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1st, 2013

[정세론해설] : 《유신》독재부활에 대중적항쟁으로 맞서야 한다

주체102(2013)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유신》독재가 공공연히 되살아나는 속에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살벌한 폭압소동이 일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그 무슨 내란음모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여 통합진보당 성원들을 체포구속하고 그들에 대한 재판놀음을 벌리고있는가 하면 《종북》이니 뭐니 하며 이 당을 강제해산시키려 하고있다.또한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합법적지위를 박탈하였으며 전국공무원로조(전공로)가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야당후보를 지지하는 활동을 벌렸다고 떠들면서 이 단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감행하였다.

진보적언론인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를 페간시키기 위한 책동에도 열을 올리고있다.남조선에서 진보적정당들과 단체,언론들이 무차별적으로 탄압당하고있는것은 과거 《유신》독재시대에나 찾아볼수 있는 피비린 광경이다.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현 괴뢰집권세력의 악랄한 폭압책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남조선사회는 민주주의냐 《유신》독재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있다.《유신》독재통치를 그대로 재현하는 현 괴뢰집권세력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괴뢰당국의 파쑈적탄압은 민주주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을 가로막고 날로 심화되는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며 장기집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당시 보수패당이 희세의 사기협잡과 모략으로 권력의 자리를 가로챈 대선불법개입사건의 추악한 내막이 낱낱이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그 무슨 불가침조약체결론의 허황성

주체102(2013)년 11월 19일 로동신문

비핵화사전조치와 불가침조약체결,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해 미국이 새롭게 막을 올린 여론전의 골자라고 할수 있다.말하자면 우리가 비핵화를 먼저 시작하면 미국은 대화탁에도 나앉고 평화적인 관계도 맺으며 불가침조약도 체결한다는것이다.세계를 대상으로 한 이번 기만극의 신빙성보장을 위해 미국의 우두머리들은 저마다 나서서 목청을 돋구고있다.

그러고보면 미국의 정치란 하나의 가면무도회나 같다.필요할 때마다 이것저것으로 가면을 바꿔대는 정객들은 기량높은 주역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묻건대 새해벽두부터 주권국가의 당당한 위성발사권리마저 문제시하며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열을 올린것이 어느 나라인가.온 한해 조선반도의 하늘과 땅,바다에 악명높은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여 불장난소동을 벌려놓은것은 과연 누구인가.어제까지만 해도 북침의 불을 토하던 미국이 느닷없이 우리를 상대로 불가침선창을 뗀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전쟁으로 요동치는 탐욕의 몸뚱이를 화려한 면사포로 감추고 감언리설을 늘어놓는 미당국자들의 처사야말로 구정물에서의 향기자랑만큼 역겹다.

미국이 첨예한 조선반도사태의 본질을 외곡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압박도수를 높이려고 발악한다 하여 결코 진실이 가리워지는것은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해외팽창야망실현을 위한 음흉한 술책

주체102(2013)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쩍하면 남을 걸고들며 제 리속을 챙기는것은 일본반동들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지난 8일 일본수상 아베가 국회 참의원회의에서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이 일본의 안전보장환경을 더욱 악화시키고있다고 하면서 《국가안전보장회의》설립의 정당성에 대하여 력설한것이 그 집중적표현이다.

일본반동들이 떠드는 그 누구의 《위협》설은 생억지에 불과하다.지나간 력사를 헤쳐보아도 우리 나라가 일본을 침략하거나 식민지화한적은 한번도 없었다.도리여 일본이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노예화하였다.침략과 략탈을 업으로 삼아온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의 《위협》에 대해 횡설수설하는것은 저들의 범죄행위가 세상에 폭로되는것이 두려워 하는 파렴치한 수작에 불과하다.

일본지배층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설립하는것이 필수불가결한것처럼 떠들어대는것은 그들의 군국화책동이 최절정에 달하고있다는것을 드러내보여준다.

얼마전 일본중의원 국가안전보장특별위원회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창설법안이라는것이 가결되였다.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수상,내각관방장관,외상,방위상으로 구성된 《4인각료회의》가 상설적으로 운영되고 여기에서 외교안보정책의 기본내용들이 결정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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