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0th, 201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3차회의 진행

주체104(2015)년 4월 10일 로동신문

 

2015-04-10-01-0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3차회의가 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는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적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소집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과학,교육,문학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이 회의에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현영철동지,리영길동지,양형섭동지,최영림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김원홍동지,김양건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김평해동지,최부일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태종수동지,박도춘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법제위원회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를 잡았다.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부의장들이 의장석에 앉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영원한 수령들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최태복의장이 개회사를 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3차회의 의안을 결정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03(2014)년 사업정형과 주체104(2015)년 과업에 대하여 –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3차회의에서 한 내각총리 박봉주대의원의 보고 –

주체104(2015)년 4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호소따라 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장엄한 시기에 소집된 본 최고인민회의가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내각의 지난해사업정형과 올해과업에 대하여 보고하려고 합니다.

지난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토대가 튼튼히 다져지고 주체조선의 불패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된 자랑찬 승리의 해였습니다.

내각은 지난해에 농업부문과 건설부문,과학기술부문이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며 그 봉화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게 할데 대한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중심을 두고 나라의 경제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조직진행하였습니다.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발표 50돐이 되는 지난해에 농업전선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주타격방향으로,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정해준 당의 의도에 맞게 화학비료와 모내는기계,이동식벼탈곡기,농기계부속품,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계획대로 보장하고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켜 높은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3(2014)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4(2015)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3차회의에서 한 재정상 기광호대의원의 보고 –

주체104(2015)년 4월 10일 로동신문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주체103(2014)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4(2015)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보고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시대속도,조선속도를 창조하며 비약해나감으로써 주체103(2014)년 국가예산이 정확히 집행되였습니다.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01.6%로 수행되였으며 전해에 비하여 106%로 장성하였습니다.

도,시,군들에서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지방살림살이를 자체로 꾸려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22.2%로 수행되였습니다.

국가예산지출계획은 99.9%로 집행되였습니다.

국가예산에서 인민경제발전에 지출총액의 46.7%를 보장하여 농업생산을 늘이고 지식경제강국의 면모에 맞는 경제적토대를 강화하며 건설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자금적으로 안받침하였습니다.

교육과 보건,체육과 문학예술을 비롯한 문화부문에 국가예산지출총액의 37.2%를 돌림으로써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인민적시책들의 실현과 문명국건설에 이바지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주체104(2015)년 4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 인터네트 싸이트 《구국전선》http://www.aindf.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로농국이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을 발표하였다.

격문은 전대미문의 부정선거로 권좌를 차지하고 남조선을 최악의 인권유린지대, 사람 못살 생지옥으로 전락시킨 보수패당에 대한 국민적원한과 증오가 폭발의 분화구를 찾아 용솟음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4월총파업투쟁을 선포한 민주로총은 《한국》로총과 함께 보수당국의 《로동시장구조개혁안》강행을 반대하는 총력전에 궐기하였고 각계 로조단체들이 부당한 《로동법》개악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8만여명의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서울에서 당국의 공무원년금개악책동을 반대하는 집회와 시위를 벌리고있다.

《미친 정부보다 더 미친 로동자의 분노로 싸울수밖에 없다.》고 절규하며 도로를 점거한 수천명의 로조원들이 청와대로 육박하고 《복지공약 파기하지 말라》, 《고교무상 교육 파기하지 말라》, 《국정원선거개입 진상을 밝히라》, 《관권부정선거 당선 박근혜하야》를 웨치는 국민의 함성은 하늘을 찌르고있다. 《〈세월〉호를 인양하라》, 《시행령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든 유가족들의 단식투쟁과 련좌롱성은 각계층의 투쟁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고있다.

박근혜가 지난 《대선》시기에 내놓은 600여가지의 각종 《대선공약》들이 모조리 휴지장으로 오물통에 처박혀버린 속에 하루아침에 해고된 수많은 로동자들이 거리를 헤매고 청소년들이 학비에 짓눌려 소박한 배움의 꿈마저 버리고있으며 최악의 민생고에 처하게 된 국민들이 자살의 길을 택하는 이 처참한 광경앞에서 어느 누군들 분노하지 않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미국산 무기구입에 처넣는 종미사대매국노들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

주체104(2015)년 4월 10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최근 괴뢰패당이 미국산 무기구입에 막대한 돈을 탕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9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89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괴뢰패당이 미국산 무기구입에 막대한 돈을 탕진하여 남조선인민들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스웨리예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남조선이 미국산 무기수입에서 세계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고 평가하였다.

그에 의하면 괴뢰패당은 년간 무기수입의 80%를 미국에 의존하고 2009년부터 2013년사이에만도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미국산 무기구입에 탕진하였다.

박근혜《정권》이 들어선 후 그 비용은 더욱 늘어나고있다.

현 괴뢰패당은 집권 2년기간에 각종 미싸일과 직승기,전술비행선 등 미국산 무기를 구입하는데 수억US$이상을 밀어넣었으며 앞으로 《킬 체인》과 미싸일방위체계구축 등의 명목밑에 고고도무인정찰기와 지대공요격미싸일체계,이지스구축함전투체계 등을 구입하는데 막대한 돈을 지출하겠다고 떠들고있다.

특히 남조선 각계와 주변나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 《싸드》를 거액의 돈을 퍼부어 한사코 배비하려 하는가 하면 미군수업체들로부터 해당 무기들의 부속품과 핵심기술을 추가제공받는다는 구실로 미국산 무기의 운영비까지 미국에 섬겨바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자주의 넋을 심어주시여

주체104(2015)년 4월 10일 로동신문

 

얼마전 메히꼬에서 세계 40여개 나라의 100여개 정당,단체대표단들과 대표들의 참가밑에 새 사회건설에 관한 세계정당들의 제19차 토론회가 진행되였다.연설자들은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그들은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사회주의조선은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을 지향하는 진보정당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과 조선해방 70돐을 국제적인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할것을 전세계 공산당,로동당,진보정당들과 인민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조선로동당과 메히꼬로동당의 공동발기로 1997년부터 진행되고있는 새 사회건설에 관한 세계정당들의 토론회가 오늘날 세계 진보정당들의 대회합으로 확대발전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을 동경하는 민심이 강렬해지고있는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자주의 혁명학설이 지구상의 그 어느곳에서나 참된 자유와 행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넋으로,투쟁의 기발이 되여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고있음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자주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혁명실천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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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인들에 대한 련이은 협박사건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4(2015)년 4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에서 미국대사와 미국인들에 대한 협박사건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지난 2월 도꾜에 있는 일본주재 미국대사관에 《케네디대사를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전화가 여러차례 걸려왔다고 한다.3월초에도 미국대사관과 일본주둔 미군기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있었다.뿐만아니라 오끼나와에 위치한 미국령사관의 총령사도 협박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대사라고 하면 국가수반의 신임장을 가지고 파견된 국가의 전권대표로서 주재국에서 외교특권과 특전을 보장받는 가장 높은 급의 외교대표이다.더우기 미국을 상전으로 섬기는 일본에서 미국대사는 막후의 권력자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런 미국대사에게 뻐젓이 생명을 위협하는 여러차례의 협박전화가 걸려온것은 그저 스쳐보낼 일이 아니다.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라고 자처하며 미국을 위해 적지 않은것을 섬겨바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에는 많은 미군기지들이 있다.일본은 미국의 그늘밑에서 해외침략을 실현할 야망밑에 자국의 여기저기에 미군사기지들을 꾸려놓았다.그러나 미군사기지들은 일본주민들의 분노와 항의,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그것은 미군사기지가 온갖 범죄와 불행의 온상이기때문이다.

1951년에 일미안보조약이 체결되면서 주일 미군이 점령군으로부터 동맹군으로 명색상 전환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주일 미군의 범죄는 끊길 날이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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