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성명

주체102(2013)년 4월 18일 로동신문

지난해말부터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의 첨예한 정세는 오늘도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사태의 심각성에 급해맞은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지난 4월 11일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 무슨 대화와 협상을 통한 외교적인 사태수습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데 습관된 청와대의 안주인도 괴뢰통일부 장관을 내세워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고 제가 직접 나서서 현시점에서는 대화도 없고 특사파견도 없다고 하면서 대결국면조성에만 들떠있던 태도를 일변하여 갑자기 《난국수습을 위한 당국의 대화제의》라는것을 세상에 공개하였다.

거의 같은 시기에 상전과 주구가 선택한 대화타령은 군사적위협이나 《제재》로는 우리 공화국을 어쩔수 없다는 결론에서 주어진 정책적결단이기도 하다.

진실로 대화와 협상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으로 조선반도에 조성된 험악한 정세를 수습하기 위한 타당한 정책적결단을 내렸다면 그처럼 다행스러운 일은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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