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절대로 부정해버릴수 없는 범죄의 력사
얼마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39차회의에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사람들을 아연케 하는 일이 아닐수 없다.이번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들로 말하면 그 대부분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서 끌려간 사람들이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당한 곳들이다.때문에 일본이 그에 대한 등록신청을 하였을 때부터 아시아나라들은 강제 및 노예로동은 과거 일본이 해외침략과 식민지통치기간에 저지른 엄중한 죄행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반대하여나섰으며 유네스코가 제기된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할것을 요구하여나섰다.
그런데 이 모든것이 무시되고 아시아나라들의 피맺힌 원한이 서린 일본의 과거죄악의 증거물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는 괴이하기 그지없는 일이 벌어졌던것이다.물론 이번 일이 일본의 교활한 각본과 일부 세력들이 그에 맹종맹동한 결과에 의하여 초래된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일본의 근대산업시설들의 세계문화유산등록이 정상적인 등록과정과 다르게 진행되고 등록결정문이라는것이 일본의 기분에 맞추어 그들의 립장에서 작성된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등록결정문에는 조선사람들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이 강제로동을 당한 내용이 서술된것이 없으며 다만 결정문의 한 조항에 주석을 다는 형식으로 에둘러 반영되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과거에 일본에 의하여 아물수 없는 상처를 입은 아시아나라들의 감정을 외면하고 완전히 일본의 편역을 들어주며 꼭두각시노릇을 하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이번 결정이 심히 잘못된것이라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하기에 우리는 그에 대해 구태여 더 론하려고 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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