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5th, 2014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3(2014)년 6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산물생산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둔 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어로전투를 힘있게 벌려 두달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2만 4 000여t의 건뎅이를 잡아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이 자랑찬 성과는 우리 어로공들에게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당의 호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일떠선 어로공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에게 보내주신 감사를 전달하는 모임이 3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와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조선인민군 장령들,군관들,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들,어로공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에게 보내신 감사전달사를 황병서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감사에는 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변함없이 수산물생산에서 계속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최상의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의 선언-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

주체103(2014)년 6월 4일 로동신문

보천보의 홰불은 오늘도 최후승리의 불길로 타오른다

 

77년전 6월 4일,민족의 재생을 예고하며 보천보의 밤하늘에 삼단같은 불길이 활활 타올랐다.

여러분! 저 불길을 보십시오.거세차게 타번지는 저 불길은 놈들의 최후를 보여주고있습니다.저 불길은 우리 민족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날강도 일제놈들과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고있습니다.저 불길은 학대와 주림속에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희망의 서광으로 빛날것이며 투쟁의 불씨로 되여 온 삼천리강토에 퍼지게 될것입니다.…

망국으로 빛을 잃었던 조국땅 방방곡곡을 환히 밝히며 치솟아오르는 불길을 배경으로 거연히 서시여 힘있게 선언하시던 20대 백두산청년장군의 그 모습,그 음성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고 조국의 해방을 이룩해야 한다는 강의한 혁명정신과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체현하신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민족의 운명은 구원되고 조국해방의 새날은 반드시 밝아온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었다는데 보천보전투승리가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의의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일제의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적들의 중요한 거점의 하나였던 보천보에 진출하여 적들을 소탕함으로써 일제침략자들에게 정치군사적으로 커다란 타격을 주고 절망에 허덕이던 우리 민족에게 재생의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전문 보기)

201406040201

보천보전투를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가는 참관자들

-보천보혁명전적지에서-

특파기자 전철주 찍음

[Korea Info]

론 설 : 새로운 대진군속도창조의 열풍을 안아온 불멸의 전투적기치

주체103(2014)년 6월 4일 로동신문

당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조선속도창조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호소문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발표하신 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2(2013)년 6월 4일에 발표하신 이 력사적인 호소문은 김정일애국주의의 열풍속에 세기를 주름잡는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치게 한 원동력으로,강성국가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은 전투적기치로 빛을 뿌리고있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백두령장의 애국의 호소문을 높이 받들고 눈부신 비약과 혁신으로 이 땅우에 건설의 최전성기를 안아온 지난 1년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마식령스키장건설에서 발휘되고있는 군인들의 불굴의 투쟁정신,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온 나라에 대혁신,대비약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자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의도이며 결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호소문에서 마식령스키장건설의 중요성과 의의,마식령스키장건설을 다그쳐 끝내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마식령군인건설자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온 나라에 대혁신,대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호소문의 구절구절마다에는 절세위인의 원대한 애국의 리상과 포부,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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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권유린자들의 모략소동은 통할수 없다

주체103(2014)년 6월 4일 로동신문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발악하는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기자

 

남조선괴뢰패당이 우리 공화국의 체제와 존엄을 헐뜯는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괴뢰패당은 《인권》이니 뭐니 하고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터무니없이 외곡하는 날조선전을 더욱 악랄하게 벌리는가 하면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을 남조선에 정식 끌어들이기로 하였다.이것은 여론의 눈길을 딴데로 돌려 《세월》호참사로 인한 《정권》위기의 심화를 막고 남조선을 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들어놓은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기 위한것이다.동시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음으로써 동족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반공화국적대행위이며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정치적도발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고 적극 보장해주는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참다운 존엄을 지니고 복된 삶을 누려가고있다.우리 당의 위대한 사랑의 정치로 인민의 행복이 꽃피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온 세상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되고있다.온 겨레는 인민의 리상과 꿈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에 바로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고 찬양하고있다.

하다면 박근혜패당이 집권하고있는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처지는 과연 어떠한가.

지금 남조선은 반역통치배들의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인간생지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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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기만극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주체103(2014)년 6월 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박근혜가 1일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을 청와대 안보실장 후임자로 지명하였다.

이로써 지난 5월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책임있는 자들을 처벌하겠다고 남조선인민들과 한 《약속》의 기만성과 허위성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은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고 민중의 심판을 받아야 할 특급범죄자이다.

재난구조장비들은 물론 인명구조에 필수적인 잠수기재 등 방대한 무력을 장악한 그는 구출작전에 진입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책임회피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사면초가에 빠진 박근혜패당을 구출하기 위해 우리를 걸고들며 반《정부》여론의 초점을 돌리려고 비렬하게 놀았다.

《4월핵시험》설,《북무인기》설을 떠들다 못해 군부깡패들을 내몰아 최대로 예민한 서해열점수역에서 우리의 《포탄발사》설을 날조하는 기만극까지 벌려놓았다.

실종자들의 시신이라도 찾으려는 유가족들의 목소리와 남조선민심은 외면시하고 《대북 5단계군사전략》을 공개하는 등 동족대결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낸것도 다름아닌 김관진군부패당이다.

실종자구출을 위해서가 아니라 친미사대매국과 반인민적악정으로 최악의 위기에 빠진 박근혜구출을 위해 반공화국대결광증에 미쳐 돌아치는 김관진은 응당 민중의 심판을 받고 처형되여야 마땅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박근혜도 례외없다》,《책임자를 처벌하라》 – 서울에서 범국민초불집회 진행,1만여명의 각계층 군중 참가 –

주체103(2014)년 6월 4일 로동신문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발악하는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기자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8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범국민대책회의의 주최로 5월 31일 서울의 청계광장에서 범국민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박근혜패당의 천인공노할 집단적대학살만행을 단죄하는 두차례의 대규모초불투쟁이 벌어졌던 서울 청계광장에 이날도 초불을 높이 추켜든 각계층 군중 1만여명이 모여들었다.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성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터치는 《실종자를 찾아내라》,《끝까지 찾아내라》,《성역없이 조사하라》,《박근혜도 례외없다》,《책임자를 처벌하라》는 분노의 웨침소리가 집회장에 힘차게 울려퍼졌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각계의 초불투쟁에는 아랑곳없이 여전히 《세월》호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지 않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세월》호참사로 딸을 잃은 한 녀성은 《새누리당》이 박근혜를 조사대상에서 제외시킨데 대해 비난하였다.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심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기에 더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려객선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1 000만명서명운동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 박주민은 《세월》호참사로 가슴아파하고 슬퍼하는 사태속에서도 끊임없이 사고들이 발생하고있다고 하면서 더는 이런 아픔과 슬픔이 반복되여서는 안된다,참사를 빚어낸 책임자들은 엄중히 처벌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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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 설 :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으로 명작창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주체103(2014)년 6월 3일 로동신문

우리의 문학예술인들이 비상한 각오와 신심에 넘쳐 새로운 출발진지를 차지하고 명작창작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이어 문학예술인들의 대회합을 마련해주시고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의 높은 연단에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을 내세워주시였다.여기에는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이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문학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기대가 어려있다.

온 대회장을 감동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한 모란봉악단 창작가,예술인들의 토론은 날이 갈수록 깊은 감명을 안겨주며 커다란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다.

《명작폭포로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자!》,이것이 현시기 우리 창작가,예술인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당의 부름따라 모란봉악단의 힘찬 음악포성,노래포성에 명작폭포로 화답하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주체문학예술의 최전성기로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문학예술인들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의 지도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따라배워 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전당의 사상적일색화

주체103(2014)년 6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길이 빛내여나가자

 

영광의 50년,불멸의 당건설업적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이 다가오고있다.

장장 반세기에 이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우리 당령도사는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성스러운 혁명력사로 빛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주체의 당건설과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세기적전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맑고 푸른 6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당기발이 힘차게 휘날린다.

우리 당을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세차게 나붓기는 당기발의 붉은 기폭속에 어리여온다.

어느덧 50년세월이 흘렀다.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에 거룩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날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여오신 장구한 로정은 조선로동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건설하고 주체위업을 승리적으로 향도하는 필승불패의 령도적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자랑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력사는 장장 반세기가 넘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년토대

주체103(2014)년 6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길이 빛내여나가자

 

◇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기네예술대학의 강연회에서 울려나온 목소리를 들어보자.

《김정일령도자의 당령도사는 뛰여난 정치실력으로 조선민족과 인류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멸의 력사이다.》

이것은 기네의 한 교육자의 심정만이 아니다.우리 인민은 물론 온 세계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다.

세상에는 정당도 많고 정치가도 많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위대한 업적을 쌓으신 령도자,우리 당처럼 고귀한 전통으로 빛나는 당은 없다.

◇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만년토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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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월》호사고는 왜 아직 수습되지 못하는가

주체103(2014)년 6월 3일 로동신문

반인민적악정과 동족대결을 일삼는 역적패당을 단호히 징벌하자

 

남조선에서 《세월》호침몰사고가 아직까지 수습되지 못하고있다.가라앉은 《세월》호를 끌어올리지 못하고있는것은 물론 실종자들도 다 건지지 못하였다.5월 20일현재 바다속에 잠겨있는 실종자는 17명에 달한다.

살아있으면서 서로 만나지 못하는것도 애간장이 타는 일일진대 하물며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고 시신조차 찾지 못한 피해자유가족들의 심정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이제는 더 나올 눈물도, 자식들의 이름을 부를 기력도 없어 한숨만을 지을뿐이다.멍한 표정으로 땅바닥에 주저앉아 무정한 바다만 바라보는 그들의 외롭고 비참한 모습은 곁에서 차마 볼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도 괴뢰집권세력은 《세월》호문제를 덮어버리고 눈앞에 박두한 지방자치제선거에만 몰두하고있다.지난 5월 19일 남조선집권자가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아직 건지지 못한 실종자들을 찾는 작업을 계속하는 문제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은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지금 괴뢰집권세력의 생각은 《세월》호참사가 아니라 온통 지방자치제선거에만 가있다.

실종자를 마지막 한사람까지 찾아내는것은 피해자유가족들만이 아닌 각계층 인민들의 요구이다.

박근혜가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흘린 눈물이 진정 인간의 눈물이였다면 자기의 죄악에 대해 인민들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피해자유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해 실종자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마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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