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정상화를 위한 제4차 북남당국실무회담 진행
개성공업지구정상화를 위한 제4차 북남당국실무회담이 17일 개성공업지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개성공업지구정상운영에 저해를 주는 정치적,군사적행위를 일체 하지 않는 등 중단사태재발방지문제,공업지구의 안정적운영과 기업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기구 및 제도적장치를 마련할데 대한 문제,신변안전 및 투자재산보호문제,통행,통신,통관문제,공업지구를 국제적경쟁력이 있는 경제협력지구로 발전시켜나가는 문제를 비롯하여 공업지구를 하루빨리 정상화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성의있는 실천적인 제안들을 내놓았다.
그러나 남측은 공업지구사태에 대한 책임과 일방적인 재발방지담보만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문제해결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는 심히 불손하고 무성의한 태도를 취하였다.
남측은 말로는 개성공업지구를 정상화하자는 립장이라고 하면서도 협의의 기초로 되는 합의서초안조차 준비해오지 않음으로써 회담을 공전시키면서 회수나 채워 회담을 한다는 형식만 차리려고 하였다.
우리측의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측의 부당한 주장과 불성실한 태도로 하여 회담은 결실없이 끝났다.
제5차 북남당국실무회담은 7월 22일 개성공업지구에서 가지기로 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