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통일의 앞길을 열어주신 민족의 영원한 태양

주체102(2013)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민족자주와 대단결,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에는 6.15공동선언의 기치가 휘날리고있다.외세와 그와 야합한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시련과 난관을 겪고있는 지금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불멸의 통일대강으로 높이 추켜들고 그것을 철저히 고수,리행해나갈 온 겨레의 열기는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통일련대의 한 성원은 《6.15공동선언은 미국의 식민지로 짓밟히고 분렬의 설음에 울며 독재로 숨이 막힌 우리 이남민중에게 자주통일의 서광을 비쳐주었다.》고 하면서 동료들에게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이 자주통일의 길에서 한시도 내리우지 말아야 할 불변의 기치이다.공동선언의 철저한 리행에 민족의 화합과 단결이 있고 평화와 통일도 있다.이것은 지나온 나날들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된 진리이다.》

남조선의 한 출판물은 《신심을 가지고 미래를 창조하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분렬된 우리 민족모두가 지향하여야 할 목표는 민족자주를 구현하여 자주평화통일을 이룩하는것이다.6.15공동선언의 발표로 로동자,농민,청년학생,지식인 등 온 민족이 자신들이 력사의 주체임을 똑똑히 자각하게 되였고 자주통일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나섰다.신심을 가지고 민중의 힘으로 미래를 가꾸어나가자!6.15공동선언의 기치를 추켜들고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라고 격조높이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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