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가 완전히 페쇄되는 책임은 전적으로 괴뢰패당이 지게 될것이다 –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대답 –

주체102(2013)년 4월 28일 로동신문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은 괴뢰패당이 개성공업지구에 남아있는 남측인원들을 전원철수시키는 그 무슨 《결정》이라는것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2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26일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은 청와대에서 집권자의 참가밑에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하고 개성공업지구문제를 장시간 모의하던 끝에 통일부 장관을 내세워 《정부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성명에서는 개성공업지구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면서 《어려움》이니, 《국민보호》니 뭐니 하는 구실을 붙여 공업지구의 남측《잔류인원》전원을 귀환시키기로 《결정》하였다는것을 공표하였다.

그러면서 괴뢰패당은 이번 조치가 마치도 공업지구에 남아있는 인원들의 식자재까지 떨어져 할수 없이 취한 불가피한 결정인듯이 묘사하면서 《재산보호》니,《범정부적지원》이니 하며 너스레를 떨어댔다.

청와대안주인은 자못 침통한 표정까지 지으면서 《개성공단정상화》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북이 정식대화제의마저 거부했다느니,《인도적차원》의 요청도 들어주지 않았다느니,무작정 기다리기에는 희생이 너무 크다느니 하며 구차한 변명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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