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야 한다

주체102(2013)년 8월 31일 로동신문

세기를 이어오는 민족의 분렬사에 또 한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오늘 우리 조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렬된 나라로 남아있다.

68년전 미국이 일제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것은 5천년력사를 가진 민족의 혈맥을 끊어놓은 용납 못할 반인륜적범죄행위인 동시에 우리 나라의 자주독립과 부강번영의 길을 가로막은 전대미문의 국가테로행위였다.

우리 겨레는 긴긴세월 이 땅에서 외래침략군을 몰아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목숨도 아낌없이 바쳐 투쟁해왔다.

력사의 발전방향을 규정하는것도 인민대중이고 시대의 전진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

력사의 그 어떤 도전도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로 강성번영의 새 민족사를 개척해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불같은 애국적지향을 가로막을수 없다.

 

 

조국통일은 전체 조선민족의 세기적숙원이며 시대의 절박한 과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우리에게 있어서 더이상 미룰수 없는 최대의 민족적과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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