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참패의 수치를 잊어보려는 광대극

주체102(201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요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그 무슨 《승전을 기념》한다는 낮도깨비같은 광대극들을 련일 벌려놓고있다.

얼마전 미국회가 올해를 《조선전쟁참전용사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미국방성 청사에서는 《조선전쟁기념전시관》이라는것이 문을 열었다.미호전계층은 6.25전쟁은 원래 저들이 《이긴 전쟁》이였지만 제2차 세계대전과 윁남전쟁사이에 끼워있어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워왔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제는 이 전쟁을 《잊혀진 승리》로 다시 평가할 때가 되였다고 떠들고있다.상전의 뒤를 따라 괴뢰들도 춘천지구전투,락동강전투,인천상륙작전 등을 저들의 그 무슨 《3대전승》으로 둔갑시키고 미국과 그 추종국들과의 《굳건한 동맹관계를 과시》하는 놀음들을 벌려놓고있다.

지난 조선전쟁에서 저들이 당한 참패가 너무도 망신스러워 매맞은 암개처럼 시들해져 그에 대해 입밖에 내기조차 저어하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꿈에 본 돈타령하듯 난데없이 《잊혀진 승리》를 운운하며 《기념행사》놀음을 요란히 벌려놓는것은 누가 봐도 가소롭기 그지없다.

잘못 고른 시각에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적》에 대한 잘못한 전쟁을 하였다고 비명을 지르며 항복서에 도장을 찍던자들이 과연 누구인가.그 력사의 패배자들이 이제 와서 《잊혀진 승리》를 떠들고있으니 이야말로 돌부처가 웃다가 배꼽떨어질 해괴한 일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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