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5th, 2013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강동정밀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2(2013)년 7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강동정밀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최룡해동지, 황병서동지, 홍영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현지에서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해방직후에 창립된 강동정밀기계공장의 발전력사속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공장터전을 잡아주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특별히 관심하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강동정밀기계공장은 자력갱생의 모범공장으로 장성강화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공장은 어버이장군님과 뜻깊은 인연을 맺은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이곳을 현지지도하시고 돌아오시여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장군님의 모습을 잊을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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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조선외무상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악순환은 미국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있다고 강조

주체102(2013)년 7월 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2일 브루네이 다루쌀람에서 진행된 제20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조선대표단 단장인 박의춘외무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나라의 전반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공화국이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동시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넣어 평화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조선반도에서 미국에 의해 의연히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있으며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사태가 지속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의 목적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우리의 무장해제와 제도전복을 이루어보자는것이다.

또한 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최첨단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다른 나라들을 제압하기 위한 군사적배비를 더욱 강화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기치

주체102(2013)년 7월 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로 온 삼천리강산이 통일의 열풍과 환희로 끓어번지던 때로부터 어느덧 41년이 되였다.

돌이켜보면 북과 남이 조국통일원칙에 합의하고 선포한 이 력사적사변은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투철한 애국의지와 고매한 덕망,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 세기 70년대초 겨레의 절절한 통일념원과 격변하는 내외정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을 마련하시여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시고 북남공동성명을 통해 선포하도록 하시였다.

이때로부터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전환적국면에 들어서게 되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통일문제를 겨레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갈수 있는 방도를 환히 밝혀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실천투쟁에서 그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이 뚜렷이 립증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정세의 변화에 따라 구체적인 방법은 달라질수 있어도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립장에서는 변화가 있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립장을 명확히 제시해주고있다.

자주는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다. 조선민족의 운명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며 조국통일의 담당자도 다름아닌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이다. 모든것을 자기 민족의 요구와 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이 민족자주의 립장이다.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통일문제를 다른 누구에게 맡길수 없다. 통일문제에 외세가 끼여들면 복잡성만 더욱 조성될뿐이다. 저들의 침략적리익으로부터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외세가 조선의 통일을 달가와할리 만무하다. 온 겨레가 자주의 립장을 고수하고 민족의 리익을 옹호해나설 때 분렬리간책동에 매달려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외세도 어쩔수 없다.

평화통일은 외세와 그 주구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온갖 재난과 고통을 겪어온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북과 남사이에 오래동안 존재하여오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도 무력행사의 조건으로 될수 없다. 북과 남이 서로 싸우면 참화를 입을것은 우리 민족이고 리익을 볼것은 제국주의침략세력뿐이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적도발행위를 끝장내고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근원들을 제거해버려야 한다.

민족대단결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그 누구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할수 없다. 우리 민족은 공통된 민족적감정과 일치한 통일념원을 가지고있으며 그것을 통하여 얼마든지 단합을 실현할수 있다.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에 내세우며 그에 기초하여 단합하여야 한다. 민족대단결이자 조국통일이다. 온 민족이 단결해야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이 튼튼해지고 통일의 주체가 강해야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할수 있다.

참으로 조국통일3대원칙의 선포는 우리 민족이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하고 나라의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서 근본초석을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에 철저히 의거하여 통일애국투쟁을 벌려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

새 세기를 앞두고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통하여 우리민족끼리리념을 근본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이 제시되고 그에 뒤이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 4선언이 채택된것은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빛나는 성과이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7. 4공동성명의 계승발전이다. 선언들에 담겨진 우리민족끼리리념은 조국통일3대원칙의 철저한 구현이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 그 기본정신인 우리민족끼리리념은 새 세기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실로 거대한 위력을 발휘하였다.

선언들의 성과적인 리행으로 북남관계는 우리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한 관계로 전환되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외세의 간섭이 배격당하고 민족공조가 실현됨으로써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사변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온 겨레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리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얼마든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

그러나 남조선에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는 반통일적인 리명박《정권》이 등장하면서 북남관계는 파국에 빠져들게 되였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도 외세와 야합하여 선행《정권》의 전철을 밟으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려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교훈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6. 15공동선언, 10. 4선언을 무시하며 그와 배치되게 행동하면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게 되는것은 물론 종당에는 핵전쟁이 터지게 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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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상식 : 7. 4북남공동성명

주체102(2013)년 7월 4일 《우리 민족끼리》

 

7. 4북남공동성명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의 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북남고위급회담의 합의사항을 천명한 성명이다.

주체61(1972)년 7월 4일에 발표되였다. 주체60(1971)년 11월부터 북남련락대표들의 접촉을 거쳐 평양(1972. 5. 2~5)과 서울(1972. 5. 29~6. 1)에서 마련된 북남고위급비밀회담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적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여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다그치기 위한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합의하고 이를 확인하는 북남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

모두 7개 조항으로 되여있는 북남공동성명에는 쌍방이 자주, 평화통일, 민족적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에 대하여 합의를 보았다는것과 그에 기초하여 서로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중지하고 불의의 군사적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데 대한 문제,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제반 교류를 실시할데 대한 문제, 북남적십자회담이 하루빨리 성사되도록 적극 협조할데 대한 문제, 평양과 서울사이에 상설직통전화를 놓으며 북남조절위원회를 구성운영할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하여 합의하였다는것이 밝혀졌다. 공동성명에서 쌍방은 이 모든 합의사항을 성실히 리행할것을 온 민족앞에 엄숙히 약속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7. 4북남공동성명이 발표된 후 그것을 리행하기 위하여 온갖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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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반《정부》투쟁의 함성

주체102(2013)년 7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세력이 정보원을 내세워 북남수뇌상봉담화록을 공개하는 한편 통일운동단체에 대한 악랄한 탄압행위를 감행해나선것을 규탄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지난 6월 26일 공안당국은 악명높은 《보안법》위반혐의로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 의장대행을 비롯한 단체성원들의 집과 사무실을 강제수색하고 2명의 핵심성원들을 체포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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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와 범민련은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패당의 이러한 탄압행위를 강력히 규탄해나섰다. 량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지금 현 《정권》이 《유신》과 독재시대로 되돌아가고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주통일운동하는 단체와 개인들을 무차별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체포구속하고있다.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사태들을 보면 이런 정보원은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 남북정상회담내용을 불법적으로 까밝히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허심탄회하게 회담한 내용을 공개하는것은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이라는것을 분명히 증명한것》이라고 성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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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반제반미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주체102(2013)년 7월 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전쟁의 원흉이며 평화의 교살자인 미제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복수의 철추를 내릴 멸적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평양시군중대회와 각 도군중대회,은하수6.25음악회는 미제의 침략적본성과 반동성,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을 만천하에 폭로하였다.특히 은하수6.25음악회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쌓이고쌓인 피맺힌 원한을 기어이 풀고야말 철석의 의지,원쑤들과 끝까지 싸워 반드시 결판을 내고야말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이 맥박치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반제계급의식을 더욱 높이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에서는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엄혹한 전쟁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이 주력을 이루고있다.소설이나 영화로만 전쟁을 알고있는 세대들속에서 계급교양을 한시라도 소홀히 한다면 반제계급의식이 점차 희박해지고 전승의 력사는 지나간 과거로만 남게 될수 있다.혁명의 계승은 사상과 정신의 계승이다.준엄한 전쟁의 불길을 헤쳐온 전화의 세대는 물론 오늘의 세대도 불타는 락동강을 건느던 그 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갈 때 우리 혁명대오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하지 않는 불패의 대오로,우리 사회는 적대계급이 추호도 발붙일수 없는 철벽의 성새로 굳건히 다져질것이다.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은 우리를 정치군사적으로,경제적으로 압박질식시키는것과 함께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비방중상하고 온갖 모략단체들을 내몰아 우리 내부를 와해교란시키기 위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적들은 우리의 가슴을 겨눈 침략의 검은 칼을 쉴새없이 벼리며 우리 인민을 사상적으로 무장해제시키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오늘의 총진군길에서 한순간도 놓을수 없는것이 혁명의 무기,계급의 무기이며 혁명이 전진할수록 절대로 변할수 없는것이 계급투쟁의 과녁이다.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고 하여도 우리 혁명에서는 계급교양사업을 소홀히 하거나 약화시키는 일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

우리는 반제반미투쟁의 기치높이 계급교양을 계속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혁명진지,계급진지를 억척의 보루로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미교양,계급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가지고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반제반미계급교양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선전쟁의 도발자인 미제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본성을 똑똑히 알고 혁명적원칙,계급적원칙을 끝까지 견지하도록 하는것이다.

지금 미제는 거짓말도 백번 하면 진짜가 된다는 나치스식궤변을 따르며 인류의 리성과 량심을 속이고 정의와 력사를 오도하고있다.미제는 오늘까지도 조선전쟁도발의 진상을 한사코 은페하고있을뿐아니라 적반하장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도발자》로 매도하면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광분하고있다.60년전의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히려 침략의 력사를 교활하고 파렴치하게 외곡하고있는 미제야말로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격멸소탕해야 할 조선인민의 백년숙적이다.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우리는 이 땅에 미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공고한 안정과 평화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적들에 대한 그 어떤 자그마한 환상이나 기대도 가지지 말고 제국주의자들의 흉악한 본성을 예리하게 꿰뚫어보아야 한다.오늘 세계이르는 곳마다에서 감행되고있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횡포해지고있다.반제반미대결전을 벌려나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계급의 총대,계급의 붉은 칼을 억세게 틀어쥐고나가는 길만이 혁명적원칙,계급적원칙을 굳건히 고수하는 길이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는것은 오늘의 반제반미계급교양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자기의것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을 지닌 인민을 그 어떤 원쑤도 정복할수 없다는 진리를 뚜렷이 새겨놓았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땅에서 나라의 주인,땅의 주인,공장의 주인으로 참다운 삶을 누려온 5년이 그처럼 귀중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침략자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목숨도 아낌없이 바쳐싸웠다.우리 인민이 장구한 기간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도 6.25와 7.27이 가르치는 계급투쟁의 철리,전승의 력사적경험을 빛나게 구현하였기때문이다.

우리가 가는 길은 인민이 선택한 정의의 길이며 언제나 백전백승만을 수놓아온 승리의 진군로이다.미제와 그 앞잡이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기승을 부릴수록 이것은 우리의 위업이 천만번 옳다는것을 확증하는것으로 될것이다.우리는 앞으로 그 어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닥쳐온다고 해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야 한다.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귀중히 여기고 자본주의를 철저히 반대하는 계급의식을 지니도록 하는것은 현시기 반제반미계급교양의 중요한 내용이다.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락원이라면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무덤이다.사회주의가 승리하고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이 확고히 담보되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다.우리는 자신들이 누리는 사회주의생활이 얼마나 값높고 보람찬것인가를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일시적이나마 조국을 등지고 떠나갔던 사람들이 공화국의 품에 다시 안기는 현실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참답게 보장되는 가장 우월한 제도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번쩍거리는 번화가에 감추어진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반동성,부패성을 똑바로 가려보고 살아도 죽어도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해나가겠다는것이 오늘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녀야 할 계급적자각이고 신념이다.

우리는 현시기 반제반미계급교양을 강화해나가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자각하고 이 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예리한 계급적관점에서 보고 대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치렬한 계급투쟁이다.정치,군사,외교분야는 말할것도 없고 경제건설과 우리의 모든 생활의 순간순간도 우리의 사상,우리의 신념을 고수하기 위한것으로 되고있다.선군시대에 사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로동계급적관점이 투철해야 하며 모든것을 계급적리익의 견지에서 풀어나갈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의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생산을 하고 건설을 해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의 준동을 짓부셔버리는 심정으로 해나가야 한다.적들이 강경에로 나오든 대화에로 나오든 혁명적원칙,계급적원칙에서 추호도 탈선할수 없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계급적자각과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압박공세를 단호히 쳐갈기며 원쑤들이 보란듯이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비약의 기상으로 투쟁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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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의 불길속에서 영웅적인민을 키우신 불멸의 업적

주체102(2013)년 7월 3일 로동신문

201307030201

공화국영웅 및 모범전투원들과 담화하시는 위대한 수령   동지
         주체40(1951)년 6월 29일

온 나라 강산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는 속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그럴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웅의 대부대를 키우시여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사의 정으로 가슴끓인다.

오늘호 당보에는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밤나무밑의 수수한 의자에 앉으시여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고 공화국영웅들과 모범전투원들의 통쾌한 전투담을 들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자애에 넘치신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추억깊이 돌이켜보게 하는 한상의 영상사진문헌이 천만군민의 가슴마다를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못 잊을 그날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를수록 사랑과 믿음으로 이어진 선군령장의 불멸의 자욱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영웅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칠수 있었다는것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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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 해체하라,현 《정권》 심판하자 – 남조선 각지에서 항의투쟁 전개,재미동포들 시위 –

주체102(2013)년 7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광주진보련대를 비롯한 광주지역의 시민단체성원들과 시민들,야당성원들이 6월 30일 광주역앞에서 괴뢰정보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분노를 자아내는 정보원의 범죄행위에 현 집권자의 측근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바빠난 보수패거리들이 정보원의 불법행위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방해하고 범죄를 은페하기 위해 책동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민중이 물러서면 집권세력에게 영원히 짓밟히고 평화통일은 실현될수 없다고 하면서 정보원의 범죄행위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불법으로 권력을 차지한 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독재의 하수인인 정보원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권세력의 부정행위에 맞서 초불을 들고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벌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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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정보원의 선거개입행위를 규탄하는 남조선인민들

[Korea Info]

론 평 : 말과 행동이 판이한 위선자들의 몰골

주체102(2013)년 7월 3일 로동신문

괴뢰통일부 장관 류길재가 북남대화문제와 관련하여 당치 않은 소리들을 계속 늘어놓고있다.지난 6월 28일에도 그는 통일부출입기자간담회라는데서 《대화》니 뭐니 하면서 저들은 《도리와 최선》을 다하고있다느니,《북이 신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강인하게 대처》하겠다느니 하는 고약한 수작을 늘어놓았다.고의적인 대화파괴책동으로 북남당국회담을 파탄시킨 장본인들이 그 무슨 《도리와 최선》이니,《신호》니 하면서 우리를 걸고든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그것은 북남대화를 가로막는 저들의 반통일책동에 대한 내외의 규탄의 목소리를 가라앉히고 조선반도의 현 긴장국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비렬한 술책이 아닐수 없다.

북남사이의 대화는 파국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방도이다.우리는 민족의 운명과 조국통일의 전도가 달린 북남관계의 현 비극적상황을 더이상 내버려둘수 없기에 얼마전 남측에 당국회담을 제의하고 그 성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였다.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회담은 시작도 못해보고 파탄되고말았다.그 원인이 《격》이니,《급》이니 하는 왕청같은 문제를 들고나와 회담개최에 극복할수 없는 장애를 조성한 남측에 있다는것은 내외가 공인하는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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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뿌리채 제거해야 할 악의 소굴

주체102(2013)년 7월 3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그것을 무마하기 위한 북남수뇌상봉담화록공개사건이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괴뢰패당은 그 진상이 말짱 드러난 《정보원대선개입사건》으로 저들의 전대미문의 《정권》탈취음모가 세상에 드러나고 그에 대한 각계층의 규탄과 항의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위기를 수습하며 《북방한계선》문제를 걸고 야당세력을 《종북》으로 몰아 수세에 빠뜨리고 정국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북남수뇌상봉담화록을 전격적으로 공개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뿐이 아니다.괴뢰정보원이 남조선의 각 대학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치사찰행위까지 뻐젓이 저질렀다는것이 폭로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에서는 괴뢰정보원의 망동을 규탄하는 각계의 시국선언문,규탄성명발표가 잇달으고있다.남조선 각계는 정보원이 지금까지 저지른 《대선개입,기밀불법류출,민간인사찰행위 등에 대해 엄중히 조사하고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의 해체를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사회 각계의 분노와 규탄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다.괴뢰정보원은 보수집권세력의 더러운 손발이 되여 죄악의 과거를 되살리며 민주주의와 인권,새 정치,새 사회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다.이것은 시대의 흐름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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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절대로 감출수 없는 전쟁도발죄악

주체102(2013)년 7월 3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지난 조선전쟁을 그 누구의 《남침》에 의한것으로 묘사하면서 저들의 침략행위를 정당화하는 놀음을 련일 벌려놓고있다.폭로된바와 같이 미국방성은 6.25를 계기로 청사에 《조선전쟁기념전시관》이라는것을 차려놓고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저들의 참패를 그 무슨 《승리》로 광고하는 추태를 부리였다.미군부는 그것이 《승리하지 못한 불명예스러운 전쟁,잊고싶은 전쟁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이 남조선을 그 누구의 《침략》으로부터 지켜냈다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한편 남조선괴뢰들은 그 무슨 《호국보훈의 달》이니,《기념식》이니 하는 광대극들을 벌려놓고 저들의 지난 조선전쟁도발죄악을 가리워보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런 가운데 괴뢰당국자까지 나서서 청소년들의 《혼돈된 력사인식》이니 뭐니 하며 지난 조선전쟁에 대한 《력사교육을 바로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지어 괴뢰들은 력사교과서들에 외곡서술되여있던 《남침》이란 단어마저 《북의 남침》으로 뜯어고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런 놀음들에는 어떻게 하나 전쟁도발자의 모자를 우리에게 넘겨씌워 력사적으로 저들이 감행하여온 침략행위들을 합리화하고 반공화국적대기운을 더욱 고취하여 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교활한 술책이 깔려있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6.25와 관련하여 반공화국광대극을 요란히 벌리며 그 누구의 《남침》을 광고해도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전후에도 북침야망에 사로잡혀 우리에 대한 군사적도발에 미쳐날뛴 저들의 호전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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