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세와의 공조책동을 끝장내야 한다

주체102(2013)년 6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새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도 북남관계는 파국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조선반도의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고 첨예하다. 이것은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배치되게 미국을 비롯한 외세에게 반공화국대결공조를 청탁하고 북남관계를 국제화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대화와 평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흐름에 역행해나서는 남조선괴뢰패당의 반민족적책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누구도 민족을 등지고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외면하면서 외세에 의존하여 그와 〈공조〉하는 길로 나간다면 민족의 버림을 받게 될것이며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아량과 노력을 외면하고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공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남조선당국의 망동은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용납 못할 반역행위이다.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의 외세공조책동을 견결히 규탄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서 민족공조를 실현하는것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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