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2

조선반도평화보장은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

주체101(2012)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미국의 날로 로골화되는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더욱더 긴장되고있다.

미제의 세계전략은 힘으로 사회주의나라들과 진보적인 나라들을 제압하고 세계에 대한 지배와 통제를 실현하는것이다.미국은 이 야망을 실현함에 있어서 조선반도가 차지하고있는 군사전략적위치에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침략의 창끝을 여기에 집중하고있다.

미호전세력은 남조선을 군사적거점으로 틀어쥐고 그를 발판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나아가서 주변국들을 견제제압함으로써 동북아시아에 대한 군사적통제권을 확립하려 하고있다.이로부터 그들은 남조선을 공격기지로 더욱 전락시키며 우리 나라를 불의에 타격하기 위한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미제가 남조선에서 벌리고있는 모든 움직임은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데 복종되고있다.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서 특징적인것은 우선 남조선을 핵전초기지로 더욱 강화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에는 1 000여개의 각종 핵무기들이 배치되여있다.미국이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해외에 군사기지들을 창설하고 핵무기들을 배치하고있는 지역은 남조선만이 아니다.그러나 핵무기배치밀도에서 남조선처럼 조밀한 지역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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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대답

주체101(2012)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괴뢰패당이 그 무슨 《연평도포격전 2주년기념행사》라는것을 벌려놓으려는것과 관련하여 1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괴뢰패당이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에서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다가 우리 군대의 무자비한 불벼락에 얻어맞은데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그 무슨 《연평도포격전 2주년기념행사》라는 또 한차례의 반공화국대결판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괴뢰국방부는 지난 10월 리명박역도가 연평도에 기여들어 《연평도사건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떠벌인 후 연평도포격전의 성격을 교전으로부터 승전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괴뢰해병대에서 조용히 치르어오던 이른바 《추모행사》가 괴뢰국방부와 보훈처가 주관하는 《정부》급기념행사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역적패당은 괴뢰정부와 정계인물들은 물론 각계층 민간인들까지 대대적으로 참가시킨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의 사이에 그 무슨 참배식이니,기념식이니,연평도위령탑제막식과 《전승기념관》개관식이니 하는 반공화국광대극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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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탄된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강경정책 (1)

주체101(2012)년 11월 18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오바마행정부가 출현한지 4년이 되여온다.이 기간 미국은 전례없는 대조선강경정책을 실시하였다.

오바마행정부가 출현한 해인 2009년부터 보자.

오바마는 집권초기 《핵무기없는 세계》를 추구하는것은 자기의 외교정책의 핵심이라고 하면서 《군축대통령》으로 자처해나섰다.《변화》와 《다무적협조외교》에 대해 운운하면서 미국의 현 행정부는 우리 공화국의 핵문제해결을 위해 대화와 외교가 우선시되여야 한다는 소리도 하였다.

그러나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강경정책에서는 달라진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그것은 파탄을 면치 못하였다.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2009년 3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전지역에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불장난을 벌려놓았다.

이 합동군사연습에는 해외주둔 미군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괴뢰군의 방대한 병력,미국의 핵항공모함 《스테니스》호와 핵잠수함을 포함한 항공모함전단과 요격미싸일체계를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였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 전쟁연습기일을 그 전해보다 2배나 늘이고 훈련내용을 더욱 도발적인것으로 바꾸었다.뿐만아니라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위성발사준비를 구실로 남조선과 그 주변 그리고 더 나아가 미국본토와 태평양상의 미국전략핵무력까지 총동원하여 하나의 세계대전을 치를듯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광란적인 전쟁소동에 매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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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조작책동은 통일위업에 대한 악랄한 도전

주체101(2012)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보수세력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우리를 걸고들면서 대결광풍을 사납게 일구고있다.《새누리당》패거리들은 《북방한계선》문제를 계속 여론화하면서 야권후보들을 《령토주권포기세력》,《안보포기세력》으로 몰아대고있다.또한 이번 《대통령선거》를 《종북세력과 자유민주세력과의 싸움》이라고 고아대면서 《종북좌파세력에게 절대로 〈정권〉을 내줄수 없다.》고 기염을 토하고있다.사법당국도 《종북》,《리적》을 운운하면서 진보세력에 대한 탄압공세를 강화하고있다.괴뢰군부는 《종북세력은 군의 적》이라고 쪼아박은 《표준교안》따위를 내돌리고 있지도 않는 《북의 도발》을 떠벌이며 북침을 노린 각종 불장난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이러한 속에 리명박역도는 얼마전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국무회의》 등을 련이어 벌려놓고 《북의 무력도발》이니,《선거개입》이니 하면서 그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피대를 돋구었다.《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보수집권세력의 이런 대결소동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재집권전략실현을 위한 북풍몰이》로 폭로하면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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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주체101(2012)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괴뢰보수패당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더욱 악랄하게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6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15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괴뢰보수패당이 저들의 반공화국책동을 단죄,규탄하는 우리의 정당한 주장에 대해 《대선개입》이니 뭐니 하고 걸고들며 동족대결을 악랄하게 고취하고있다.

《새누리당》패거리들은 《북의 대선개입시도를 용납해서는 안된다.》,《각 대선후보들이 북의 대선개입중단을 요구하는 메쎄지를 보내야 한다.》고 줴치고있는가 하면 보수언론들도 《북의 대선개입은 남남갈등 및 국론분렬을 노린것》이라고 하면서 중단해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지어 리명박역도까지 나서서 괴뢰국무회의와 긴급외교장관회의를 련이어 소집하고 북의 《대선개입이 우려된다.》고 하면서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떠벌여댔다.

도적이 제발 저린 격의 이러한 망발들은 저들이 지은 죄행에 대한 우리의 응당한 단죄, 규탄에 질겁한자들의 비명인 동시에 도발자,대결광신자들의 가소로운 넉두리이다.

지금 괴뢰보수패당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면서 더욱 도발적으로 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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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담 : 《선거》개입을 통해 본 미국의 진면모(3)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참사와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대담 –

주체101(2012)년 11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앞에서 본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대선》이 진행될 때마다 언제 한번 미국이 개입하지 않은적이 없다고 본다.

참사: 그렇다. 괴뢰정권의 수장자리에 특등하수인을 올려앉혀놓고 남조선정치를 쥐락펴락하려는 종주국인 미국의 전략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지난 6. 15시대를 맞으며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반미자주화와 조국통일기운이 높아지는데 겁을 먹은 미국지배층은 2007년 《대선》을 계기로 저들의 리익을 대변할수 있는자를 권력의 자리에 올려앉히기 위해 동분서주하였다.

기자: 그때 리명박이 청와대에 입성할수 있은것도 결국은 미국의 개입과 지원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는데…

참사: 그렇다. 물론 남조선에서 《민주주의》라는 간판밑에 《대선》이 진행된다고 하지만 미국은 남조선인민들의 의사대로 진행되도록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2007년 《대선》전야를 보라.(전문 보기)

 

                         대 담 : 《선거》개입을 통해 본 미국의 진면모(1)

                         대 담 : 《선거》개입을 통해 본 미국의 진면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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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01(201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 근 평 동 지

 

나는 중국공산당 제18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당신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거된데 대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중국인민의 사회주의현대화건설위업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시기에 당신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중책을 지니게 된것은 당신에 대한 귀당의 전체 당원들과 군대와 인민의 두터운 신뢰와 기대의 표시로 됩니다.

중국공산당 제18차대회는 중국당과 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정에 이룩한 리론실천적경험과 성과들을 총화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습니다.

나는 형제적중국인민이 당신을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사회의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유지하고 인민생활을 더욱 향상시켜나감으로써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주의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전략적목표를 반드시 실현하리라고 확신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의 축하연설

주체101(201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뜻깊은 어머니날을 맞는 온 나라 전체 어머니들과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하신 대표 여러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의하여 자신들의 영웅적인 삶과 투쟁으로 조국과 인민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린 어머니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지금 이 시각 어머니의 자애로운 품에서 나서자라난 이 땅의 모든 아들딸들이 더없이 경건하고 감회깊은 심정으로 어머니들에게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이 대회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습니다.

주체조선의 새로운 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적인 시기에 열린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조선의 어머니들이 창조한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길이 빛내이며 어머니들과 더불어 우리 조국과 민족의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을 열어나가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됩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라는 말보다 더 신성하고 친근하고 소중한 부름은 없습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생이 어머니의 품속에서 시작되고 인간적인 모든 품격이 어머니의 손길아래서 먼저 형성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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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시대 어머니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 강성조선의 미래를 꽃피워나가자 –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진행 –

주체101(201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201211160101

위대한 태양을 높이 모신 선군시대 어머니들의 긍지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가 1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수천만 아들딸들의 위훈과 더불어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아름답게 수놓아진 어머니들의 끝없는 헌신은 시대를 감동시키며 주체의 대,선군혁명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주었다.

뜨거운 애국충정과 참된 모성애로 강성조선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감들,선군혁명계승자들의 대부대를 키워가는 우리 어머니들이야말로 사회주의대가정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손길아래 시대와 력사의 힘있는 창조자로 자라나 조국과 인민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린 우리 어머니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의해 마련된 긍지높은 대회합이다.

선군시대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감사의 정이 대하를 이룬 4.25문화회관 대회장은 조선녀성운동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 일 성대원수님과 김 정 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에 휩싸여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태양상이 붉은기를 배경으로 모셔져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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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애국자

주체101(201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온 겨레의 사무치는 그리움은 날이 갈수록 더더욱 불타오르고있다.겨레가 당하는 분렬의 고통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잠시의 휴식마저 미루신채 오로지 조국과 민족,나라의 통일을 위해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이시다.하기에 남녘의 인민들은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떨치시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신 백두의 천출명장 김 정 일장군님의 업적은 민족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며 그것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라고 저저마다 격정을 터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천년만년 인류력사에 칭송되실 김 정 일장군님》,《민족의 태양이신 김 정 일국방위원장님의 고귀한 넋은 인민의 심장에 남아 영원히 함께 있을것이다》 등의 제목으로 된 글들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태양상과 혁명생애를 보여주는 편집물들을 실으면서 장군님에 대한 각계의 경모심을 더욱 북돋아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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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담 : 《선거》개입을 통해 본 미국의 진면모(2)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참사와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대담 –

주체101(2012)년 11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지난 시간에 박정희역도를 남조선 권력의 자리에 올려앉히기 위해 책동한 미제의 행적에 대해 보았다. 박정희가 상전의 리익을 위해 제물로 바쳐진 후 미제는 식민지통치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다음번 주구를 물색했는데 그것이 바로 전두환이가 아닌가. 전두환을 이른바 《대통령선거》를 거쳐 청와대주인으로 올려앉힌 미제의 교활한 책동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한다.

참사: 당시 미국 CIA남조선지부책임자로 새로 부임한 싱글로브는 괴뢰륙사 11기 졸업생들(미국이 직접 검토하고 추려낸 친미정수분자 집단)가운데서 앞으로 요긴하게 써먹을수 있다고 보아지는자들을 부류별로 몇명을 골랐는데 극단적인 과격분자의 하나로 전두환이 선택되였다.

전두환의 애비부터가 일제시기 구장을 해먹으면서 남의 재산을 빼앗아가지는데서 악명을 떨치였고 1930년대 말에는 중국의 송화강류역에 가서 일제《토벌대》의 밀정노릇을 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미 검증될대로 검증된 전두환을 새로운 주구로 올려앉힐 미국의 계획은 이미 확정되였다.

미제는 1979년 11월초에 전두환에게 군부에서 《유신》을 반대하는 로장파 온건세력을 밀어내고 《유신》잔당들을 규합하여 군부쿠데타를 일으켜 군권을 탈취할데 대한 지령을 내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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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열렬히 축하한다

주체101(2012)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오늘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진행된다.조국방선을 지켜선 초병들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위훈을 떨쳐가고있는 청년들,배움의 나래를 펼쳐가는 학생소년들을 비롯하여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어머니들에게 뜨거운 경의와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절세의 위인의 자애로운 사랑과 축복속에 마련된 선군시대 조선녀성들의 력사적인 회합이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이 나라 어머니들과 후대들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어머니날에 즈음하여 전국어머니대회를 마련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이것은 행복한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오직 당만을 따르며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있는 우리의 어머니들을 온 나라가 알고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의 표시로 된다.

우리 어머니들은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력량이며 사회와 집단,가정의 활력이고 생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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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존엄높은 조선의 어머니들이다

주체101(2012)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누구에게나 어머니가 있다.

격동의 선군시대에 태여난 첫 어머니날,

사랑과 축복의 감정으로 천만자식들이 기다리는 뜻깊은 날과 더불어 어이하여 이 나라의 어머니들은 그처럼 높뛰는 가슴 진정하지 못하는것인가.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아래 선군혁명의 대지우에 만발하게 피여나 짙은 향기를 풍기는 훌륭한 어머니들은 우리 조국의 자랑이다.

훌륭한 자식의 뒤에는 그를 훌륭히 키워 내세운 어머니가 있다.

이 나라의 어머니들의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사랑과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며 가정과 사회에 끊임없는 활력을 부어주도록 어제도 오늘도 따뜻이 떠밀어주는 영원한 스승의 품,

그 위대한 품으로 하여 조선혁명은 더없이 영광스러운 혁명으로 빛나고있다.

 

                                                                         * *

 

어머니,우리 조국에서 그 이름은 아름답고 훌륭하며 힘있고 존엄높은 시대의 대명사이다.

그 긍지높은 부름과 더불어 뜻깊은 올해 온 세계를 진동케 하였던 3.8국제부녀절의 훈향이 이 땅 어머니들의 가슴에 그윽히 차고넘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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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대북정책》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주체101(2012)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박두해오면서 여야후보들의 《대북정책》의 륜곽이 뚜렷이 드러나고있다.야권후보들은 북남화해와 협력,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적극적인 리행을 강조하는 반면에 《새누리당》후보는 낡은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리명박역도의 실패한 《대북정책》을 답습하려 하고있다.남조선에서의 《대통령선거》가 인민들이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는것은 명백하다.

남조선인민들은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를 바라고있다.리명박역적패당이 지금 민심의 버림과 규탄배격을 받고있는것도 대결정책의 강행으로 인민들에게서 평화에 대한 희망을 빼앗고 전쟁공포를 들씌웠기때문이다.리명박역도의 《대북정책》은 절대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그것은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고 평화를 파괴하며 전쟁을 몰아오는 민족반역의 길이다.

정치군사적대결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무분별한 선택이다.

북남관계개선은 민족의 생사존망과 리익,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것이다.하지만 오늘 북남관계는 완전한 격페상태에 있다.이것은 극악한 대결광신자인 리명박역도에 의해 빚어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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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담 : 《선거》개입을 통해 본 미국의 진면모(1)-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참사와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대담-

주체101(2012)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최근 얼마 안있어 있게 될 남조선《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미국의 개입이 더욱더 표면화되고있다. 물론 미국의 《선거》개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력대적으로 남조선에서 진행되여온 모든 선거는 미국의 손탁밑에서 좌우지되여왔다고 본다.

오늘은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미국이 《검은손》을 어떻게 뻗쳐왔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참사: 남조선을 타고앉을 때부터 그를 발판으로 전조선적인 침략과 세계제패야망을 전략으로 삼았던 미국은 이른바 《민주주의》의 외피를 씌워 특등하수인을 《대통령》자리에 올려놓는것으로써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전략을 실현해왔다.

1948년에 있은 《5. 10단선》은 리승만을 우두머리로 한 식민지괴뢰정권을 조작하여 남조선을 영구강점하고 조선을 분렬시키며 전조선반도에 대한 침략적지배정책을 실현하려는 미제국주의의 파렴치한 음모의 산물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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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에 차넘치는 온 나라 녀성들과 인민들의 환희 –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대표들 평양 도착,수도시민들 열렬히 환영 –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201211140101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녀성들은 당의 령도따라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참가하여 자기의 힘과 지혜를 다 바치고있습니다.》

녀성문제의 종국적해결과 후대육성에 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총진군길에서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할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일 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력사적인 첫 어머니날을 맞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열리는 조선녀성들의 긍지높은 대회합인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을 맞이하는 혁명의 수도 평양은 환영분위기로 설레이였다.

평양역에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라는 글발이 나붙어있었다.

역구내는 조국땅의 최북단도시로부터 분계연선마을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에서 달려오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대표들을 맞이하게 되는 기쁨으로 한껏 달아올라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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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우리 어머니들을 축복한다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조국이 뜨거운 눈빛으로 어머니들을 축복하고있다.

아들딸들을 나라의 대들보로 꿋꿋이 자래우며 남모르는 위훈을 세워가는 그 모습이 시대를 울리고있다.

어머니날!

이날엔 갖가지 아름답고 진귀한 꽃들이 어머니들에게 안겨진다.

자식들에게 기울이는 우리 어머니들의 지성과 헌신에 비해볼 때 너무나도 작은 꽃묶음들이다.그러나 거기에 실리는 마음들은 얼마나 진하고 뜨거운것이랴.

6.6절과 청년절에 눈시울을 적시며 아들딸들을 대견하게 바라보던 어머니들이 오늘은 자식들의 열렬한 축하와 환송을 받으며 영광의 대회장에 모여온다.

어머니들이여!

그대의 손길을 잡고 첫걸음마를 뗐고 그 젖줄기를 받아안으며 어엿하게 자라난 아들딸들이 삼가 머리숙여 올리는 뜨거운 인사를 받으시라.

자신을 말없이 바쳐 조국의 미래를 안아키우며 당을 따라 일편단심 신념과 애국의 한길을 걸어온 어머니들을 우리는 소리높이 자랑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기쁨과 보람으로 여깁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조국통일원칙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발악적인 도전으로 말미암아 의연히 긴장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그러나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고야말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다.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우리민족끼리정신으로 북과 남이 화해하고 단합하여 평화와 통일,민족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입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과 확고부동한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연설은 자나깨나 통일의 날을 그리며 사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북풍》조작을 위한 필사의 몸부림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비참한 파멸의 신세를 모면하기 위한 리명박역도의 책동은 그야말로 최후발악적이다.얼마전 해외행각에 앞서 무슨 변이나 난듯이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라는것을 소집한 리명박역도는 또다시 《북의 도발가능성》이니,《선거개입》이니 하면서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리명박역도가 해외행각에 앞서 생뚱같이 우리를 걸고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것을 보면 정말 바빠난 모양이다.역도가 《북의 도발》과 《선거개입》따위의 나발을 불어댔지만 거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별로 없다.오히려 왜 하필이면 지금시점에서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냐 하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리명박역도가 우리를 걸고들며 호들갑을 떠는것은 집권기간 온갖 죄악을 저지른 대가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된 비참한 처지에서 어떻게 하나 벗어나보려는 필사의 몸부림이다.

이번에 괴뢰역도가 긴급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데는 스쳐지날수 없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역도가 깊숙이 개입된 내곡동주택부지구입사건에 대한 특검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부정부패에 이골이 난 역도의 추악한 정체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위험천만한 《주적론》부활책동 용납될수 없다

주체101(2012)년 1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보수당국의 《주적론》부활책동이 더욱 엄중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

괴뢰군부가 《국방백서 2012》에 우리를 《주적》으로 정식 쪼아박을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는 속에 국방부의 관계인물들이 지난 10월 29일에 있은 기자회견을 비롯한 공식석상들에서 《북을 주적》으로 표기한 현재의 립장에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뇌까린 사실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보수당국의 이번 《주적》선포놀음은 한마디로 끊임없는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의 정책화를 공식선언하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것은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마지막순간까지 우리와 끝까지 엇서나가며 북침전쟁도발도 서슴지 않으려는 리명박패당의 호전적기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주적론》은 우리를 대화와 협력의 대상이 아닌 주되는 적으로 보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론이며 전쟁론인것으로 하여 시대의 흐름에 밀리워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혔다. 리명박패당은 집권초기부터 《선행집권자들의 <해볕정책>, <대북포용정책>으로 군의 <주적개념>이 희박해졌다.》고 떠벌이면서 이른바 괴뢰군에 대한 《정신교육》의 기본을 반북대결의식과 적대감을 고취하는 《주적론》부활에 기본을 두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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