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 선군의 기치높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길을 열자

주체103(2014)년 6월 25일 로동신문

6월 25일은 미제침략자들이 조선민족에게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원한의 날,미제와 그 주구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를 폭발시키는 분노의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64년전 미제는 조선반도가 《아시아에 있어서 미국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는 싸움터》,《공산주의와의 승패를 겨루는 시험장》이라고 떠들면서 매국역적 리승만도당을 사촉하여 북침전쟁의 불을 질렀다.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기 위해 저들의 군사경제적잠재력을 깡그리 동원하여 인류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온갖 야수적방법들을 다 썼으며 심지어 원자탄투하흉계까지 꾸미였다.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과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15개 추종국가군대,남조선괴뢰군 등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이 전대미문의 전쟁은 단위면적당 규모와 치렬성에 있어서 사상 최대의 전쟁이였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3년간의 전쟁은 물리적대결이기 전에 사상과 리념의 대결,정신력의 대결이였으며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아니면 또다시 외세의 발굽밑에 짓밟히느냐 하는 판가리싸움이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을 얕보고 서뿔리 전쟁의 불을 질렀던 미제는 력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였고 걷잡을수 없는 내리막길에 들어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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