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긴장격화의 새로운 불씨

주체102(2013)년 5월 13일 로동신문

지난 11일 미국의 초대형핵항공모함 《니미쯔》호가 남조선의 부산항에 입항하였다.《니미쯔》호와 이지스구축함,미싸일순양함 등으로 구성된 미핵항공모함타격집단은 조선동해에서 감행되는 괴뢰들과의 련합해상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괴뢰들도 이 훈련에 이지스구축함,214급잠수함,구축함,해상초계기 등 방대한 무력을 투입한다.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긴장되여있는 속에 미핵항공모함이 부산항에 기여든것은 간단히 넘길 문제가 아니다.미국과 괴뢰들이 핵항공모함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는것은 매우 위험하며 붙는 불에 키질하는 무분별한 시도이다.그것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위협이며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내외가 주시하는 조선반도정세를 기필코 핵전쟁발발국면에로 바싹 몰아가게 될것이다.

얼마전 괴뢰국방부는 미핵항공모함은 매해 남조선에 오기때문에 이번에도 《통상적인 훈련》이라는 상투적인 주장을 내세웠다.해마다 훈련하면 침략전쟁연습도 위협이 아니며 《방어훈련》으로 된다는 괴뢰들의 론리가 얼마나 억지스러운가.그것은 사실상 저들이 해마다 북침을 노린 도발적인 불장난을 계속해왔다는것을 스스로 반증하는것으로밖에 될것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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