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의 연설

주체102(2013)년 2월 15일 로동신문

동지들!

온 나라 천만군민이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자주권수호를 위한 전면대결전에 폭풍처럼 진입한 시기에 우리는 제3차 지하핵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하였습니다.

세계를 뒤흔든 우리의 핵시험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한 특대사변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천백배로 북돋아준 민족사적쾌거입니다.

지금 온 나라에는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자위적국방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세차게 분출되고있으며 우리의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미국과 온갖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무서운 철추를 내린 과학자,기술자,로동자,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습니다.

우리의 제3차 지하핵시험은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처한 단호하고도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입니다.

지난해 12월에 있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인 발사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기술발전계획에 따라 진행된 철두철미 평화적인 사업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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