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피에 절은 일본의 죄악의 력사

주체104(2015)년 4월 13일 로동신문

 

일본의 과거사를 들추어보면 온통 죄악으로 가득차있다.일본은 이미 수세기전에 수많은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죽이고 대대로 조선민족의 지혜와 땀이 스민 귀중한 모든것들을 닥치는대로 마스고 불사르고 빼앗아갔다.

일본침략자들의 포악하고 잔인한 살인행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조선사람들이 귀중한 목숨을 잃었던가.

우리 민족에게 짐승도 낯을 붉힐 가장 참혹하고 야수적인 만행을 저지른 일본사무라이족속들의 죄행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우리 인민에게 피맺힌 원한으로 남아있다.

1592년 4월 13일,오래동안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전쟁준비를 다그쳐온 섬오랑캐들은 저들의 강도적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나라의 남쪽관문인 부산에 기여들었다.오랑캐들은 우리 나라에 더러운 발을 들여놓은 첫 순간부터 피비린내나는 살륙행위를 시작하였다.

침략자들이 남긴 한 《진중일지》에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높이 세길의 돌담을 앞을 다투어 올라가 로인들과 녀인들,개와 고양이에 이르기까지 다 죽였다.》고 씌여져있으며 다른 한 기록에는 그때 자른 사람들의 목이 8 500여개였다고 지적되여있다.이것이 임진왜란때 일본침략군이 감행한 첫 학살만행이였다.이렇듯 임진왜란은 단순한 전쟁이였던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기 위한 대량살륙범죄행위였다.

일본오랑캐들의 학살만행은 조선봉건정부의 수도였던 서울에서 가장 참혹하게 감행되였다.

5월초 서울에 기여든 침략자들은 근 1년동안의 강점기간에 수만명의 성안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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