군대 등 200여만의 대병력과 현대적군사장비,온갖 전쟁수단들을 다 동원하여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였다.

조선전쟁은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가장 준엄한 시련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격렬한 싸움이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용감하게 싸움으로써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미제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를 깨뜨리고 오만한 침략자들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긴 위대한 승리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웅적군대,영웅적인민으로 세계에 존엄떨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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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을 펼친 불멸의 문헌

주체101(2012)년 6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려는것은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 정 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에는 령도자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정을 심장깊이 간직하고있는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수령영생위업은 혁명을 개척하고 령도해온 수령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령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더없이 성스러운 위업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을 펼친 로작의 구절구절을 자자구구 새기며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강성부흥의 일대 전성기를 펼칠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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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1(2012)년 6월 25일 로동신문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유린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또다시 감행하였다.

22일 남조선주둔 미제침략군은 리명박역적패당과 야합하여 비무장지대 남쪽에서 사상최대규모의 합동실탄사격연습을 벌려놓고 감히 우리 공화국기를 과녁으로 삼는 무분별한 망동을 부리였다.

선전포고도 없이 주권국가의 국기를 목표로 실탄사격을 하는것이야말로 극히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정치적도발이다.

미국이 쩍하면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하여 운운하지만 이번 우리 공화국기를 겨냥한 실탄사격을 통하여 누가 진짜 도발자인가 하는것이 명백해졌다.

우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상징하는 공화국기에 대고 실제로 사격을 해댄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으로 된다.

이번 실탄사격은 미국의 당국자들이 우리에 대한 적의가 없다고 감언리설을 늘어놓고 2.29조미합의에서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지 않겠다고 공약한것이 완전한 거짓이였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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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정신은 영원히 남아 빛을 뿌리리

주체101(2012)년 6월 25일 로동신문

201206250401 인풍골이라고 부르는 신흥군의 깊은 산골에 우리 나라 어느 고장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중학교가 있다.

수십년동안 자기 고장이름으로 불리우던 이 학교가 한 학생의 이름으로 불리우게 된다.

한현경중학교!

어떻게 되여 이 땅의 한 중학생이 모교와 더불어 영생하게 되였는가.무엇으로 하여 애어린 나이에 부모형제와 스승,학급동무들의 곁을 떠난 그의 모습이 조국과 인민,온 나라 청소년들의 기억속에 시대의 한떨기 고운 꽃으로 자리잡게 되였는가.

그는 14살이였다.

그의 이름은 얼마전까지도 마을과 학교를 벗어나지 못하였다.집안에서는 귀염둥이막내였고 학교에서는 선뜻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학생이였다.아침이면 어머니가 흔들어 깨워야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숙제공부를 하다가도 텔레비죤에서 아동영화가 나오면 좋아라 다가앉던 아직 동심을 채 버리지 못한 소녀였다.그가 남긴 맹증가방에서 청년동맹원증과 함께 차곡차곡 접은 붉은넥타이가 나왔을 때 동리사람들과 교원들은 현경이가 두달전까지만 해도 소년단원이였고 1998년생이라는것을 상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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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우세는 미제의 독점물이 아니다

주체101(2012)년 6월 25일 로동신문

6월 25일,이날은 철천지원쑤 미제가 조선전쟁을 일으킨 날이다.

62년전의 조선전쟁을 돌이켜보며 인류가 오늘 다시금 찾게 되는 심각한 교훈이 있다.그것은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의 참화를 면할수 없다는것이다.

지난 조선전쟁은 힘의 만능론에 환장한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얕잡아보고 도발한것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무렵 미제는 전후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강화하고 침략적대외정책을 손쉽게 실현할 목적으로 힘의 만능론을 공공연히 들고나왔다.미국의 힘의 만능론이 어떤것이였는가는 리승만괴뢰정부의 내무장관이였던 김효석의 고백서에 언급된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무쵸의 말에서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고백서에 의하면 무쵸는 정치는 힘이다,힘과 힘이 마주칠 때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릴 필요가 없다,승리가 선이요,패가 악이다라고 말하였다.바로 여기에 힘을 만능으로 여기는 미국식철학이 있고 전쟁관점이 있다.

조선전쟁이 일어나기 전 우리 공화국과 미국의 군사기술적력량은 전혀 대비가 되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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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군축회의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

주체101(2012)년 6월 24일 로동신문

19일 제네바군축회의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하였다.그는 평화는 지구우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앞으로 이 행성에서 살게 될 후대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매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이 모두 보장되는 조건에서의 평화,누구나 동등한 자격을 가지고 친선과 협조의 무대를 펼쳐갈수 있는 평화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핵군축은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그는 국제공동체가 바라는 핵군축은 핵무기의 전면적이고도 완전한 철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일부 대국들이 핵군축을 거부하고있으며 저들의 핵전파행위는 묻어두고 전파방지라는 미명하에 적대시정책과 제도전복에 매여달리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현실은 핵군축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의 생존과 직결되여있는 최우선적인 과제이며 현존제도적장치만으로는 진정한 핵군축의 실현을 담보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군축회의는 마땅히 핵무기의 완전철페에 목적을 둔 핵군축협상을 시작하는데 자기 사업의 중심을 두어야 할것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 대표단은 핵위협금지와 핵무기의 완전파괴를 모든 나라들의 의무로 규제하는 포괄적인 국제협약을 하루빨리 체결하는 문제가 급선무로 나선다고 간주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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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로 인한 피해 더욱 확대

주체101(2012)년 6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지속되는 가물은 조선의 농업부문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다.

서해안의 여러 지방들에서 농작물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강과 저수지들의 수위가 낮아져 전력위기가 초래되였다.

집짐승들이 먹는물부족을 겪고있다.

평안남도에서만도 1만여정보의 농경지에 심은 작물이 시들어가고있다.

회창군에서는 경지면적의 26%가, 숙천군에서는 770여정보의 농경지가 말라들고있다.

평원군, 문덕군, 녕원군 등의 지역들도 실정은 마찬가지이다.

수백정보의 밭들에서 강냉이를 재파종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결국 많은 로력과 종자, 연유 등이 추가로 지출되여야 할 형편이다.

적지 않은 토지들에서 앞그루로 심은 밀, 보리들이 이삭패기를 전혀 못하거나 이삭당 알수가 줄어들어 안전한 수확을 기대할수 없게 되였다.

한편 문덕군과 대흥군에서는 각각 120여정보, 60여정보의 천수답들이 가물의 후과로 묵여야 할 형편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올해 도적인 알곡생산량이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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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대의 전진운동은 청년들에게 달려있다

주체101(2012)년 6월 24일 로동신문

시대의 자랑이고 인류의 미래이며 정의감이 강한 청년들앞에는 자주시대의 전진운동을 떠밀어 새 세계를 창조하여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오늘 인류는 침략과 전쟁,지배와 예속의 낡은 세계와 결별하고 자주,평화,친선의 새 세계를 창조하는 장엄한 력사적시대에 살고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인류의 위업,력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다.력사의 반동들은 《평화》요,《협조》요 하는 가면을 쓰고 침략과 간섭을 일삼고있다.

그들은 기회만 조성되면 뒤집어썼던 가면마저 벗어던지고 로골적인 침략과 간섭의 길로 나아가고있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인류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시대의 전진운동을 힘있게 떠밀어 인류가 념원하는 새 세계를 창조하여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바로 당신들,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맡겨져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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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어머니들의 생각

주체101(2012)년 6월 23일 로동신문

이해의 6월은 류달리 아름답다.

철령의 굽이마다 철쭉꽃이 만발하고 오성산골짜기마다 새들이 지저귄다.지혜산의 옹달샘은 류달리 청신하고 대덕산고지의 숲이 설레이는 소리가 귀전을 두드린다.

6월은 이렇게 몇번이나 흘렀던가.

꽃을 안고 흘렀던가,숲을 안고 흘렀던가.

온 나라 인민이 6월의 소중함을 깊이깊이 깨달았다.

소년단원들의 명랑한 웃음으로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을 성대하게 경축한 온 나라의 기쁨속에 6월의 뜻이 더욱더 깊어졌다.

붉은넥타이들의 물결로 미래의 전경도를 펼쳐놓은 조선의 6월이였다.김 정 은장군님 품에 안긴 조선소년단원들의 목소리와 발구름소리가 온 세계를 들었다놓은 6월이였다.그 여운은 갈수록 크게 메아리되고있다.

조선의 6월은 누구의 계절인가.

6.1절이 있어 아이들의 계절인가,6.6절이 있어 소년단원들의 계절인가.

물어보자.

아들딸들의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찬 6월의 이 땅에서 누가 제일 큰 충격을 받았으며 누가 제일로 기뻐했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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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의 앞길을 밝힌 불멸의 기치

주체101(2012)년 6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고있는것으로 하여 남녘겨레의 가슴속에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으로 간직되여있다.그들은 북남선언들을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한시도 내리우지 말아야 할 불변의 기치》로 높이 격찬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재야인사는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중에게 자주통일의 서광을 비쳐주었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남북의 화해와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 6.15공동선언은 김 정 일령도자님의 자주통일의지와 대용단에 의해 마련된 민족의 통일강령이다.자주통일,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알리는 10.4선언이 발표된것도 바로 김 정 일령도자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애국애족의 민족대단결리념과 그 구현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었기때문이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우리 겨레가 주인이 되여 통일의 문을 열어나갈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준 불멸의 대강인것으로 하여 만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김 정 일령도자님의 자주통일방안을 변함없이 잘 받들어나갈 때 우리 겨레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의 실현은 문제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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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분자들의 역겨운 추태

주체101(2012)년 6월 23일 로동신문

6월은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분출하는 시기이다.미제가 북과 남의 우리 겨레모두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불행을 들씌운 지난 조선전쟁을 도발한 날이 6월 25일이다.

남조선의 애어린 두 녀학생이 미제침략군의 장갑차에 깔려 생죽음을 당한 비극의 날도 바로 이달에 새겨져있다.

가장 야만적인 인간살륙전의 희생물이 되여 신천과 로근리를 비롯한 북과 남의 이르는 곳마다에 묻혀있는 무고한 인민들,

가슴속에 품었던 희망과 꿈을 꽃피워보기도 전에 침략군의 장갑차무한궤도에 온몸이 찢기여 처참하게 목숨을 빼앗긴 나어린 효순이와 미선이,생각할수록 미제살인귀들의 만행에 대한 분노를 금할수 없게 하는 6월이다.

남조선에서 반미의 함성이 6월의 하늘가를 가득 채우며 메아리칠 때 다른 한쪽에서는 종미에 환장한 쓸개빠진 매국노들의 저주할 망동이 보란듯이 저질러지고있어 민심을 경악케 하고있다.

최근 괴뢰보수패거리들은 경기도 오산의 미군기지에 지난 조선전쟁시기 개죽음을 당한 한 미제침략군장교의 동상을 세우는 놀음을 벌려놓았다.정말로 리명박패당이 종미에 미쳐도 더럽게 미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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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끝없이 번영하라 인민의 나라여

주체101(2012)년 6월 22일 로동신문

◇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창전거리의 살림집들이 자기의 주인들을 맞이하고있다.

철거세대주민들과 살림집건설자들이 돈 한푼 안들이고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살게 된다.모두가 평범한 근로자들이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열생산1직장 로동자 한창일동무는 《정말 꿈만 같다.불과 1년사이에 이런 희한한 거리가 일떠서고 멋진 집에서 로동자인 제가 살게 될줄은…》하고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

해당 부문 일군의 말에 의하면 평양시를 비롯하여 온 나라 도처에서 살림집건설이 계속 본격적으로 벌어지게 된다고 한다.창전거리주민들의 오늘의 경사이자 래일에 전체 인민이 맞이할 경사이고 영광이다.하기에 창전거리의 새집들이소식을 놓고 평양이 들끓고 온 나라가 기뻐하는것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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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전략적로선

주체101(2012)년 6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축하연설을 우리 혁명의 전략적대강으로 심장깊이 새기고있다.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승리의 진로를 따라 용기백배하여 폭풍쳐나아가려는 천만군민의 혁명적기개와 열정은 활화산처럼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입니다.》

사회주의위업은 옳바른 투쟁전략과 로선에 의하여 향도된다.인민대중의 지향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투쟁강령은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표대로 된다.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강령적가르치심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다.여기에는 사상중시,총대중시,과학기술중시를 강성국가건설의 3대기둥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위업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김 정 은동지의 확고한 의지가 새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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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1(2012)년 6월 22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괴뢰패당이 미, 일과 야합하여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며 북침전쟁책동과 무력증강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괴뢰들은 얼마전 워싱톤에서 미국과 제2차 외교,국방장관회담이라는것을 진행하고 우리를 반대하는 미, 일, 남조선사이의 긴밀한 군사적공조를 모의하였으며 21일과 22일 제주도 주변해상에서 미, 일, 남조선련합해상훈련을, 22일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력대 최대규모의 통합화력전투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는 조선서해상에서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전단의 참가밑에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한편 괴뢰들은 올해 막대한 자금을 들이밀어 미국으로부터 미싸일과 직승기, 무인정찰기, 정밀유도탄을 비롯한 첨단무기들과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려 하고있는가 하면 우리를 겨냥한 탄도미싸일의 사거리를 늘이며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가담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호전광들의 이러한 북침전쟁소동으로 하여 긴장한 조선반도정세가 전면전쟁국면으로 걷잡을수 없이 치닫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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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미세력청산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

주체101(2012)년 6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진보개혁세력에 대한 리명박역도와 《새누리당》의 탄압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한 양상을 띠고 감행되고있다.보수패거리들은 《종북주사파가 남조선을 뒤엎으려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친북좌파》,《종북주의자》로 몰아 탄압박해하고있다.이 전대미문의 《종북세력척결》소동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간절한 념원인 자주,민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고있다.사태는 남조선에서 문제로 되는것은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와 《새누리당》패거리들과 같은 종미세력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은 외세에 명줄을 걸고 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추악한 종미,친일매국세력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적지배는 사회의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발전을 가로막고 인민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는 화근이다.미제침략군이 둥지를 틀고있는 남조선에는 자주도 없고 존엄도 없으며 민주와 인권도 없다.하기에 우리 겨레는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으면서 조국통일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는 미국을 한결같이 저주하면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 동 축 하 문  창전거리건설에서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세운 인민군장병들과 수도건설자들,돌격대원들과 지원자들에게

주체101(2012)년 6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일편단심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계기로 창전거리건설을 완공할데 대한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한 인민군장병들과 수도건설자들,돌격대원들과 지원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창전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과 대용단,불면불휴의 로고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솟아오른 선군시대의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이며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은정어린 선물이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는 평양시를 명실공히 선군조선의 수도답게 더욱 웅장화려하게 꾸리며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창전거리건설을 친히 발기하시고 최단기간에 끝낼수 있도록 강력한 설계 및 시공력량을 무어주시였으며 공사의 전과정을 진두에서 조직지휘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위대한 김 정 일애국주의는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주체101(2012)년 6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강성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영광스러운 시대에 살며 혁명하고있다.끝없이 찬란한 새 력사적시대는 위대한 김 정 일애국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김 정 일애국주의로 들끓고 김 정 일애국주의로 불탈 때 우리 조국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솟아오르게 될것입니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은 전체 군민의 열렬한 애국주의에 의하여 성취되는 위업이다.우리의 애국주의는 애국주의일반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시였고 장군님의 존함과 함께 빛나는 애국주의이다.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당과 국가의 령도자들도 많지만 걸출한 위인,태양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애국주의는 없다.위대한 김 정 일애국주의의 조국에서 태여나 강성국가의 새 아침을 앞당겨나아가는 우리 인민처럼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은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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