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피로 얼룩진 강점군의 범죄행적 (3) – 두 녀학생살인사건 –

주체102(2013)년 9월 18일 로동신문

2002년 6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의 좁은 도로에서 온 남조선땅을 놀래운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바로 이날 오전 남조선강점 미2사단 공병대소속 병장 마크 워커라는자와 그의 조수 페르나도 니노라는자가 도로옆에 있던 14살난 녀학생들인 신효순,심미선을 고의적으로 장갑차로 깔아 죽였던것이다.

그날은 효순이의 생일을 하루 앞둔 날이였다.이날 효순이는 미순이와 함께 동무집으로 발걸음을 옮기고있었다. 그런데 지축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10여대의 미군차량이 좁은 도로로 들어섰다.두 소녀는 두려움을 느끼며 길옆으로 바싹 붙어섰다.

그때였다.세번째로 달리던 장갑차가 갑자기 도로옆으로 방향을 돌리며 그들에게로 돌진해왔다.좁디좁은 길에서 피할데도 없었다.아직 망울도 터쳐보지 못한 두 생명이 장갑차의 궤도에 치여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다.땅에 쓰러진 어린 몸뚱아리들은 다시 그우를 밟고 지나간 장갑차에 의해 처참하게 짓이겨 졌다.

미제의 야수적만행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온 남조선땅은 죽가마끓듯 하였다.살인자들을 엄격히 처벌할것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목소리가 그칠줄 몰랐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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