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군사대국화와 재침은 자멸의 길이다

주체102(2013)년 1월 15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새해벽두부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최근 일본방위상과 미군사당국자가 《일미방위협력지침》개정문제를 놓고 위험한 밀담을 벌렸다.그 내용을 요약하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맞게 일본당국이 《자위대》의 역할을 높이고 미군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것을 골자로 하여 《일미방위협력지침》을 수정해야 한다는것이다.위험천만한 군사적모의가 아닐수 없다.이에 따라 《일미방위협력지침》이 개정되면 《자위대》는 미군과의 《협력》의 구실밑에 임의의 시각에 해외군사활동에 뻐젓이 나설수 있게 된다.일본군국주의자들은 그것을 합법화할수 있는 법률작성에도 이미 착수한 상태에 있다.이것은 《자위대》의 작전능력과 활동범위가 더욱 확대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를 극히 엄중한 지경으로 몰아가는 사태발전이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의 현 집권세력은 우리 나라와 중국에 대한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미국의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자위대》에 도입하는 방향에서 조정에 들어갔다.

일본반동들이 이번 모의를 두고 그 무슨 《억제력강화》를 위한것이니 뭐니 하지만 그것은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궤변이다.일본호전광들이 노리는것은 미국을 등에 업고 기어이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법적기틀을 마련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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