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일제의 과거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다

주체102(2013)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해가 바뀌여도 우리 인민에게 아물지 않는 가슴아픈 상처가 있다.

오늘이 바로 일제가 《을사5조약》을 날조한 때로부터 108년이 되는 날이다.

1905년 11월 17일 일제는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조선의 외교권을 강탈하고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전락시켰다.이때부터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이어온 나라를 강도 일제에게 빼앗기고 피눈물나는 노예살이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당시 나라를 지킬 변변한 무력이 없어 날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겼던 우리 민족의 설음과 울분은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장장 한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어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을사5조약》을 날조한 일제에 대한 피맺힌 원한과 분노가 끓어번지고있다.

오늘 우리는 일제에 의해 날조된 《을사5조약》의 강제성과 비법성을 다시금 온 세상에 까밝힌다.

일제가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한 《법적근거》의 하나로 삼은 《을사5조약》은 국제법상의 요구와 원칙을 란폭하게 유린한 불법무효한 《조약》이다.강압으로 시작되고 협박으로 강행되였으며 무력으로 날조한 철두철미 강제성과 비법성으로 일관된 조약 아닌 《조약》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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