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우리의 립장을 내외에 천명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 –

주체103(2014)년 3월 15일 로동신문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변하고있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남긴 참혹한 페허도 흔적없이 사라진지 오래다.

그러나 유독 조선반도에서만은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이 지속되고 항시적인 군사적긴장과 전쟁위험이 배회하고있다.

사태는 전적으로 미국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직결되여있다.

우리 나라의 분렬에 직접 관여한 트루맨행정부로부터 현 오바마행정부에 이르기까지 백악관의 주인은 계속 바뀌였지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날을 따라 더욱더 악랄한 내용으로 수정보충되고 강행되고있는것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

최근에 들어와서만도 우리 공화국을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며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따른 움직임은 더는 그대로 방임할수 없는 엄중한 사태로 번져지고있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두고 벌리고있는 미국의 《제재》와 《고립봉쇄》책동,로골적인 군사적위협행위는 조선반도의 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위험한 전쟁접경으로 치닫게 하고있으며 없는 사실을 날조하여 확산시키고있는 우리에 대한 《인권》소동은 위험도수를 넘어 극단한 지경에까지 이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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