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참된 인간전형-이천땅의 붉은 선동원 – 선군시대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이천군 신당축산전문협동농장 제3작업반 2분조 선동원 박연화동무에 대한 이야기 –
이천군 신당축산전문협동농장 선동원 박연화동무는 1996년부터 오늘까지 43명의 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키워 조국앞에 떳떳하게 내세웠다.그는 수십명의 자식들을 키우면서도 30년세월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선동원으로 사업하고있으며 농장적으로 소문난 실농군으로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해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평범한 어머니들보다 몇갑절 더 무거운 모성의 부담을 스스로 걸머지고도 선동원의 의무,농장원의 본분에 누구보다 충실해온 박연화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된 사람들은 모두가 이천땅의 어머니선동원앞에 머리를 숙인다.
고결한 헌신으로 이어져온 그의 인생행로는 우리 시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깨우쳐주고있다.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의 한 성원으로 사는 공민이라면,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조선로동당원이라면 오늘의 시대에 어떤 지향과 책임감을 안고 삶의 순간순간을 빛나게 살아야 하는가를.
우리 마을앞에 오성산으로 가는 길이 있다
우리는 박연화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으로부터 18년전 분계연선이 가까운 이천땅의 한 포전에서부터 시작한다.그때 그는 두 자식을 가진 30대의 젊은 어머니였고 분조의 선동원이였다.
그날 아침도 박연화동무는 선동원의 일과대로 작업전에 당보에 실린 기사들을 독보하고있었다.(전문 보기)
선군시대공로자의 영예를 지니고 자식들과 농장원들,일군들의 축하를 받는 박연화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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