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3rd,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7월 3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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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황병서동지,김정관동지와 해당 부문의 일군들,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4월 최첨단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크게 기여하고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의 사업을 료해하시고 연구소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과학연구기지로 새로 건설해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위치도 잡아주시였으며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세우도록 연구소형성안을 여러차례나 지도해주시였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동원시켜주시였을뿐아니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지난해 11월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낮과 밤을 이어가며 결사전을 벌림으로써 짧은 기간에 연구소를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우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연건축면적이 7,130여㎡인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연구소는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된 원형식기본청사와 4층으로 된 보조건물로 이루어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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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 발표되던 나날에

주체104(2015)년 7월 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되던 그날 북남삼천리에 굽이쳤던 격정과 환희의 목소리가 온 겨레의 가슴속에 메아리되여 울려오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61(1972)년 7월 4일 평양과 서울에서 동시에 북남공동성명이 공식발표된 소식은 삽시에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남조선 각계는 7.4공동성명발표를 《통일의 밝은 서광》,《자주통일의 거보》,《민족분렬의 비극에 종지부를 찍고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기게 한 력사의 새로운 분기점》 등으로 열렬히 지지환영하였다.이것은 진정 온 겨레에게 가장 정당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을 안겨주시고 통일의 밝은 전망을 펼쳐주신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사의 정의 표시였으며 수령님께서 밝히신 조국통일의 지름길로 힘차게 나아갈 굳센 의지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하시여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조국통일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간섭을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닦으시였다.》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수십년동안 격페되였던 북남관계에 첫 파렬구를 냈다.그것은 북과 남이 분렬사상 처음으로 민족공동의 통일원칙에 합의한 특기할 사변이였다.

온 강산이 환희로 끓어번졌던 그날의 감격을 되새기느라면 겨레의 가슴가슴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흠모의 정으로 뜨겁게 젖어든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인민들은 민주주의를 무참히 짓밟는 독재통치집단을 단호히 심판하여야 한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

주체104(2015)년 7월 3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남조선집권자가 여야당이 합의하여 통과시킨 《국회법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남조선정국이 일대 혼란에 빠진것과 관련하여 2일 보도 제1098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집권자가 여야당이 합의하여 통과시킨 《국회법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것과 관련하여 청와대와 여야당사이,여당내 계파간에 치렬한 싸움질로 괴뢰정치권이 일대 혼란과 마비상태에 빠져들고있다.

야당들과 각계층 단체들은 박근혜의 거부권행사에 대해 《대국민선전포고》,《정치쿠데타》로 성토하면서 일제히 반발하고있으며 특히 새정치민주련합은 《봉건시대 녀왕과 같은 행태》,《국회와의 전쟁선언》으로 규탄하면서 《국회》에서의 재의결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격렬한 투쟁에 돌입하였다.

지어 《새누리당》안에서까지 《과거 군사독재시기에나 있을수 있는 일》,《유신독재의 재현》이라는 비난이 터져나오고 파벌들사이에 서로 물고뜯는 소동이 벌어지면서 사태는 더욱 심각하게 번져지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박근혜와 국회의 전면전이 시작되였다.》,《당청갈등과 여야대립이 최악으로 치닫고있다.》,《박근혜의 국정추진동력이 심히 상실될것》이라고 하면서 박근혜패당의 독선과 전횡이 판을 치는 비극적현실에 개탄을 표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패전의 교훈을 망각한 도발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한 죽음뿐이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4(2015)년 7월 3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패당이 서해무장충돌사건 13년을 전후하여 전례없는 반공화국대결광대극을 련이어 벌려놓고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열을 악랄하게 고취하고있다.

괴뢰집권패당은 반공화국모략영화 《연평해전》상영놀음을 대대적으로 벌리면서 괴뢰군사병들에게 그 무슨 《감상문》이라는것을 써내게 하고있는가 하면 6월 29일에는 《제2연평해전 13주년기념식》이라는데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가 나서서 《제2연평해전은 북의 도발을 막아낸 승리의 해전》이라느니,《자랑스러운 력사》니 하고 저들의 대참패를 《승전》으로 미화분식하는 어처구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더우기 한민구는 《북이 다시 도발한다면 도발원점은 물론 지원세력,지휘세력까지 단호하게 응징해 도발의 대가를 뼈저리게 느끼게 할것》이라는 가소로운 도발폭언까지 줴쳐댔으며 여기에 괴뢰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얼간망둥이들이 입을 맞추며 피대를 돋구었다.

한민구는 지어 미국이 남조선에 마구 끌어들인 탄저균을 비롯한 생화학무기에 대해서도 그 누구의 《도발》을 막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대며 극구 비호해나서는 매국역적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괴뢰군부패당은 서해무장충돌사건때 죽은자들의 이름을 붙인 함선 6척을 동원하여 서해상에서 해상기동훈련과 괴뢰해군과 해병대의 합동상륙훈련 등을 련이어 벌려놓고 북침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패배자의 해괴한 광대극

주체104(2015)년 7월 3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괴뢰당국은 지난 2002년에 있은 서해무장충돌사건과 관련한 그 무슨 《기념식》이라는것을 요란하게 벌려놓았다.여기에서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는 《추모사》라는것을 하면서 《제2연평해전은 북의 도발을 막아낸 승리의 해전》이라느니,《의지의 과시》니 하고 떠들었다.이것이야말로 패배자의 가소로운 넉두리,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킨 해괴한 광대극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까지 괴뢰해군의 주도하에 탄식과 비명속에 초라하게 치르어오던 이 놀음에 괴뢰국방부 장관이 참가한것도 창피스러운노릇이지만 한민구역도가 상기하기도 끔찍할 정도로 혼쭐이 난 서해무장충돌사건을 《승리의 해전》으로 둔갑시킨것은 더우기 낯뜨거운 추태이다.숱한 사상자를 내고 우리에게 선불질을 하였던 저들 함정이 침몰되였는데 그것을 《승리의 해전》이라고 광고했으니 이런 민충이는 보다 처음이다.

서해무장충돌사건과 관련하여 괴뢰패당이 그 무슨 《북의 도발》에 대해 떠든것자체가 생트집이다.사건이 발생한 2002년 6월로 말하면 미군장갑차에 의한 두 녀중학생학살사건으로 하여 남조선에서 반미기운이 급격히 고조되고있던 시기이다.뿐만아니라 6.15공동선언발표 2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 성대히 진행되여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겨레의 통일열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괴뢰해군이 우리측 령해에 침범하여 정상적인 해상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던 우리 인민군해군경비함들에 먼저 총포사격을 가함으로써 무장충돌이 발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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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싸드》의 남조선배비가 몰아올 엄중한 후과

주체104(2015)년 7월 3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이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인 《싸드》를 남조선에 배비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무장관 케리와 미합동참모본부 부의장,미국회 상원군사위원회 위원장 등 미행정부와 군부,국회의 고위인물들이 저마끔 나서서 《싸드》의 남조선배비필요성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미국이 남조선괴뢰당국과 함께 《싸드》를 남조선에 배비한다는것을 확정한 《4대작전원칙》이라는것까지 수립하였다고 한다.여론들은 미국이 《싸드》의 남조선배비를 이미전부터 기정사실화하였으며 지금은 배비절차만 남겨놓고있다고 전하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타령을 끈질기게 늘어놓고있는것은 《싸드》의 남조선배비를 합리화,정당화하기 위해서이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 숱한 핵무기를 배비해놓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려놓군 하면서도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가 평화를 《위협》한다고 미친듯이 떠들어대는것은 파렴치한 미국당국자들만이 줴칠수 있는 넉두리이다.

미국은 남조선괴뢰당국에 《싸드》의 남조선배비는 물론 그 비용까지 부담할것을 강박해나서고있다.

오바마정권은 《싸드》를 비롯한 첨단무장장비들을 생산하고있는 군수독점체들로부터 판매시장을 확대할데 대한 압력을 받고있다고 한다.

미행정부가 《싸드》를 남조선에 배비하려는 중요한 목적중의 하나는 바로 군수독점체들의 배를 기름지워주자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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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아시아의 무기시장에 뛰여들려는 검은 속심

주체104(2015)년 7월 3일 로동신문

 

현시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최근 미국방장관 카터가 아시아의 일부 나라들을 행각한것이 이를 립증해주고있다.

카터는 윁남과 인디아를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찾아다니며 단정을 비롯한 장비들을 지원하고 협조를 약속한다,군사기술협정에 조인한다 어쩐다 하며 자기 나라의 무장장비에 대해 요란히도 금새를 올렸다.또한 필리핀과의 관계를 회복한다느니,싱가포르에 저들의 군함들을 전개한다느니 하며 분주탕도 피웠다.

미국의 이러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은 정세분석가들의 초점을 모으고있다.그러면 미국이 왜 이렇게 부산스럽게 행동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이번 미국방장관의 행각은 아시아나라들의 무기시장을 개척하기 위한것이였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

일리가 있는 소리이다.

미국경제의 골간은 군수산업이다.미국경제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침략전쟁들을 치르면서 최대로 군사화되였다.그 과정에 정계와 군수산업은 밀착될대로 되였으며 정치는 군수업체들의 손탁에서 놀아나게 되였다.

오늘날 미국정치의 실제적인 조종자는 행정부나 상하량원으로 된 국회가 아니라 막대한 돈주머니를 차고있는 군수업체들이다.군수경제가 약화되면 전반경제가 밑뿌리채 뒤흔들리고 군수독점재벌들의 눈밖에 나면 정객들이 주인잃은 개신세가 되는것이 바로 미국의 현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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