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02(2013)년 12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12월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도당위원회,무력기관의 해당 책임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오늘 우리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전체 인민들은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후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그런데 최근 당안에 배겨있던 우연분자,이색분자들이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당의 유일적령도를 거세하려들면서 분파책동으로 자기 세력을 확장하고 감히 당에 도전해나서는 위험천만한 반당반혁명적종파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와 관련하여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장성택의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와 관련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먼저 장성택이 감행한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와 그 해독성,반동성이 낱낱이 폭로되였다.

하나의 사상,하나의 령도중심에 기초한 통일단결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력사적사명을 수행해나갈수 있다는것은 근 70성상에 걸치는 우리 당의 력사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당,전군,전민이 김 정 은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따라 력사의 온갖 도전과 혁명의 원쑤들의 발악적인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김 정 은동지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고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장성택일당은 당의 통일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

장성택은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척 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양봉음위하는 종파적행위를 일삼았다.

장성택은 당과 수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당과 국가의 책임적인 위치에 등용되였지만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의리와 량심마저 줴버리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을 외면하고 각방으로 방해하는 배신행위를 감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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