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0th, 2013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12월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도당위원회,무력기관의 해당 책임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오늘 우리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전체 인민들은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후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그런데 최근 당안에 배겨있던 우연분자,이색분자들이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당의 유일적령도를 거세하려들면서 분파책동으로 자기 세력을 확장하고 감히 당에 도전해나서는 위험천만한 반당반혁명적종파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와 관련하여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장성택의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와 관련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먼저 장성택이 감행한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와 그 해독성,반동성이 낱낱이 폭로되였다.
하나의 사상,하나의 령도중심에 기초한 통일단결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력사적사명을 수행해나갈수 있다는것은 근 70성상에 걸치는 우리 당의 력사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당,전군,전민이 김 정 은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따라 력사의 온갖 도전과 혁명의 원쑤들의 발악적인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김 정 은동지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고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장성택일당은 당의 통일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
장성택은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척 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양봉음위하는 종파적행위를 일삼았다.
장성택은 당과 수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당과 국가의 책임적인 위치에 등용되였지만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의리와 량심마저 줴버리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을 외면하고 각방으로 방해하는 배신행위를 감행하였다.(전문 보기)
김 정 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2(2013)년 12월 8일
당의 령도밑에 건설에서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올해의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때에 우리 나라의 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열린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입니다.
《주체건축예술의 어제와 오늘,오늘과 래일》이라는 주제밑에 진행되는 이번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건설부문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혁명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발기에 따라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당과 혁명앞에는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하루빨리 강성국가건설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여야 할 중대한 시대적과제가 나서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비약의 년대를 펼쳐나가는데서 건설부문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있습니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됩니다.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됩니다.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전문 보기)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시작 –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대강습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
【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21세기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평양에서 시작되였다.
《주체건축예술의 어제와 오늘,오늘과 래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강습은 건설분야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주체건축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세상을 놀래우는 건축의 본보기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강습에서는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당의 독창적인 건축미학사상과 리론을 구현하여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취급하게 된다.
대강습에는 전국의 건축설계,시공,건재,감독부문 일군들,건설부문과 련관된 무력기관,내각,성,중앙기관,과학기술,대학부문과 지방의 당,행정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8일 평양체육관에서 개강되였다.
대강습장은 우리 당의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건축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위대한 김 정 은시대에 강성국가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전체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존엄을 떨쳐주신 위대한 선군령장
두해가 되여온다.민족의 어버이와 떨어져 살수 없는 이 나라 천만자식들이 뿌린 뜨거운 피눈물에 폭설마저 녹아버리던 그때가 어제런듯 하많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12월이다.이전에는 우리 미처 다 몰랐던 만단사연들,위대한 장군님께서 견인불발의 의지로 넘고 헤치신 선군장정의 험난한 굽이굽이마다에 어린 그이의 한생의 로고가 뜨거운 눈물속에 되새겨진다.
자신을 위해서는 순간의 휴식마저 허용하지 않으시며 인민의 행복한 웃음을 지켜주고 온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서라면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던 어버이장군님,그이의 불같은 한평생을 떠나 선군으로 존엄높은 우리 민족의 오늘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조국통일위업은 단순히 령토와 인구의 재결합이 아니라 전체 조선민족의 자주적존엄과 관련되는 최대의 애국사업이였다.이 땅우에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고 조선민족을 더 높이 안아올려 세계가 부러워 우러러보게 하리라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위대한 장군님은 바로 이런분이시였기에 나라의 통일문제때문에 한순간도 마음을 놓으신적이 없었으며 한생토록 야전복을 벗지 못하시고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가시덤불길을 진두에서 헤쳐나가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멸을 재촉하는 진보세력말살책동
최근 부정선거를 단죄규탄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대중적투쟁이 고조되는데 겁을 먹은 괴뢰패당이 파쑈독재의 칼날을 사납게 휘두르고있다.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탄압말살책동이 날로 더욱 포악해지고있는것은 그 뚜렷한 실례이다.
이미전부터 통합진보당이 저들의 강제해산책동에 맞서 투쟁을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괴뢰패당은 얼마전 법무부를 내세워 《반대투쟁자체가 정당해산의 리유》라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헌법재판소》에 의견으로 제출하게 하였다.괴뢰법무부패거리들은 통합진보당 성원들이 정당해산심판청구를 반대하여 투쟁을 벌린것이 《종북세력으로 구성되여있다는것을 반증》해준다느니,《필사적발악》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이들에 대한 탄압을 합리화해나섰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즉시《유신》독재시기에도 없었던 정당해산이라는 반민주폭거를 저지르고 그에 항거한다고 하여 그것을 다시 정당해산의 명분으로 삼는것이야말로 독재의 극치라고 강력히 단죄하였다.이 당 대변인은 법무부가 제출한 문서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모략이라고 하면서 이로써 정당해산심판청구가 반드시 철회되여야 할 리유가 하나 더 첨부되였다고 주장하였다.
통합진보당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괴뢰보수패당의 책동은 이에만 그치지 않고있다.지난 11월 28일 《새누리당》패들은 통합진보당의 리석기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국회》에 상정시키는 망동을 부리였다.민주당이 리석기의원에 대한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은것만큼 제명안은 타당한 근거가 없다고 하면서 이를 거부하자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통합진보당과 리석기를 보호하기 위해 《방탄국회》를 만들려 한다고 걸고들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규탄배격받는 특정비밀보호법안
최근 일본정부가 비밀을 루설한 공무원 등에 대한 형벌을 강화하기로 한 특정비밀보호법안심의에 착수하였다.일본수상 아베는 특정비밀보호법안성립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러나 현재 법안성립은 강한 반발에 부딪치고있다.
특정비밀보호법안이 심각한 문제점들을 안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실례로 이 법안에서는 특정비밀은 각 행정기관의 책임자들이 지정하게 되여있으나 그 판단이 타당한지의 여부를 검증하는 체계는 없다고 한다.이것은 사정에 따라 공개하여야 할 정보를 공개할수 없는 정보로 은페할수도 있게 된다는것을 말해준다.
이로 하여 최근 일본에서는 《특정비밀을 취급하는 관계자가 위축되여 기자들과의 접촉을 피하게 될것이다.》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바빠난 정부관리들이 법안에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도 및 취재의 자유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하지만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은 간단치 않다.
그들은 이것만 가지고서는 보도와 취재의 자유가 담보되였다고 말할수 없다고 하면서 법안의 대폭적인 수정을 요구하였다.
일본주재 외국특파원협회는 이 법안은 《보도의 자유를 위협하는 악법》이라고 하면서 철회 또는 대폭적인 수정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