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2

정 론 : 인민의 눈물이 말한다

주체101(2012)년 2월 11일 로동신문

이 나라에 잠시 멎었던 눈물의 제방이 다시 터진듯,

그리움의 세찬 격랑이 인민의 가슴을 또 한번 뜨겁게 적신다.

우리는 이렇게 기다리지 않았다.

위대한 어버이를 잃고 그이의 탄생 70돐앞에 서게 된 천만의 아들딸들이여,

소리없이 내리는 흰눈에조차 눈물이 앞을 가리고 행복에 넘쳐 불렀던 2월의 노래는 형언할수 없는 그리움과 눈물의 화음을 이루며 아프게,실로 아프게 울리고있다.

환히도 웃으신다!

12월의 그 나날 환한 웃음을 안으시고 우리앞에 서계시였던 우리 어버이,2월의 이 아침 온 나라 강산을 포근히 품어주시려는듯 더욱더 해빛같은 웃음을 한껏 뿌려주신다.

하건만 그이는 웃으셔도 우리의 눈물은 백년이고 천년이고 끝이 없을듯 좀처럼 멈출줄 모르는것이며 어이하여 우리는 그이를 목메여 부르고 그이의 손길을 꼭 잡고 정녕 놓을줄 모르는가.

흘러간 한평생을 다 보고 다 체험한 우리는 지금 더욱더 사무치게,더욱더 강렬하게 심장에 새긴다.

저 웃음처럼 강하고 저 웃음처럼 깨끗하신분,한없이 위대한 인간을 우리가 모셔왔고 이 세상 다시 없을 행복과 영광의 세월을 우리가 살아왔다는것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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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조국과 더불어 길이 빛날 태양의 존함

주체101(2012)년 2월 11일 로동신문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둔 지금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뜨겁게 솟구치고있다.언제나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현지지도모습과 백승의 선군령도에서 평화롭고 번영할 통일조국의 휘황한 앞날을 그려보며 나라의 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온 우리 인민이다.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고난도 시련도 달게 여기며 험난한 길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그들이 지금 장군님을 그리며 터치는 경모의 목소리가 이 땅 삼천리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뜻이였고 민족의 사활적요구인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성취하여야 한다.조국통일은 우리에게 있어서 더이상 미룰수 없는 최대의 민족적과업이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이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전사,제자,경애하는 장군님의 아들딸들인 우리 인민에게는 어버이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길에서 한치도 물러설 권리가 없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조국통일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것이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따라 혁명의 혈전만리길을 헤쳐온 우리 인민의 응당한 도리이며 책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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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긴장격화,평화파괴의 주범

주체101(2012)년 2월 11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2월말부터 4월말까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하고있다.이 불장난소동에는 1만명이 넘는 미제침략군과 수십만명의 남조선괴뢰군 그리고 방대한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된다.호전광들은 남조선의 하늘과 땅,바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동 및 공격훈련,특수작전훈련 등 북침을 노린 전쟁연습을 대대적으로 감행하려 하고있다.괴뢰들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은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문어구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으로서 고의적인 긴장격화책동,악랄한 평화파괴행위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리명박역적패당이 민족의 대국상앞에서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저지른것으로 하여 극도로 악화되여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은 아직 상복을 입고있는 동족에게 침략의 총부리를 또다시 들이대고있다.이것은 리명박일당이 꼬물만 한 죄의식도 느끼지 않고 기어이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결하려 한다는것을 실증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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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정책적오유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1(2012)년 2월 11일 로동신문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코브라 골드》니,《레드 플래그》니 뭐니 하는 간판을 단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여기에 이 나라,저 나라들을 끌어들이고있다.최근에는 남조선강점 미8군이 일본에서 진행된 미일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여 불장난을 벌렸다.미국은 머지않아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남조선에 대한 무력증강이 계속되고있다.미국은 이러한 군사적소동을 《인도주의적사명》과 《분쟁방지》를 위한것으로,《적의 침투》와 《국지도발》을 막기 위한것으로 묘사하고있다.이것은 기만이며 변명에 불과하다.

미해병대 지휘참모대학의 교수라고 하는 브루스 벡톨은 이번에 일본에서 진행된 미일합동군사연습에 남조선강점 미8군이 참가한것은 조선반도에서 《이상상황》이 조성되였을 때 미국과 남조선,일본이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하였다.미국이 전쟁연습을 통해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하는것을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언급하고 넘어갈것은 미국이 떠드는 그 무슨 《이상상황》이니,《국지도발》이니 뭐니 하는것들이 있을수도 없는 일이라는것이다.그것은 불순한 목적실현을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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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 탄생 100돐 및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0돐기념 준비위원회 결성

주체101(2012)년 2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 및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탄생 70돐기념 먄마준비위원회 결성식이 3일 양곤에서 진행되였다.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지도부성원들이 결성식에 참가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 아웅 테인 린이 선출되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공보가 발표되였다.

공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탄생 70돐을 성대히 기념하는것은 조선인민과 전세계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라고 지적하였다.

공보는 올해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하여 2월부터 4월까지의 기간에 절세위인들의 혁명적생애를 회고하며 그분들께서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할것이라고 밝혔다.

결성식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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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인민이 주는 박사

주체101(2012)년 2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들이 당을 하늘처럼 믿고있는데 우리는 인민을 하늘처럼 믿어야 합니다.》

지난해 10월말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의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일떠선 도서관에도 들리시였다.그때 도서관홀에는 석탄연소첨가제와 그것을 저열탄에 섞어 만든 구멍탄이 전시되여있었다.공장책임일군이 그이께 전시대옆에 서있는 첨가제개발자를 소개해드리고나서 전시품들에 대하여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이시며 알고있다고 하시더니 석탄연소첨가제를 개발한 리과대학 화학부 교원 박윤삼동무를 만나니 반갑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공장에서 종업원들의 땔감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구멍탄공장을 건설하고 첨가제를 받아들여 덕을 보고있다고,이 지방에는 저열탄밖에 없는데 이 동무가 그것을 쓸수 있게 해주어 누구나 좋아한다고 말씀올리였다.

그것은 그대로 첨가제의 덕을 보고있는 인민의 목소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교원을 바라보시며 첨가제를 어떻게 만드는가고 물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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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거족적투쟁으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소동을 짓부시자

주체101(2012)년 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평화와 안정에 대한 내외의 일치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2월말부터 2달넘게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수만여명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해외주둔 미군무력, 사단급이상의 괴뢰군무력을 포함한 수십여만의 방대한 병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실전과 다름없는 북침훈련에 동원되게 된다. 한편 《유엔군사령부》와 《중립국감독위원회》의 모자를 쓴 옵써버와 감독관들이 《참관》의 명목으로 합세하게 된다는 사실도 주의를 끈다.

여론들은 호전광들의 이 무모한 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번지는 경우 조선반도에 전면전쟁이 폭발하는것은 물론 지역과 세계가 전쟁의 대재앙속에 빠지는 최악의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엄중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을 가시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가장 절박한 현실적과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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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위대한 장군님 지펴주신 함남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게 하자

주체101(2012)년 2월 9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이 다가오고있는 지금 온 나라는 충정의 불도가니가 되여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전체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며 장군님의 유훈 관철을 위한 대고조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와 올해공동사설에서는 전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함남의 불길따라 2012년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총공격해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우리는 당의 령도따라 함남의 불길드높이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함남의 불길은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을 향한 총진군대오를 새로운 앙양에로 이끄는 투쟁의 기치로 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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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 – 증산군 석다산에 새긴 글발 준공식 진행 –

주체101(2012)년 2월 9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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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증산군 석다산의 천연바위에 만년대계의 글발이 새겨졌다.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

주체101(2012)년 2월 16일》

글발에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가 뜨겁게 어려있다.

백두의 천출명장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천만군민의 불변의 신념을 담아 새긴 글발의 총길이는 120m이고 존함글자의 높이는 10m,너비는 5.5m,깊이는 1.4m이며 다른 글자들의 높이는 8.5m,너비는 4.8m,깊이는 0.9m이다.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이라고 새긴 글발은 민족이 낳은 걸출한 위인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원한 충정의 결정체이며 선군시대와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대기념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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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기념 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1(2012)년 2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기념 단마르크공동준비위원회 결성식이 1월 28일 쾨뻰하븐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단마르크의 공산당과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인사들이 결성식에 참가하였다.

공동준비위원회 위원장들로 단마르크의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 헨닝 야콥센과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이 선출되였다.

공동준비위원회는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문을 올리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를 단행본으로 출판할것을 결정하였다.

또한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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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신 만민의 어버이

주체101(2012)년 2월 9일 로동신문

예로부터 사람들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위인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풍모중의 하나로 꼽아왔다.우리 장군님은 넓은 도량과 인간애를 가장 완벽하게 체현하고계시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세상사람들이 칭송하듯이 현 세계에서 으뜸가는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정치가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나라와 민족,언어와 피부색,풍습이 서로 달라도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자주와 진보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품에 안아 끝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외국의 한 평범한 출판업자에게 돌려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의 전설에서 오늘 진보적인류는 그이의 위인적풍모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

그로 말하면 일본의 한 도시에서 살고있는 평범한 출판업자인 오에요시유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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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전략실현을 위한 본격적움직임–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1(2012)년 2월 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주둔 미8군이 일본에서 진행된 미일련합군사연습에 참가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주둔 미군을 조선반도이외의 지역에서도 활용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지배권을 유지확대하려는 미국의 《전략적유연성》전략의 일환이다.

미국은 지난해에 조선반도 등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48시간이내에 수천명의 병력을 투입할수 있는 새로운 신속기동군지휘소를 하와이에 신설하였다. 남조선주둔 미륙군의 핵심으로 되고있는 미8군의 인사권을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에게서 태평양지역 미륙군사령관에게로 이관하였다.

미8군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유연한 기동군으로 활용한다는 미군의 전략에 따른 움직임으로서 간과할수 없다.

미국이 추구해온 《전략적유연성》은 남조선을 거점으로 하여 전조선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군사적으로 타고앉으려는 변함없는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군사전략, 전쟁전략이다.

조선반도《유사시》를 비롯하여 임의의 지역에서의 《불의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해나갈수 있도록 세계각지에 주둔한 미군을 운용한다는것이 미국이 추구해나서고있는 《전략적유연성》의 골자를 이루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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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24대련합부대 지휘부와 관하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2월 8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24대련합부대 지휘부와 관하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호동지,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명국동지,박재경동지,조선인민군 중장들인 로흥세동지,리두성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대련합부대 사령관을 비롯한 대련합부대와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신뢰심에 기초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간직하고 미제와 그 주구들의 무모한 침략전쟁도발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사회주의조국방선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대련합부대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었다.

대련합부대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침략자들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감히 해치려든다면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단호히 맞받아나가 놈들의 아성을 통채로 불바다속에 처넣음으로써 혁명적신념과 배짱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닮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제국주의운명에 어떻게 종지부를 찍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어떻게 성취하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 결사의 각오가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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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상으로 자주시대를 이끄신 희세의 위인

주체101(2012)년 2월 8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과 더불어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더욱 굽이친다.

이 땅 그 어디서나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위대한 장군님께 드릴 영생기원의 꽃바구니를 삼가 엮고있다.세계의 여러 나라들에서 2월의 명절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들이 결성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희세의 천출위인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에 대한 뜨거운 추억과 비범한 위인상에 대한 칭송,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경탄으로 온 세계가 끓어번지고있는 이 시각 천만군민모두는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령도자로 모셔왔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실 숭고한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

세월이 흐르면 모든것이 잊혀지기마련이라고 하지만 혁명의 천리,만리를 꿰지르는 비범한 예지와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드놀지 않는 담대한 배짱,강철도 녹일 무한대의 열정으로 사상리론활동을 벌려 자주시대 혁명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더욱 찬란한 빛발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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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방제통일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

주체101(2012)년 2월 8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들의 심장마다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인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을 기어이 실현하고야말 불타는 맹세가 힘차게 고동치고있다.

련방제통일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유훈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평생의 로고와 크나큰 심혈이 슴배여있는 조국통일로선과 방침들을 100% 계승하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절박한 요구와 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조국통일을 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두개 제도,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련방제통일방안은 민족의 의사와 요구,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가장 정당한 통일방안이다.

현재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다.그것은 민족분렬의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고착화되였다.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는 어느 일방에 의해 강압적으로 해소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그러한 시도는 오히려 동족간의 불신과 대결을 심화시키고 돌이킬수 없는 민족적재난을 가져올수 있다.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에서 《체제통일》은 비현실적이다.《체제통일》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전적으로 배치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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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상전과 주구의 위험한 군사적결탁

주체101(2012)년 2월 8일 로동신문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리명박패당의 책동이 날로 더욱 무분별해지고있다.얼마전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과 함께 그 누구의 《도발》과 《방위공약》을 운운하며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을 위한 《전략계획지침》에 서명하였다.그로부터 며칠후에는 제주도에 미국과 일본의 국방당국자들을 끌어들여 그 누구의 《동향》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반공화국모의판을 벌려놓았다.이것이 상전과 주구의 위험한 군사적결탁으로서 외세와 공모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극악한 반역행위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이로써 민족을 등지고 외세에 빌붙으며 북남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리명박패당의 추악한 정체는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남조선괴뢰들이 이번에 미일상전들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짝자꿍이를 한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부채질하는 도발적인 망동이다.

최근 북남관계는 민족의 대국상앞에 저지른 리명박패당의 반인륜적,반민족적죄악으로 극도로 악화되게 되였다.바로 이런 위험한 시기에 남조선호전광들은 《도발대비》의 간판밑에 미일상전들과 함께 련일 우리를 해칠 위험한 전쟁모의를 하였다.이것은 그들이 말로는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대하여 운운하지만 실제에서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 대외활동력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

주체101(2012)년 2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인 주체100(2011)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력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을 쌓으시였다.

특히 지난해에 진행하신 중국과 로씨야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방문은 국제사회에 또다시 《김정일열풍》을 불러일으킨 특대사변이였다.세계 수많은 나라의 통신,방송,신문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과 로씨야에 대한 방문소식을 보도하면서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전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세상사람들이 칭송하듯이 현 세계에서 으뜸가는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정치가입니다.》

당시 동북아시아정세는 날로 긴장해지고있었다.세계무대에서 대국들사이의 리해관계가 가장 복잡하게 얽혀있는 곳도,전쟁위험이 가장 큰 곳도 바로 동북아시아지역이다.

미국은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데서 동북아시아를 특별히 중시하고있다.

이전 미국대통령안보담당 보좌관이였던 브레진스키는 미국이 세계적패권국이 되기 위해서는 동서유럽이 부딪치는 도이췰란드지역과 미쏘간의 군사력이 충돌하였던 아프가니스탄,중동지역 그리고 조선반도가 포함된 동아시아지역을 틀어쥐여야 한다고 떠벌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제597련합부대 지휘부와 관하군부대들을 시찰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2월 7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해군 제597련합부대 지휘부와 관하군부대들을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련합부대 사령관을 비롯한 련합부대와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련합부대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날리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복무함!》을 비롯한 구호들이 나붙어있었으며 군항의 계류장에 줄지어 늘어선 함선들에서는 해군기와 장식기들이 세차게 휘날리고있었다.

련합부대에는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수호하기 위해서라면 한몸그대로 총폭탄이 되여 마지막 한사람,마지막 총 한자루 남을 때까지 끝까지 싸워 주체의 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갈 수령결사옹위정신,무적필승의 전투적기상이 나래치고있었다.

련합부대 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대결광신자들이 감히 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주체조선,선군조선의 명예를 걸고 한몸그대로 어뢰가 되고 폭뢰가 되여 원쑤들을 모조리 수장해버림으로써 빈말을 하지 않으며 자비를 모르는 백두산총대의 본때를 보여주고야말 원쑤격멸의 의지가 차넘치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 : 어버이장군님 모시고 천만년 살아가리

주체101(2012)년 2월 7일 로동신문

천만의 가슴에서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의 파도가 더욱 뜨겁게 격랑치는 2월,

위대한 어버이를 잃고 2월의 봄을 맞는 우리 인민의 애석한 심정은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다.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더욱 사무치게 그리운 우리의 김정일동지!

세상에서 가장 고결한 감정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를 잊지 못하는 인민의 열화같은 그리움이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라는 맹세를 다지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조선을 이끌어 력사에 류례없는 폭풍우를 헤치시며 위대한 기적을 창조하여 이 땅에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장엄하게 열어놓으신 어버이장군님!

위대한 혁명생애의 하루하루를 오직 조국과 인민에게 바쳐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삼가 머리숙이고 그이의 령도따라 비오는 길,눈보라 휘몰아치는 길을 헤쳐 오늘의 영광에 이른 우리 인민이 그 인자하신 품을 그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수십성상 오직 어버이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살며 다함없는 송가를 불러온 우리 인민이 어찌 순간인들 그 품을 잊을수 있으랴.(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민족끼리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

주체101(2012)년 2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우리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고 통일위업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사상과 방침들은 통일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마련하시여 자주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고 우리 겨레에게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필승의 기치인 우리민족끼리리념을 제시해주신것은 그이께서 시대와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남공동선언에서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한 조항이 기본입니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은 그가 누구이든 조선민족의 피를 가진 사람이라면 통일애국의 길에 과감히 떨쳐나설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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