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겨레의 통일념원에 악랄하게 도전한 민족반역의 무리를 단죄한다

주체104(2015)년 12월 26일 로동신문

 

조국해방 일흔돐,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의지와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 높았다.우리 공화국은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였다.

하지만 한해가 저물어가도록 북남관계는 개선되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그 전도는 더욱 암담해지고있다.이것은 시대착오적이며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을 고집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도발과 북침전쟁책동에 미쳐날뛴 남조선당국의 범죄적망동의 필연적결과이다.

이 한해를 돌이켜보며 해내외의 온 겨레는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하여 동족대결소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린 남조선보수패당을 치솟는 분노를 안고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본사기자 심철영
본사기자 리성호
본사기자 장윤남

 

외세와 결탁하여 감행한 반공화국도발소동

 

올해에도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려는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대결망동은 변함이 없었다.그것은 외세와의 공조로 감행한 반공화국도발소동에서 뚜렷이 드러났다.

남조선당국은 범죄적인 《북핵포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외세와의 반공화국핵공조를 일층 강화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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