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담 : 《유신》의 부활이 아니라 《유신》말기를 보는것 같다 -남조선정세전문가 배용현과 《우리 민족끼리》기자와 나눈 대담-

주체102(2013)년 10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집권한지 8개월이 되여온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정치판은 《정권》말기에나 볼수 있는 극심한 혼란속에 빠져들고있다. 그에 대해 알아봤으면 한다.

전문가; 원래 남조선사회라는것은 구조적으로나 체질적으로 볼 때 반신불수의 사회인것으로 하여 정치, 경제, 군사, 사회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면이 기형화되여있다. 그러므로 남조선정치판이 혼란에 처하게 되는것은 전혀 이상할것이 없다.

그러나 남조선의 현 《정권》에 있어 《정치란맥상》으로, 또는 《레임덕》(임기말통치력약화현상)으로 표현하는 혼란과 위기현상이 너무도 빨리 닥쳐왔다는데 문제가 있다.

기자; 그것은 현 집권자가 력대 파쑈독재자들을 릉가하는 반인민적, 반민족적, 반통일적인 정책들을 추구하면서 북남관계파탄과 동족대결책동, 반인민적악정에 매여달리고있는데 주요한 원인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와 못지 않게 현 집권자의 독단과 전횡도 큰 작용을 한다고 보아진다.

전문가; 옳다. 현 집권자는 《유신》독재자를 닮아서 성격이 메마르고 괴벽한 측면이 많다는것이 남조선언론들, 정치분석가들의 일반적인 평이다.

그러나 그러한 성격적기질들은 둘째치고라도 주목해야 할것은 바로 현 당국자가 《유신》독재자의 통치기질과 수법, 체계와 방식을 그대로 본따 통치를 하고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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