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재미동포들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문제를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악용하지 말아야 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3(2014)년 8월 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재미동포들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문제를 들고나오면서 이를 정치화하여 우리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미국은 국회에서 《대조선제재강화법》을 통과시키면서 거기에 흩어진 가족,친척들의 제약없는 상봉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반영한 《리산가족상봉법수정안》이라는것을 박아넣어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범죄적흉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았다.

한편 《재미리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니 뭐니 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이 이에 편승하여 미국회 의원들에게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청탁하는 놀음을 벌린다,유엔주재 우리 대표부에 편지를 보낸다 하고 분주탕을 피우며 마치도 우리에 의해 상봉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있는듯이 모략여론을 내돌리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순수한 인도주의문제마저 정치화하여 그 무슨 《인권문제》를 가지고 우리 공화국을 압박해보려는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조선반도에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문제가 발생하고 우리 민족이 근 70년에 이르도록 북과 남,해외로 갈라져살면서 고통을 겪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민족분렬의 원흉인 미국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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