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31st, 2014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성명

주체103(2014)년 3월 29일 로동신문

최근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탄압말살책동이 극히 위험한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4일 일본당국은 도꾜지방재판소를 부추겨 총련중앙회관(조선회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비법적인 매각허가결정을 내리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을 극대화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범죄적흉계를 다시금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서 해내외 전체 조선민족의 끓어오르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총련은 재일조선인들의 합법적권리를 옹호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이며 더우기 총련중앙회관은 조일 두 나라간 국교가 없는 상태에서 실제상 우리 공화국의 외교대표부적인 사명을 지니고 조일우호친선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여왔다.

총련중앙회관문제로 말하면 일본당국이 우리 공화국에 앞서 총련을 와해말살하려는 음흉한 기도밑에 의도적으로 발생시키고 확대시켜온 정치적탄압책동의 대표적산물이다.

력대적으로 일본당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국책으로 내세우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살책동에 광분하였을뿐아니라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정치적탄압과 민족적박해를 끊임없이 감행하여왔다.

과거 일본제국주의가 감행한 범죄적인 조선인강제련행의 직접적인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조선인들의 권리와 재산을 보호하는것은 일본의 응당한 국가적의무이며 회피할수 없는 법적,도덕적책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3(2014)년 3월 29일 로동신문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조선반도와 주변에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군사적도발을 계속 강화할 기도를 드러내놓은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대통령은 헤그에서 미,일,남조선사이의 3자수뇌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저들의 합동군사연습을 공공연히 정당화하면서 더 강화하겠다고 도발적으로 나왔다.

오늘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은 명백히 미국이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는 방대한 침략무력과 살인장비들,끊임없이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핵전쟁연습에 의해 조성되고있다.

이러한 군사적도발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한 조선반도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증강의 구실을 마련하자는데 미국의 음흉한 전략적기도가 있다.

미국이 해마다 한해에도 몇차례씩 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벌려놓고있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이야말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최고표현이다.

현실은 미국이 지금껏 대조선적대의사가 없다고 여러차례 공약한것이 완전히 거짓이였다는것을 실증하여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비방중상중지합의는 누가 지켜야 하는가

주체103(2014)년 3월 29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는 남조선집권자가 네데를란드에서 열린 제3차 《핵안전수뇌자회의》에서 핵문제를 걸고 우리를 터무니없이 비난하며 심히 못된 소리들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대답으로 그 부당성을 폭로하고 그의 촌스러운 행보에 주의를 환기시키였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은 북남사이의 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니 뭐니 하고 법석대며 소란을 피우고있다.통일부 대변인은 자기들은 《북에 대해 비방중상을 한적이 없다.》고 강변하면서 제편에서 우리에게 《합의를 지키고 대남비방을 중단》하라고 떠들었다.《새누리당》 대변인이라는자도 《원색적인 비난》이니,《비리성적인 처사》니 하고 맞장구를 치면서 북남관계개선의지에 대한 《의구심》마저 든다고 양양거렸다.

검은것도 희다고 우기고 자기 잘못도 남에게 넘겨씌우기 잘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엉큼한 속내를 모르는바 아니지만 너무도 뻔한 일을 놓고 손바닥 뒤집듯 하는데 대해서는 정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에 대해 똑똑히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체면없이 국제회의연단에 나서서 우리를 마구 시비질하며 온갖 잡소리를 늘어놓은것이 바로 남조선집권자이다.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이 우리가 자기 집권자를 비방중상했다고 제편에서 발끈해하며 야단치고있으니 어찌 뻔뻔스럽다 하지 않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인권》의 너울속에 숨겨진 불순한 흉계

주체103(2014)년 3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국제무대에서 그것을 여론화,정치문제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미국의 모략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어제오늘에 비로소 시작된것이 아니다.그러나 지금과 같이 고위당국자들까지 나서서 비린청을 돋구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드물다.

개가 짖어댄다고 잔치상에 흠이 가는 법은 없다.미국이 아무리 악의에 찬 비방중상을 늘어놓는다 해도 우리는 자기가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갈것이다.우리는 미국과 어중이떠중이들이 떠들어대고있는 허튼 나발을 날로 승승장구하고있는 우리의 위력에 질겁한자들의 비명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우리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중상이며 범죄적인 자주권유린행위이다.

인권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이다.인간의 자주적권리는 정치생활에 자유롭게 참가하고 생존의 권리와 창조적활동의 권리를 가지며 건전한 사상문화생활을 향유할 때 보장된다고 말할수 있다.

인권이자 국권이며 국권이자 자주권이다.자주권을 빼앗긴 인민은 그 어떤 인권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다.나라와 민족이 외세에게 예속되면 인민대중은 노예의 운명을 면할수 없고 국권을 잃으면 그 어떤 인권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게 된다.우리 민족의 피눈물나는 수난의 력사와 오늘 남조선에 펼쳐진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국의 위험한 전쟁기계가 가동하고있다

주체103(2014)년 3월 29일 로동신문

미호전세력들이 조선반도에 전쟁이 박두하고있다는 설을 내돌리고있다.

최근 미륙군참모총장은 조선반도에서 가장 큰 우려는 오판에 따른 전쟁발발가능성이라느니,전쟁이 일어나는것이 미국에 어려운 문제로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아우성쳤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북부군사령부 및 북아메리카항공우주방위사령부 사령관은 2015회계년도 국방예산과 관련한 국회청문회에서 미국본토에 대한 조선의 《미싸일위협》이 리론적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항이 되였다고 하면서 매우 우려된다고 떠들었다.

한편 미국회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으로 되는 요인을 렬거하면서 거기에 우리 공화국을 또다시 포함시켰다.

미군부계층이 우리가 미국을 《위협》하며 그로 하여 저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고 떠들어대는것은 가관이다.

물론 조선반도에 전쟁이 터질수 있는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그러나 이러한 엄중한 사태는 우리때문에 빚어진것이 아니다.

력사적으로 우리 민족은 다른 나라를 침략한적이 없다.

평화는 사회주의의 본성이며 우리 공화국은 평화애호국가이다.우리 인민은 평화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미국의 날로 로골화되는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응당한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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