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신뢰》의 간판을 단 반통일대결정책

주체102(2013)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겨레는 누구나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해소되기를 바라고있다.하지만 민족의 소중한 희망이 어린 북남관계는 대결과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으며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기일발의 사태가 조성되고있다.그 원인은 전적으로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내들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는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에게 있다.괴뢰패당은 저들의 대결정책이 빚어낸 북남관계의 악화에 대해 책임을 느낄 대신 《원칙고수》를 운운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능동적으로 정책을 추진》할것이라고 떠들며 우리와 한사코 엇설 기도를 드러내고있다.오늘의 북남관계현실은 남조선집권세력의 대결정책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위업에 얼마나 큰 해독을 끼치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괴뢰당국의 《신뢰프로세스》는 북남관계의 개선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철저한 대결전쟁정책이다.

괴뢰보수패당은 집권하기 전부터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를 《대북정책》공약으로 내들었다.《확고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북남사이의 신뢰를 쌓아 《핵포기》를 위한 그 무슨 《옳바른 선택》을 이끌어내고 《진정한 평화를 구축》한다는것이 그 골자이다.보다싶이 《신뢰프로세스》의 전략적목표는 《북의 변화》와 《핵포기》이다.바로 여기에 《신뢰프로세스》의 대결적인 본질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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