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5th, 2014

론 설 :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

주체103(2014)년 3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는 당사상사업에서의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로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연설을 받아안은 대회참가자들의 격정과 환희,감격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 대회에서 당사상일군들이 영원히 심장깊이 간직하여야 할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신데 이어 사상공세의 출발진지를 차지하는 일군들에게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에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가 뚜렷이 새겨져있으며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담당자들이 차지하고 수행하여야 할 지위와 역할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모든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의 나팔수와 같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우리 당의 위대한 혁명사상의 힘,천만군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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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출명장의 통일의지를 힘있게 선언한 력사적사변

주체103(2014)년 3월 4일 로동신문

최전방초소에 새겨진 위대한 애국의지는 머지않아 통일을 안아올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판문점시찰 2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소식으로 온 삼천리강토가 충격으로 끓어번졌던 때로부터 2년이 되였다.하지만 민족의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고 하늘이 꺼져내리는듯 한 비통함에 잠겨있던 우리 겨레에게 조국통일의 밝은 희망과 승리의 확신을 안겨주고 내외분렬주의자들에게는 공포와 패배감을 들씌운 판문점충격은 오늘도 천파만파의 갈기를 일으키며 끝없이 퍼져가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감행해나선 대규모의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다치면 터질것만 같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였던 그 준엄한 시각에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은 결코 례사로운것이 아니였다.그것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실 철석의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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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평화를 위협하는 범죄행위

주체103(2014)년 3월 4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이루는것은 우리 겨레의 간절한 소원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과 번영을 위해 투쟁하는 해내외의 온 민족은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전쟁의 근원이 영영 사라지고 항구적인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더우기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모처럼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마련되고있는 오늘 조선반도에 절실히 필요한것은 평화적인 환경이다.그런데 지금 남조선에서 감행되고있는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은 평화적환경보장에 엄중한 저해를 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보도된바와 같이 2월 24일부터 미국은 내외의 강력한 반대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그 무슨 《년례적인 방어훈련》을 운운하며 남조선 전지역에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였다.

이 연습에는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군의 방대한 무력 그리고 핵잠수함을 비롯한 최신공격수단들과 첨단전쟁장비들이 동원된다고 한다.이 합동군사연습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시키게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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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약전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3월 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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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약전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강관일동지,황병서동지,홍영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충천한 기세로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공장의 로동계급은 생산에서 련일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적비와 명제비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다음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평양약전기계공장의 발전력사속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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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의 기본정신

주체103(2014)년 3월 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사상일군들이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자면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의 기본정신을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상론,이 위력한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자는것이 이번 대회의 기본정신입니다.》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이다.

오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주체혁명위업은 우리 당의 령도밑에 전면적으로 계승되고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은 더욱 철통같이 다져지고있다.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투장마다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현실은 주체의 사상론을 백전백승의 기치로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혁명은 승리에서 보다 큰 승리에로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의 기본정신에는 사상을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로 틀어쥐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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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외세자주화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

주체103(2014)년 3월 3일 로동신문

3.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95돐이 되였다.

3.1인민봉기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항쟁이였다.지난 세기초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침략자들은 전대미문의 야만적인 파쑈폭압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였다.조선민족은 일제에 대한 사무치는 원한과 분노를 안고 1919년 3월 1일 《조선독립 만세!》를 웨치며 전인민적인 봉기에 궐기해나섰다.3.1인민봉기를 통해 죽을지언정 결코 남의 노예로 살지 않으며 민족의 자주권을 기어이 되찾으려는 조선민족의 불굴의 기개가 뚜렷이 과시되였다.

3.1인민봉기는 우리 민족의 반제민족해방투쟁사에 기록된 장거이다.우리 민족은 95년전 3.1인민봉기를 통해 남김없이 발휘한 억센 자주정신을 남조선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더욱 높이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하자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은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위업이다.조국통일을 이룩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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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연습중지와 평화협정체결을 요구

주체103(2014)년 3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여러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이 2월 19일 서울에서 북침핵전쟁연습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년례적》이라는 구실밑에 진행되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결코 방어적인 연습이 아니며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침략전쟁연습이라고 규탄하였다.그들은 상대방에 대한 강도높은 무력시위를 하면서 관계개선의 《진정성》을 말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하면서 이번 전쟁연습의 적대적인 성격을 까밝혔다.

집회에서는 대규모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하고 평화협상에 나설것을 요구하는 성명이 채택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에 대화분위기가 조성되고있는 관건적인 시각에 남조선당국과 미국은 전쟁위기의 근원을 제거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대화와 협력이 없이 북남관계개선은 실현될수 없으며 평화도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남조선당국과 미국은 북을 적대시하는 모든 정치적,군사적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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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위협과 도발의 장본인

주체103(2014)년 3월 3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2월초에 판문점에서 북남사이에 흩어진 가족,친척상봉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되는 그 시각 미국은 《B-52》핵전략폭격기를 조선서해의 직도상공에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타격연습을 감행하였다.이 도발적망동은 내외여론의 커다란 항의와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B-52》핵전략폭격기의 조선반도투입은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는 미국의 속심을 폭로해주는 동시에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며 핵문제해결을 가로막는 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혹떼려다 혹붙인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B-52》핵전략폭격기편대를 조선반도상공에 들이밀어 핵타격연습을 감행한 미국의 속심에 대하여 이렇게 까밝히였다.

《파문이 커지자 〈B-52〉편대가 소속된 태평양지역 미공군사령부는 〈미국은 10년이상 지속적으로 태평양지역에 전략폭격기를 출격시켜왔다.〉고 밝혔다.통상적인것이기때문에 문제될것이 없다는것이다.그런데 미국의 해명은 혹떼려다 혹 하나를 더 붙이는 격이다.강력한 핵무장이 가능한 이런 핵폭격기로 미국이 10년이상 지속적으로 훈련해왔다면 이것은 북에 대해 핵무기의 사용 및 사용위협을 하지 않겠다고 한 1994년의 제네바합의와 2005년의 9.19공동성명을 위반했다는 해석이 가능해진다.10년이전부터라면 북이 1차핵시험을 하기 이전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해석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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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 미국의 전횡과 내정간섭을 반대하는 국제적움직임

주체103(2014)년 3월 3일 로동신문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자주권을 가지고있다.그 누구도 다른 나라들에 자기의 의사를 내리먹일수 없으며 내정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

그러나 미국은 오만방자하게 그 무슨 《지도자》나 되는듯이 국제무대에서 전횡과 내정간섭을 일삼고있다.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자주권을 유린하는 미국의 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것으로서 국제적비난과 규탄을 받고있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미국의 전횡과 내정간섭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는 라틴아메리카나라들속에서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은 라틴아메리카를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이라고 하면서 이 지역 나라들에 대해 강권과 전횡,내정간섭을 일삼았다.

그러나 오늘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은 미국의 책동에 맞서나가고있다.

지난 2월 베네수엘라가 반정부란동과 폭동을 배후조종한 미국의 책동을 단호히 규탄배격하고 3명의 미국대사관직원들을 추방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지난해부터 올해초까지 베네수엘라주재 미국대사관 성원들은 사증프로그람을 제공한다는 구실로 사립대학들을 찾아다니며 우익청년지도자들과 접촉하여 그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면서 그들이 혼란을 일으키도록 부추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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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재침의 칼을 갈면서 무슨 《위협》타령인가

주체103(2014)년 3월 3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군국화와 우경화가 급속히 추진되여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최근 일본집권자가 또다시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집단적자위권행사의 《필요성》에 대하여 력설하였다.

이것은 주변나라들의 군사력을 무력화하며 《자위대》무력의 공격력과 활동범위를 대폭 늘이고 침략전쟁을 일으키려는 속심을 다시한번 드러낸것이다.

가소로운것은 일본이 우리의 그 무슨 《위협》을 걸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실현해보려 하는것이다.

이번에 일본집권자는 일본과 미국이 탄도미싸일방위체계를 공동으로 개발하고있는것이 《북조선의 핵미싸일개발이 일본의 안전에 대한 중대하고도 절박한 위협》으로 되고있기때문이며 그것은 오직 방어적인 목적을 가지고있다고 황당무계한 소리를 하였다.

집단적자위권과 관련하여서도 미국이 《북조선의 공격을 받는 경우》 선제공격을 위해 집단적자위권행사가 필요하다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늘어놓았다.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의 《위협》때문에 미싸일방위체계도 수립해야 하고 집단적자위권도 필요하다는것이다.

그야말로 남을 걸고드는데 이골이 난자의 궤변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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