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진정으로 조미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다면 대조선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하여야 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 –

주체102(2013)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60년세월이 흘렀다.

이 기간 전쟁의 재발을 막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공화국정부의 투쟁은 순간도 멈춤이 없이 줄기차게 진행되여왔다.

극한계선으로 치닫군하던 조선반도의 긴장한 정세가 전쟁으로 번져지지 않은것은 전적으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쓰라린 고통을 안고있으면서도 모든 힘을 다하여 기울여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평화애호적인 노력과 정의로운 투쟁의 결과였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과 투쟁은 년대와 세기를 넘어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그러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은 언제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이겨내며 전개되고있다.

최근에만도 미국은 해상,수중,공중핵타격수단들을 조선반도수역과 령공에 때없이 진입시켜 한편으로는 우리를 반대하는 로골적인 핵공갈과 광란적인 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의 핵무기를 내리게 한 다음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무모한 군사작전과 교활한 여론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지난 10월 3일 도꾜 한복판에서 세계에 대고 청을 돋군 미국무장관 케리의 불가침타령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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