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5

태양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태양절경축 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준비위원회가 20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 로조친선협회 위원장인 하바롭스크변강정부 부수상 알렉싼드르 페도쏘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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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탄생 103돐경축 뻬루준비위원회가 18일 리마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뻬루로동자,농민,학생인민전선 위원장 헤나로 레데스마 이스끼에따가,부위원장으로 뻬루공산당(붉은 조국) 국제비서 따니 발레르 로뻬라가,서기장으로 뻬루조선친선문화협회 서기장 유리 까스뜨로 로메로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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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국산화는 곧 사회주의조국수호이다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공장,기업소들에서 수입병을 없애고 원료와 자재,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지금 온 나라에는 국산화열풍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날마다 전해지고있는 국산화성과들은 민족자주사상의 성공탑인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온 세계에 빛내이려는 천만군민의 드높은 민족적자존심의 발현이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요를 될수록 자체로 생산보장하여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이 부강조국건설의 첫시기부터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경제정책이다.

자기 나라의 자원과 자기 인민의 힘을 동원하여 모든것을 자체로 만들어 쓰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확고히 실현하고 참다운 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비범한 선견지명으로 부강조국건설의 합법칙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자립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오신분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이시다.우리 당과 인민은 해방직후와 전후의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영원한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지향하며 허리띠를 조이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하나하나 축성해나가는 험난한 생눈길을 선택하였다.자력갱생,간고분투의 대고조진군속에서 우리는 수입품이 아니라 자체로 생산한 소비품으로 인민생활도 높였고 쎄브에 들지 않았어도 자기의 지혜와 기술로 세계를 놀래우는 경제장성속도를 이룩하며 강력한 사회주의자립경제를 일떠세웠다.우리의 자립경제건설방식과 경험은 부흥강국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쳐놓았으며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의 본보기로 되여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세기를 이어 빛을 뿌리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33돐을 맞이하고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1(1982)년 3월 31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하고 집대성한 불멸의 총서이다.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충정의 정화이며 장군님께서 시대와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마련하신 가장 고귀한 사상리론적재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혁명은 주체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는 혁명이며 주체사상을 떠나서는 조선혁명의 모든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보편적인 혁명학설이라는데 주체사상의 거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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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천하제일강국의 억년기틀을 마련한 력사적사변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이 력사적인 로선이 채택된 때로부터 어느덧 2년이 되였다.세인을 경탄시킨 병진의 장엄한 포성은 동방에 높이 솟은 백두산대국이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강성번영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결정적인 주로에 들어섰음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다.지금 온 겨레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은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경제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게 하는 정당한 로선입니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투철한 민족자주의 리념과 선군혁명령도사가 비껴있는 자위적핵무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여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며 이 땅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결정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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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날강도적인 총련탄압을 용서 못한다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조일관계사상 최악의 반공화국,반총련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지난 26일 경찰깡패들을 동원하여 감히 우리 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의 자택 등에 대한 강제수색놀음을 벌려놓은것이다.이른아침을 리용한 도적고양이식기습과 장갑차량에 의한 삼엄한 봉쇄,방대한 취재진동원 등 치밀한 계획밑에 감행된 이 천하의 날강도행위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서 우리 인민의 민족적분노를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고있다.

사건의 전말과 그에 대한 시비는 둘째치고 우선 일본당국에 묻는다.도대체 뭘 어쩌자는건가.지금껏 일본에서 총련을 과녁삼아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칼질하는 악행들이 수없이 저질러졌지만 총련의장의 자택에까지 더러운 발을 들여놓는 망동은 없었다.다름아닌 《불행한 과거청산과 현안문제들의 해결》로 조일관계를 진전시키겠다고 떠드는 현 일본당국에 의해 이런 치떨리는 폭거가 버젓이 감행되였다.어떻게 봐야 하는가.

사태는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일본반동들의 도발책동이 날로 흉악해지고있으며 그들이 줄곧 떠드는 조일관계개선이란 저들의 간특한 속내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위장물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온몸이 입이 된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것이다.이번 망동이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위법행위,엄중한 인권유린이며 악의에 찬 정치탄압,파쑈폭거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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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정치탄압책동을 준렬히 규탄한다 – 조선대외문화련락협회 성명 –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지난 3월 26일 일본반동들은 수십명의 경찰과 장갑차까지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며 존엄있는 해외공민단체의 책임자들인 총련중앙 의장과 부의장 등의 집을 강제수색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총련이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는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해외동포단체로서 조일사이에 국교가 없는 상태에서 공화국의 외교대표부적역할을 수행하면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선린우호관계발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더우기 과거 우리 나라를 불법강점하고 40여년동안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강요한 일본으로서는 저들의 과거범죄의 참혹한 피해자들인 재일조선인들의 인권과 생활을 지켜주며 총련의 활동을 보장해주어야 할 법적,도덕적의무를 지니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망 70년이 되는 오늘까지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면서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여온 일본반동들이 이번에 감히 총련중앙 책임일군들의 집에까지 불법침입하는 망동을 저지른것은 우리 공화국과 우리 민족에 대한 그들의 적대의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아무런 법적타당성과 과학적근거도 없이 총련을 그 무슨 사건혐의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감행한 일본경찰당국의 강제수색을 두고 일본의 법률계와 언론계 등 사회 각계에서도 일본헌법과 형사소송법에 위반되는 위법수사,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인권유린,민족차별행위라는 규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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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패당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추호도 용납치 않을것이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동족대결에 미친 괴뢰패당이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행위를 또다시 감행해나선것과 관련하여 30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88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얼마전 괴뢰패당이 유엔인권리사회 제28차회의에서 미국이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모독하는 극악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해내는데 적극 가담해나섬으로써 온 겨레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괴뢰패당은 저들이 《공동제안국》으로 나섰다는것을 공공연히 떠들어대면서 《〈결의안〉채택을 환영한다.》느니,《북인권문제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느니,《권고사항리행》이니 뭐니 하는 주제넘은 망발까지 줴쳐대고있다.

뿐만아니라 가까운 시일안에 서울에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을 설치하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매달리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이것은 동족대결이 골수에 꽉 들어찬 천하의 역적패당만이 감행할수 있는 가장 추악한 반민족적범죄행위로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엄중한 도발이며 정면도전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이번에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유엔인권리사회에서 강압통과시킨 《북인권결의안》이라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높은 존엄과 권위를 훼손하려는 극악한 정치협잡문서이며 우리 제도를 전복하려는 날강도적인 침략모략문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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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광의 파렴치한 《북비핵화》타령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괴뢰당국자들이 외세와 만난 자리에서 줄창 늘어놓는 고리타분한 수작이 있다.《북비핵화》타령이다.며칠전 남조선집권자가 청와대에서 일본외상 기시다 등 주변나라 외교당국자들과 만나 벌린 추태도 《북비핵화》간판밑에 외세를 청해들여 펼친 또 하나의 역스러운 반공화국광대극이다.

이날 괴뢰집권자는 핵문제해결이 《안정적남북관계발전》은 물론 《동북아정세안정에 기여》할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북비핵화의 실질적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구걸하였다.외세에게 반공화국핵공조를 청탁하며 동족을 모해하고 한사코 고립압살하려는 괴뢰패당의 고약한 속심이 다시금 드러났다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집권자가 그 무슨 《안정적남북관계발전》이니,《동북아정세안정》이니 하며 반공화국핵소동을 정당화한것은 조소만을 자아낸다.우리에 대한 일방적인 무장해제와 침략을 노린 《북비핵화》라는것이 과연 북남관계발전과 지역의 평화,안정에 도움이 될수 있는가.

괴뢰들이 추구하는 《북비핵화》가 외세와의 작당으로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제거하고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기 위한 북침구호라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괴뢰당국은 《북비핵화》를 대결정책실현의 기본목표로 정하고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반공화국제재와 압력,전쟁도발책동에 끊임없이 매달려왔다.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이 격화되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짙게 드리우게 된것도 명백히 그때문이다.이번에 남조선집권자가 주변나라 외교당국자들과 만나 또다시 핵문제를 거들며 우리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대결기도를 드러낸것은 가뜩이나 악화된 북남관계를 더욱 꼬이게 만드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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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년금개악 중단하라!》,《국민생존권 지켜내자!》 – 서울에서 남조선 전지역의 공무원,교원 8만여명 반《정부》투쟁 전개 –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전국공무원로동조합,전국교직원로동조합,공무원로동조합총련맹 등 공무원,교원단체 50여개로 구성된 공적년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28일 서울에서 괴뢰패당의 공무원년금개악책동을 규탄하는 대규모집회를 가지였다.

남조선 전지역에서 모여온 공무원,교원 8만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박근혜《정권》이 가뜩이나 적은 로임을 받는 공무원들의 년금을 더 줄이게 하는 공무원년금개혁을 끝끝내 강행하려고 발악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정부》가 공무원년금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를 조작하고 여기에 공무원,교원단체들이 참가할것을 강요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권력에 추종하는 이런 기구는 인정할수 없으며 절대로 참가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집권세력이 저들의 부정부패와 부자감세정책으로 부족되는 자금을 공적년금을 삭감하는 방법으로 충당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박근혜때문에 로동자들의 삶이 끝장나는것을 보고만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떨쳐일어나 현 《정권》심판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반《정부》투쟁으로 한줌도 안되는 보수집권세력과 재벌들을 청산하고 국민의 생존권을 지켜내자고 호소하였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국민생존권 지켜내자!》를 비롯한 구호판 등을 들고 시위행진을 벌리면서 박근혜패당의 반인민적악정을 규탄단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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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딸라제국의 종말은 력사의 필연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에 멸망의 어두운 그늘이 던져지고있다.

얼마전 미재무장관 제이코브 루가 미국회 하원금융봉사위원회에서 증언하면서 미국회가 국제통화기금과 같은 해당 기구들의 개혁을 승인하지 않는다면 국제기구들에서 미국의 지위가 위태로와지는 위험이 조성될수 있다고 아부재기를 쳤다.그는 개혁은 국제통화기금에서 미국의 《지도적역할》을 유지할수 있게 하는 최상의 방도로 된다느니,미국경제와 국가안보리익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개혁의 필요성을 루루이 렬거하였다.

미재무장관이 무엇때문에 국제통화기금의 개혁필요성을 주장하는지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금 신흥경제국들로 불리우는 여러 발전도상나라들은 국제통화기금의 통제에서 벗어나 해당 지역 나아가서 세계에 새로운 금융통화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독자적인 기구들을 내오고있다.

올해 7월 브릭스개발은행이 가동하게 된다.브릭스에 속한 5개 나라가 균등하게 출자하여 설립하는 이 은행은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브릭스성원국들은 은행설립에 대하여 《새로운 세계질서의 출현을 선포하였다.》,《정치적변화를 포함하여 전지구적경제변화의 시기가 도래하였다.》,《많은 나라들에 있어서 미국을 대신할수 있는 새로운 세계중심력이 생겨났다.》고 그 의의를 크게 강조하고있다.

여론들은 브릭스개발은행이 국제통화기금과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를 대신할수 있다고 보고있다.

이것은 미국주도의 국제금융체계에 대항하여 새로운 국제금융체계가 세워지고있다는것을 의미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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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인권옹호》를 떠드는자들의 추악한 정체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미국잡지 《뉴스위크》에 지난해 12월 중순 미국회 상원정보특별위원회가 2001년 9.11사건발생후 미중앙정보국의 테로혐의자구속 및 심문계획과 관련하여 제출한 보고서의 요지가 실렸다.실지 보고서는 6 000페지이상인데 아직 기밀해제되지 않았다고 한다.그러나 보고서요지만을 놓고서도 미중앙정보국의 심문수법을 옹호해나섰던 부쉬정권에 잘못이 있다고 결론을 내릴수 있는 증거로는 충분하다고 잡지는 주장하였다.

《뉴스위크》는 또한 오바마라면 《반테로전》에서 부쉬처럼 지나친 행동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국민들이 믿었지만 그 믿음은 스노우덴의 고발로 완전히 허물어졌다고 보도하였다.

이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반테로전》의 구실밑에 무고한 사람들을 재판도 없이 투옥하고 거리낌없이 고문하는 인권말살의 왕초,세계최악의 인권유린범죄자라는것을 다시한번 보여주고있다.

원래 고문은 사람에게 육체적 및 정신적고통을 주는 방법으로 자백 또는 진술을 강요하는 행위로서 명백한 인권침해행위이다.

세계인권선언과 《공민,정치적권리에 관한 국제협약》,《고문과 그밖의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며 불명예스러운 취급과 처형을 금지할데 대한 협약》을 비롯한 여러 국제인권법규범들에서는 육체적인것인가,정신적인것인가를 불문하고 사람에게 심한 고통을 고의적으로 주는 고문행위는 철저히 금지되여야 한다고 규제하고있다.국제인권법규범들은 매개 국가들이 고문행위금지조치를 취하며 고문행위를 감행한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가하고 전쟁의 위협,국내의 정치적불안정 등을 고문을 정당화하는데 리용해서는 안된다고 명백히 밝히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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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에 초강경으로 맞서야 한다

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이달에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의 긴장격화가 국제사회계의 특별한 주목을 끌었다.

미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여기에 영국과 프랑스,오스트랄리아와 카나다를 비롯한 추종국가군대들까지 전쟁광기에 들떠 합세하였다.조선반도유사시 미제침략군의 신속한 투입과 전방전개,《련합군》무력에 의한 불의적인 선제공격과 우리의 수뇌부《제거》,《평양점령》을 목표로 감행하는 이번 전쟁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이에 대해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군사전문가들도 인정하고있다.

그런데도 미국은 불보듯 뻔한 사실을 놓고 아닌보살하며 《년례적》이라느니,《방어적》이라느니 뭐니 하는 잡소리를 줴쳐대였다.그야말로 낯가죽이 곰발통같은자들의 궤변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추구하고있는것은 평화가 아니라 우리와의 힘의 대결이다.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 배치되게 고의적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갔다.

미국은 또한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요란하게 광고하며 남조선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인 《싸드》를 배비하려고 획책하였다.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지역나라들에 더 큰 위협으로 되는것이다.

미군부의 고위인물들도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비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저들의 우세를 유지할수 있게 해줄것이라는것을 숨기지 않았다.이것은 지역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을 자아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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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자

주체104(2015)년 3월 30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는 뜻깊은 올해에 생산과 건설,현대화실현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기 위한 천만군민의 헌신적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고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자면 모든 부문에서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금 군대와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련대적혁신을 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 성과와 경험을 모든 단위들에 일반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무슨 일에서나 본보기,기준이 있어야 한다.전형단위들을 통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해당 시기 당과 수령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체득하게 되며 자기 부문,자기 단위의 투쟁목표와 수행방도에 대한 뚜렷한 인식을 가지고 신심에 넘쳐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서게 된다.

우리 당의 장구한 혁명령도사는 본보기단위들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며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온 자랑찬 로정으로 빛나고있다.이 행로에는 천리마운동과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생산의 자동화를 위한 투쟁,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의 창조,온 나라에 타번진 CNC화의 불길 등 수많은 격동적인 사변들이 아로새겨져있다.우리 혁명에서는 당에서 전형을 내세우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모든 단위들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킬 때마다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고 우리 조국이 한단계씩 도약하였다.그 어느 나라 혁명보다 간고하고 복잡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세기적변혁을 이룩하며 부강조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한점의 불꽃이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세련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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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사랑하라 우리의것을

주체104(2015)년 3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성스러운 70년,그 력사의 첫걸음은 어떻게 시작되였던가.

조국해방작전을 앞두었던 시기 어느 한 나라 당지도인사는 위대한 수령님께 조선인민의 건국사업에 어떤 형태의 지원을 주었으면 좋겠는가고 말씀올린적이 있었다.

그때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자체의 힘으로 나라를 일떠세우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텅 빈 국고와 페허로 된 강토가 기다리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느라 빈 배낭뿐이였지만 그이의 결심은 얼마나 확고한것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을 뜨거운 경모의 눈길로 우러르며 그 인사는 무턱대고 도움을 청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과는 참으로 대조적이라고,이것이 바로 해뜨는 나라와 해지는 나라의 차이인것 같다고 절절히 말씀드리였다.

해뜨는 나라!

우리의 70년은 바로 이렇게 시작되였고 이것으로 빛나고있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광풍을 맞받아 오로지 자기의 힘으로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고 자기의것으로 번영의 탑을 쌓으며 강국에로 전진하여온 우리 조국은 오늘도 해뜨는 나라로 만방에 존엄떨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박근혜패당이《천안》호침몰사건을 동족대결에 악용해댈수록 숨쉬는 산송장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기자의 질문에 대답 –

주체104(2015)년 3월 30일 로동신문

 

【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박근혜패당은 그 모략적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난 오늘에 와서도 《천안》호침몰사건 5년을 계기로 남조선전역에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29일 조선인민군신문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는 지난 23일 《천안》호침몰사건과 그에 따른 《5.24조치》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칙적립장을 다시금 내외에 밝히였다.

이것은 극악무도한 동족대결광으로 락인된 리명박일당이 조작한 특대형모략극으로 하여 오늘도 동결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북남관계의 불미스러운 현 상황을 바로잡아보려는 의도에서였다.

박근혜패당이 조금이라도 북남대화에 관심이 있고 관계개선의지가 있었다면 온 겨레가 소원하는 북남대화와 접촉,화해와 협력의 길을 가로막는 차단봉으로,동족대결의 악재로 되고있는 《천안》호침몰사건과 《5.24조치》와 단호히 결별하는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했을것이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우리의 대범한 동포애적호소에 호응해나오기는커녕 보다 무모한 동족대결소동에 광분하는것으로 도전해나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일우호친선협회 성명

주체104(2015)년 3월 30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3월 26일 일본의 교또부와 가나가와현,야마구찌현,시마네현 경찰들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 경찰대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의 집 등을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이날 일본경찰은 장갑차와 수많은 차량들까지 앞세우고 기습적으로 들이닥쳐 총련일군들의 집을 완전봉쇄하고 어마어마한 파쑈적폭압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강제수색놀음을 벌리였다.

조일우호친선협회는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안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탄압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이번에 일본의 수사당국은 그 무슨 《외환법위반에 총련이 관련되지 않았는지 의심된다.》는 구실밑에 강제수색놀음을 벌려놓았지만 결국은 그를 립증할 아무러한 물적증거도 찾아내지 못하였다.

내외여론이 일치하게 평하는바와 같이 이번 강제수색이야말로 일본의 헌법과 형사소송법은 물론 국제법에도 위반되는 전대미문의 위법수사이다.

지금까지 일본반동들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불법무법의 탄압책동을 수없이 감행하였지만 감히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총련중앙의 책임일군인 의장과 부의장을 상대로 이런 횡포한 파쑈적폭거를 감행한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법치국가》,《민주주의국가》로 자처하는 일본에서 백주에 감행된 이번 중대사건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고 엄중한 자주권침해행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상전과 주구의 불순한 흉계가 비낀 합작품

주체104(2015)년 3월 30일 로동신문

 

《천안》호침몰사건은 인류력사에 기록된 국회의사당방화사건,로구교사건,바크보만사건과 다를바 없는 최대최악의 모략사건이다.

지난 2010년 3월 26일 밤 조선서해에서는 괴뢰해군의 초계함 《천안》호가 불시에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함선은 두동강났으며 46명의 사병들이 생죽음을 당했다.이 사건은 철두철미 리명박역적패당이 미국과 야합하여 조작해낸 사상 류례없는 특대형모략극이다.

이 사건에는 무엇보다도 극도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리명박《정권》의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집권 2년 남짓한 기간 파쑈통치체제를 부활시켜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경제정책의 실패로 최악의 경제위기를 몰아온 역적패당은 민심의 버림을 받고 안팎으로 궁지에 몰려있었다.더우기 전례없이 악랄한 반통일대결정책으로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낸 리명박《정권》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원한과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었다.이런 상태에서 벌어지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는 보수패당을 극도로 불안초조케 하였다.그해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는 리명박역도의 집권전반기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고있었으며 그 결과는 그후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와 다음기 《대통령》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여있었다.즉 선거결과에 따라 보수패당의 장래운명이 결정되게 되는것이다.

이로부터 리명박패당은 우리와 련결시킬수 있는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하여 《안보》문제,《북의 위협증대》를 적극 부각시키고 그것으로 저들에게 불리한 《선거》정국을 역전시키며 사분오렬되여가는 보수진영을 집결시킬 흉계를 꾸미였다.그 결과가 바로 《천안》호침몰사건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서푼짜리 날조설은 통할수 없다

주체104(2015)년 3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천안》호침몰사건 5년을 계기로 다 낡아 색까지 바랜 《북소행》광고판이 또다시 등장한 속에 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키며 반공화국대결기운을 고취하는 일대 광란극이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괴뢰통일부당국자와 《새누리당》대표라는자는 《국제공동조사결과》를 빗대고 《천안》호사건을 《북소행》이라고 우기였는가 하면 《무자비한 도발》이니,《똑같은 거짓말》이니 하며 입에 게거품을 물고 날뛰였다.괴뢰국방부장관을 비롯한 호전광들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이자들은 가소롭게도 《북의 어뢰공격》과 《책임》따위를 운운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니,《단호한 응징》이니 하며 미친듯이 헤덤볐다.

이러한 속에 집권자까지 나서서 사태를 더욱 험악하게 만들고있다.26일 《천안》호 5주기《추모식》에 나타난 그는 우리를 걸고 《무모한 도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너덜거리면서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줄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라느니,《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오라느니 하는 덜돼먹은 수작까지 내뱉았다.

괴뢰패당이 우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천안》호침몰사건을 다시금 거들며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고 나중에는 우리의 로선과 정책까지 악랄하게 중상한것은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도발이다.그것이 사건을 한사코 《북소행》으로 몰아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하면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못박아놓고 우리를 해치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의 암적존재-《5.24조치》

주체104(2015)년 3월 30일 로동신문

 

괴뢰패당이 《천안》호침몰사건을 구실로 《5.24조치》라는것을 발동시킴으로써 북남관계는 완전페쇄상태에 빠지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짓밟혔으며 동족대결은 극도에 이르렀다.우리 겨레는 《5.24조치》야말로 통일에 백해무익하고 북남관계개선의 암적존재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최근 남조선 각계층은 물론 괴뢰집권세력내부에서조차 《5.24조치》의 해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지금 남조선전문가들은 《5.24조치》의 해제가 북남관계의 돌파구를 여는 중요한 계기라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으며 현 집권자가 실효성이 떨어진 《5.24조치》를 더이상 붙들고있지 말것을 요구하고있다.

얼마전 《새누리당》의 한 인물도 《5.24조치》는 독자적인 결정에 따른것이기때문에 일방적으로 해제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남조선언론들도 《통일과 남북관계개선》을 운운하는 현 집권자는 말이 아니라 실천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것이 바로 《5.24조치》의 해제이라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현 괴뢰집권세력은 시대와 민심의 요구를 외면하고 아직까지 고리타분하게 그 누구의 《사과》와 《유감표명》따위를 떠들며 북남대결의 근원으로 락인된 《5.24조치》를 한사코 유지하려고 발악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군사적해외진출을 노린 위험한 움직임

주체104(2015)년 3월 30일 로동신문

 

현시기에 와서 일본은 그 어느때보다도 군사대국화의 길로 미친듯이 내달리고있다.

일본당국이 《자위대》에 대한 지휘관리체계,무력의 역할과 권능을 《국방군》의 성격에 맞게 대폭 확대개편해나가고있는것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1990년대초부터 일본의 보수정치세력들속에서는 《자위대》를 완전한 정규무력으로서의 《국방군》으로 승격시키는 문제가 《보통국가》건설을 위한 주요문제거리로 론의되여왔다.그러나 그것은 무력보유를 금지한 헌법상제약으로 심히 억제당하였다.

일본의 현 헌법 9조는 무력보유를 금지하고있다.일본반동들은 지금까지 헌법이 국가의 자위권까지 금지한것이 아니라는 얼토당토않은 근거를 내세우며 그것을 뜯어고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이미전부터 일본은 여러 기회에 《국방군》의 보유를 명기한 《헌법개정》안을 내놓고 집요하게 추진해왔다.2012년 12월 중의원선거에서 《국방군》승격문제를 정권공약으로 제시하고 집권한 현 일본정부는 헌법을 개정하려고 악랄하게 획책하고있다.그와 함께 《자위대》무력에 대한 관리 및 지휘체계를 정규군의 성격에 맞게 확대개편하는데 달라붙었다.

우선 방위성의 지도관리체계를 군사실무위주로 개혁하면서 《문민통제》기능을 대폭 약화시키고있다.

《문민통제》는 현역군인이 아닌 사복관리들이 제복군인들에 대한 인사관리,군사예산과 정책,훈련과 양성에 이르기까지의 군사사업전반을 통제관리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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