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5(2016)년 1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21일부터 26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의 현대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되였다고 하시면서 생산공정들이 고도로 집약화되고 공장이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나라의 식료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미국의 UPI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을 다른 식료공장들과 련관부문의 일군들에게 참관시키고 따라배우게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처럼 세계가 부러워하는 제품들을 만들어내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안고 인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찾아한다면 인민생활향상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라오스통신,일본의 교도통신과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슬로벤스꼬의 인터네트홈페지 kldr.sk도 같은 소식을 전하였다.

나이제리아의 인터네트홈페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청년운동사적관을 현지지도하신 소식도 올렸다.

출판보도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진문헌들을 모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보통신발전에서 큰 의의가 있는 첨단기술 개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주체105(2016)년 1월 31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과감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는 때에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연구사들이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첨단기술인 량자암호통신기술을 개발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몇개 나라들만이 독점하고있는 첨단기술분야에서 우리 교원학자들이 거둔 이 성과는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또 하나의 자랑찬 로력적선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보통신을 최첨단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량자암호통신기술은 량자물리학의 기묘한 특성들을 정보처리기술에 적용하여 통신에서 도청의 흔적을 탐지할뿐아니라 원리적으로 도청이 불가능하게 하는 첨단암호통신기술이다.

인터네트의 광범한 사용과 함께 오늘 세계적으로 정보의 보안과 믿음성을 높이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1990년대 중엽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량자암호통신기술은 이미 실험검증단계를 거쳐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발전되였다고 하는 여러 나라들에서 실용화하는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도입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

오늘 미제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은 물론 자기의 동맹국들이나 추종국가들에서 감행하고있는 도청행위는 기업들은 말할것도 없고 지어 국가수반의 개인전화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있다.특히 미제와 적대세력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무너뜨리고 우리의 내부를 탐지하기 위하여 각종 최첨단수단들을 총동원하고있으며 적들의 비렬한 음모책동은 날을 따라 그 도수가 더욱 높아지고있다.

이런 정세속에서 첨단암호통신기술인 량자암호통신기술을 개발하는것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제로 나서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대회의 나날들을 더듬어 :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발전시킨 조선로동당 제2차대회

주체105(2016)년 1월 31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뜻깊은 시각이 다가올수록 당창건기념탑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존엄높은 우리 당의 구성부분을 상징한 마치와 낫과 붓,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모습이 비낀 거대한 원형띠…

볼수록 깊어지는 기념탑의 의미를 되새길수록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다져진 조선로동당의 긍지높은 력사가 소중히 안겨와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해한다.

원형띠에 새겨진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라는 글발은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서 진리의 웨침으로 터져오르고있지 않는가.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력사의 전철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만 힘차게 이끈 장구한 로정에는 창건된지 얼마 안된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 조선로동당 제2차대회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창건하신 첫날부터 당의 사상적일색화와 조직적단결을 실현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습니다.》

주체37(1948)년에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약 2년반,로동당창립대회로부터 약 1년반동안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에서 기적을 창조하였다.북반부에서는 인민정권이 공고화되고 인민경제가 부흥발전하고있었으며 우리 혁명무력이 정규적인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였다.또한 대중적당건설방침이 관철되여 당대렬이 급속히 확대되고 새로운 당세포들이 많이 조직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낱낱이 드러난 살인마들의 세균전흉계

주체105(2016)년 1월 31일 로동신문

 

매국노들이 외세를 등대고 날치면 인민들의 운명이 칠성판우에 놓이게 된다.남조선괴뢰당국의 묵인비호밑에 미국의 세균전실험장으로 전락된 남조선의 험악한 실태가 그것을 말해준다.

얼마전 남조선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당국이 미제침략군의 세균반입책동을 눈감아준 사실을 폭로하는 문서를 공개하였다.그 문서로 말하면 지난해 6월 1일 남조선의 질병관리본부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으로부터 직접 넘겨받은것이다.문서에는 2015년 4월 26일 미제침략군이 반입한 군수물자속에 탄저균과 함께 페스트균도 들어있다는 내용이 기입되여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의 눈이 곯아빠지지 않았다면 이것을 못 보았을리 없다.남조선당국은 미제침략군이 탄저균과 페스트균을 끌어들인 사실을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지난해 12월 미국과의 기만적인 합동조사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 6개월동안이나 그에 대해 일체 입밖에 내지 않고 침묵만 지키였다.뿐만아니라 현재 탄저균,페스트균반입으로 처벌을 받은 미군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찍소리 한마디 치지 못하고있다.이 얼마나 쓸개빠진자들인가.

남조선당국이 미국상전의 세균반입음모를 뻔히 알면서도 여섯달동안이나 침묵으로 싸고돌며 발싸개노릇을 한것은 인민들이야 죽든말든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하려고 미쳐날뛴 극악한 범죄행위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가 외세에 침략의 문을 활짝 열어주고 각종 세균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끌어들이는 보수패당의 망동을 두고 탄저균과 페스트균보다 더 위험하다고 입을 모아 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집권세력이 미제침략군의 세균무기실험을 묵인비호하고 감추어온 나날은 그야말로 몸서리치는 악몽의 나날이 아닐수 없다.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 끌어들인 세균무기들의 첫 피해자는 바로 그들자신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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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수 없는 투쟁,꺾을수 없는 의지

주체105(2016)년 1월 31일 로동신문

 

분노한 남녘민심이 또다시 폭발하고있다.얼마전 남조선당국이 고용로동부를 내세워 로동자들에 대한 쉬운 해고와 임금삭감을 골자로 하는 《로동개혁 2대행정지침》이라는것을 발표하여 각계의 강력한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민주로총은 서울에서 보수당국의 《로동개혁 2대행정지침》을 반대하여 총파업결의대회를 열었다.단체는 집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쉬운 해고,낮은 임금 등을 전제로 하는 로동개악으로 전체 로동자들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내몰고있다고 울분을 터치면서 반인민적인 로동개악강행을 저지파탄시키고 생존권투쟁의 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굴함없이 싸워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또한 모든 산하로조단체들이 지역별로 파업결의대회를 열고 투쟁을 멈추지 않으며 로총을 비롯한 다른 로동운동단체들과 련대하여 투쟁을 더욱 확대해나갈것을 선언하였다.

집회에서 민주로총산하 한 로조대표는 남조선의 전체 로동자들이 반대하는 현 보수당국의 반역적인 경제정책은 이미 실패한것이라고 하면서 이제 로동자들앞에 나서는 과업은 대중적인 총파업으로 현 《정권》을 끝장내는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금속로조대표는 당국의 《로동개혁 2대행정지침》은 로동자들에 대한 해고와 임금삭감의 칼자루를 자본의 손에 쥐여준 《정경유착》의 산물이라고 단죄하면서 민주로총의 투쟁에 각계 단체가 합세하여 경제위기의 책임을 민중에게 넘겨씌우려는 보수당국의 로동개악소동을 기어이 파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집회참가자들의 투쟁열기가 고조되는 속에 《전체 민중 노예로동 로동개악 저지하자!》,《쉬운 해고 로동개악 투쟁으로 박살내자!》,《온 민중 련대투쟁 박근혜를 몰아내자!》라는 함성이 끊임없이 터져나오고 시위행진이 진행되였다.

이날 남조선의 파쑈경찰이 집회장주변에 수천명에 달하는 폭압무력을 배치하고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나 참가자들은 조금도 굴함없이 《로동탄압분쇄》,《정권퇴진》을 웨치며 시위행진을 과감히 벌리였다.(전문 보기)

 

2016-01-31-06-02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도화선에 불달린 민심의 폭탄

주체105(2016)년 1월 3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언론들에 집권자에 대한 민심의 반감을 전하는 자료들이 많이 실리고있다.그중에는 남조선집권자의 지지률이 급격히 떨어지고있다는 자료도 있다.

얼마전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한 여론조사전문기관은 남조선집권자의 지지률이 한주일동안에 크게 떨어졌으며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청와대의 《국정운영》에 대한 강한 부정적인식을 표시하였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또한 남조선의 한 언론은 현 집권자의 지지률이 떨어졌다고 하면서 《민심리반기류가 심상치 않다.》고 전하였다.

인민들로부터 증오와 버림을 받는것은 민심을 등진 반역《정권》에 있어서 필연적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유신》독재를 방불케 하는 살인폭정의 광풍이 스산하게 몰아치고있다.파쑈탄압이 만능의 통치수단으로 되고 독재의 칼날이 번뜩이는 현 남조선사회는 《정권》에 조금이라도 반항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가혹한 처형의 대상이 되였던 과거 《유신》독재시기를 방불케 한다.진보적인 단체들과 인사들이 《종북세력척결》의 칼에 맞아 쓰러지고 합법적인 정당,로조,언론들이 독재권력유지에 장애로 된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강제로 해체되고있다.보수패당이 벌리는 전대미문의 력사쿠데타소동으로 사회는 리념대결의 소용돌이속에서 사분오렬되고있으며 자라나는 새 세대들까지 파쑈통치에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독재의 노예로 전락될 위기에 처하였다.오죽하면 한 외신이 남조선의 《가장 큰 위험》은 그 어떤 전염병이나 경제적위기보다 《유신》독재의 미화와 부활을 꾀하는 청와대의 《억압과 력사외곡》이라고 단죄하였겠는가.

그뿐이 아니다.보수당국의 반인민적정책으로 하여 경제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남조선인민들의 생활처지는 극도로 악화되고있다.현 남조선집권자가 그 무슨 《행복시대》를 광고하였지만 인민들에게 차례진것은 불행과 고통,눈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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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족제비도 낯을 붉힐 추태

주체105(2016)년 1월 31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성노예범죄책임문제를 놓고 괴이한 잡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수상 아베를 비롯한 정부의 고위인물들이 너도나도 떨쳐나 일본남조선《합의》로 과거문제가 완벽하게 법적으로 해결되였다는 황당무계한 궤변들을 늘어놓고있다.그런가하면 정부가 지금까지 발견한 문서에는 군대와 관헌에 의한 강제련행자료가 없었다느니,성노예라는 말은 사실과 맞지 않으며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쳐대고있다.

도대체 일본당국자들에게 리성과 티끌만 한 량심이라도 있는가고 묻지 않을수 없다.

일본이 남조선과의 《합의》로 성노예문제가 다 해결되였다고 하는데 그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성노예범죄피해자는 남조선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우리에게도 있으며 다른 아시아나라들과 유럽에도 있다.때문에 일이 바로되자면 일본이 성노예범죄에 대한 국가의 법적,도덕적책임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하며 전체 피해자들의 짓밟힌 명예에 대한 회복과 재발방지조치를 취하여야 한다.이렇게 할 때만이 완전히 해결될수 있다.

일본당국자들도 이것을 모를수 없다.그들은 의도적으로 그것을 외면하며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찍어말하면 성노예범죄에 대한 국가의 법적책임을 회피해보자는것이다.

일본군성노예범죄가 정부의 직접적인 지시와 군부에 의하여 집행된 조직적인 특대형반인륜적죄악이라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공인된 사실이다.과거 일본은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녀성들을 강제련행,랍치하여 전쟁마당에 끌고다니면서 치욕스러운 성노예살이를 강요하였다.이것을 확증해주는 자료는 수없이 발굴되였다.성노예강제련행집행자의 한사람이였던 요시다 세이지는 자기가 직접 지휘하여 강제련행한 성노예만도 1 000명이 넘는다고 하면서 말그대로 인간사냥이였다고 증언하였다.제2차 세계대전시기 대만주둔 일본군사령관이 수상에게 보낸 1942년 3월 12일부 전보문은 위안소관리인을 파견하는 문제에까지 당시 수상이였던 도죠가 관여하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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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력사의 반동들의 침략적본성은 변할수 없다

주체105(2016)년 1월 31일 로동신문

 

새해의 첫달이 끝나고있다.정월은 세계 모든 나라들에 있어서 한해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는 희망찬 달이다.올해에도 세계 여러 나라 대통령들이 신년연설에서 지나간 한해를 돌이켜보며 자유롭고 번영하는 새 사회건설을 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을 호소하였다.인류는 새해를 맞으며 올해에는 세계에 평화와 안전이 깃들기를 념원하였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은 침략과 전쟁,지배와 예속만을 추구하면서 인류의 자주적지향에 역행하고있다.

미국은 《평화의 사도》로 자처하며 년초부터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마치도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달에 세계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주범으로서의 미국의 침략적정체는여지없이 드러났다.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이 그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군무력증강에 커다란 우려를 품고있는 로씨야와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비기도를 로골화하였다.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은 대국들에 대한 전략적우세를 차지하며 이 나라들을 압박해보려는 어리석은 기도로서 세계평화와 안전을 더욱 위태롭게 할뿐이다.미국의 야심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강건너 불보듯 방치할 나라가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이달에 침략적인 미국의 대외정책은 이란핵문제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얼마전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핵문제를 구실로 실시하여오던 대이란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서방세계는 그것을 이란과 미국사이의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미국의 주동적인 조치로,《국제분쟁해소의 본보기》로 묘사하였다.그러나 미국의 대이란정책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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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진군길우에 울려퍼지는 혁명의 노래

주체105(2016)년 1월 30일 로동신문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용기백배해 나가고있는 진군길우에 노래가 울려퍼진다.온 나라 천만군민이 힘차게 부르는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가 승리의 진군가로 메아리치는 이 땅의 현실은 실로 가슴벅찬것이다.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는 높이 울려퍼지며 오늘의 총진군을 더욱 고무추동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정세가 긴장하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온 나라에 혁명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천만군민이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 높이 부르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펼쳐진 이 세상 유일무이의 화폭으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강성국가건설대전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은 노래로 시작되고 노래로 전진하며 노래로 승리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혁명의 승리가 왜 필연적인가 하는것은 한두편의 노래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고 깊은 의미를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한편의 노래가 수백수천발의 총포탄보다 더 위력한 힘을 낸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고 즐겨부를수 있는 혁명적이고 생활적인 노래들을 많이 창작할데 대하여 교시하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그 시각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혁명의 노래높이 백승의 력사를 붉은 기폭에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어려와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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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계급의 영예를 지켜 한생을 빛내인 강선땅의 천리마기수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전망현대화연구실 실장이였던 김일성상계관인 허인환동무-

주체105(2016)년 1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이 세상에 근로하는 계급이 생겨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천년세월 그 어느 계급도 받아안지 못한 최상최대의 영광을 안고 사는 로동계급이 있다.

세계가 우러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나라의 맏아들로 자라난 계급,조국과 혁명이 바라는것이라면 무엇이든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기적의 창조자들에게 우리 당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었다.

지난날 시대와 력사밖에 밀려나 버림받던 로동자들을 혁명의 핵심부대로 내세워주시고 조국의 억센 기둥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선로동계급의 기수,선구자의 영예를 떨쳐왔던가.진응원,길확실,김필환,김유봉…

2016-01-30-04-01
재가루날리는 페허우에 사회주의를 일떠세우던 그날로부터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이 천지를 진감하는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세월 어버이수령님들의 사랑과 믿음이 어려있는 위대하고 신성한 계급의 영예를 지켜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순간까지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린 참된 인간전형들속에는 우리 나라 첫 천리마기수들중의 한사람인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전망현대화연구실 실장이였던 김일성상계관인 허인환동무도 있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진격의 속도를 높여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에 충실했던 오랜 로동계급의 한생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기수가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가르쳐주고있다.

전기로는 나의 심장

 

주체48(1959)년 3월 우리 나라에서 첫 천리마작업반이 태여났다.

온 나라 인민이 첫 천리마선구자들을 끝없는 찬탄과 선망속에 바라보았다.

천리마휘장을 가슴에 번쩍이며 시대의 상상봉에 오른 강선의 진응원작업반원들,바로 그속에 허인환동무도 있었다.

꿈만 같았다.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강선제강소 1강철직장(당시) 용해공으로 배치받던 한해전만 하여도 전기로앞에 다가서기를 주저하였던 허인환동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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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지체없이 들어내야 할 핵전쟁위험의 근원

주체105(2016)년 1월 30일 로동신문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이 제거되고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그러나 우리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면서 민족의 운명을 시시각각으로 위협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핵무기반입을 공식발표한 때로부터 58년이 된 지금 우리 겨레는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로,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발원지로 전락시킨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핵무기반입책동은 미국의 침략적인 세계제패전략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남조선을 핵전초기지로 만들고 핵으로 우리 공화국과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였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벌써 남조선을 《사활적인 작전지역》으로 삼은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핵무장화를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조선경외로부터의 모든 무장장비반입을 일체 금지할데 대한 정전협정 제13항 ㄹ목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미국은 1957년 7월 남조선강점 미군의 《핵무장화에 착수》한다는것을 선포한데 이어 1958년 1월 29일 《유엔군사령부》의 이름으로 《오네스트죤》핵미싸일과 280mm원자포,《B-61》핵폭탄 등을 남조선에 반입하였다는것을 공식발표하였다.

이때부터 미국은 우리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북침핵선제타격무력으로 전환시키고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전쟁화약고로 만들었다.남조선으로는 핵미싸일과 핵폭탄,핵포탄은 물론 핵지뢰,핵배낭 등 미국의 각종 핵무기들이 대대적으로 쓸어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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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시정배들의 가소로운 몸부림

주체105(2016)년 1월 30일 로동신문

 

괴뢰국회에 틀고앉아있는 정치간상배들이 서로 야합하여 말썽많던 《북인권법》이라는것을 끝내 채택하기로 하였다.이와 관련하여 역적패당은 10년이 넘도록 《국회》당반우에서 먼지만 쌓이던 골동품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되였다고 쾌재를 올리고있다.

골통에 온통 동족대결의 쉬가 쓸어 베감투 쓰고 잔치집 드나드는것과 같은 고약한짓만 일삼아온자들의 광대극인지라 역겹기 그지없지만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그야말로 미련하고 가련한 추태이다.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정치군사적위력과 전도양양한 미래에 질겁한자들의 마지막몸부림이기때문이다.정치간상배들이 서로 신경을 도사리고 매일같이 악청을 돋구며 《립법전쟁》을 일삼는 속에서도 《북인권법》을 처리하기로 한것을 보면 천둥에 떠는 잠충이들마냥 얼마나 급해맞아하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증진향상》이니,《력사적과제》니 하며 《북인권법》채택놀음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왔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괴뢰집권자자체가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제정되였는데 저들만 못하고있다고 툭하면 독설을 내뿜으면서 《북인권법》의 《국회》처리를 강박하여왔다.남조선당국자들과 《새누리당》것들 역시 《북인권법》조작에 지꿎게 매달리는 한편 섣달 그믐날 시루 얻으러 다니듯 인간쓰레기들을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동족을 헐뜯는 모략자료들을 국제적으로 여론화하기 위해 분주탕을 피워왔다.특히 우리 공화국의 위력이 강화될수록 그 못된 속심을 드러내면서 《북인권법》을 채택하기 위해 기승을 부리군 하였다.

이번에 남조선의 여야시정배무리가 결탁하여 《북인권법》채택을 서둘러 강행하기로 한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밤도적은 해빛을 무서워하는 법이다.선군의 기치밑에 자주의 성새,정의의 보루로 위용떨치고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날에날마다 억세여지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이 역적패당에게는 불안과 공포만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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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을 등진 반역무리의 가련한 신세

주체105(2016)년 1월 30일 로동신문

 

이해 정초부터 남조선정국이 격렬한 반《정부》투쟁으로 휘청거리고있다.굴욕적인 성노예문제《합의》무효화투쟁,《로사정대타협》에 결정적타격을 안긴 로동개악반대투쟁,집권자의 《대국민담화》에 대한 랭대와 반발 등으로 사회전체가 끓어번지는 도가니로 화하였다.이로 하여 현 남조선집권자에 대한 지지률은 또다시 땅바닥에 구겨박혔다.

우선 분노한 민심에는 일본과의 굴욕적인 성노예문제협상으로 세기를 이어 력사의 치욕을 되풀이한 보수당국을 용납치 않겠다는 남조선 각계의 반감이 깔려있다.협상자체도 참을수 없는 치욕인데 그후 매국노들의 처사는 더욱 망신스러운것이기때문이다.일본에 메주덩이처럼 밟힌 매국노들이 그에 대해서는 침먹은 지네흉내를 내며 항변 한마디 못하고 도리여 일본의 앞잡이로 둔갑하여 민심을 경악케 했다.특히 현 남조선집권자는 《대국민담화》라는데서 성노예문제를 다시는 국제사회에 제기하지 않겠다는 매국적망언까지 늘어놓았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과 인터네트에는 《언제부터 박근혜와 외교부가 일본수상의 대변인이 되였느냐?》 등의 절규가 범람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분노심은 대중적인 협상무효화투쟁으로 전개되고있다.서울주재 일본대사관에 대한 기습시위가 벌어지고 대사관앞의 성노예소녀상주위에서는 초불투쟁이 련일 계속되고있다.남녀로소를 가림없이 각계층 인민들이 옹벽처럼 성노예소녀상주위를 에워싸고 굴욕협상철회투쟁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소녀상을 지키자!》는 의분의 웨침이 거리와 골목을 진동하는 속에 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반동들과 친일매국노들의 추태에 격노하여 소녀상을 남조선의 전지역과 세계곳곳에 세울것이라고 선언해나섰다.얼마전에는 남조선의 우리 겨레 하나되기운동본부,참여련대,민주로총,로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에서 《한일 일본군위안부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 결성식을 가지고 일본군성노예문제의 해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것을 다짐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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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강압적인 로동개악추진을 규탄

주체105(2016)년 1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25일 《로동자를 2등국민 취급하는 정부》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은 고용로동부가 지난 22일 로동자들에 대한 해고조건을 완화하여 기존의 정리해고와 징계해고외에 일반해고도 가능하게 하며 취업규칙도 변경조건을 완화하는 등 로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량대지침》이라는것을 발표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정부》가 로동운동단체들의 강력한 항의투쟁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로동개악을 시작한것이라고 글은 규탄하였다.

이로써 업주측에 일반해고라는 또 하나의 해고카드가 쥐여지고 취업규칙을 마음대로 변경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글은 개탄하였다.

글은 이 모든것이 《정부》의 지침으로 이루어진데 대해 기가 찰뿐이라고 하면서 《부당한 해고로부터 로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반해고지침을 만들었다.》는 당국의 설명은 귀를 의심하게 한다고 비난하였다.

이번 지침은 기존에 없던 실적에 따른 해고를 합법화한것이라고 하면서 실적평가를 업주측이 하는 조건에서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골라내기 위한 무기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글은 주장하였다.

로동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할 때 로조 혹은 로동자과반수의 동의를 얻도록 한 《근로기준법》도 무력화되였다고 글은 지적하였다.

글은 《정부》가 칙령을 내리듯이 지침을 내려 해고조건과 취업규칙이라는 로동자들의 생존과 관련한 중요문제를 결정해버렸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것이 민중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로동자들이 받고있는 취급이다.

울어도 웨쳐도 듣지 않는다.(전문 보기)

 

2016-01-30-06-01

2016-01-30-06-02

로동개악반대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로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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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위협공갈을 일삼아온 미국의 범죄적정체 (4) : 새 세기에도 변하지 않는 침략야망

주체105(2016)년 1월 30일 로동신문

 

세기가 바뀌면서 부쉬가 백악관의 주인으로 틀고앉았다.부쉬는 집권하자마자 조선반도의 핵문제해결을 위한 조미합의들을 놓고 선임행정부의 《실책》이라고 떠벌이면서 그것들을 전부 파기해버렸다.또한 우리 공화국을 《독재국가》,《불량배국가》라고 공공연히 비난하면서 《선핵포기》를 통한 무장해제시도를 완전히 정책화하였다.

2002년 1월 우리 나라를 《악의 축》으로 지명하고 《붕괴》시키겠다고 폭언한 부쉬는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선정하고 남조선에까지 날아들어 최전방과 미군기지들을 돌아치며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며 핵위협공갈을 가해온 미국의 책동은 2002년 10월초 미국대통령특사가 우리 나라에 왔다간 후 더욱 로골화되였다.

부쉬행정부는 특사의 평양방문후 아무런 근거자료도 없이 공화국이 《핵계획》을 추진하고있다고 걸고들면서 그것을 중지하지 않으면 조미대화도 없고 조일관계나 북남관계도 엄중한 영향을 받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조일회담과 북남협력에 제동을 걸었다.

미국의 비렬한 책동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국제무대에 우리의 《선핵포기》를 기발처럼 내걸어놓고 우리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국제적포위망》형성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이미 짜놓은 각본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나라들에 특사와 대표단들을 련이어 파견하여 우리의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넘겨야 한다고 해당 나라 정부들을 설복하는 한편 남조선과 동북아시아지역 나라들에 대고는 우리와의 관계를 전진시켜서는 안된다고 못박는 오만방자한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미국은 저들의 하수인인 국제원자력기구를 우리를 위협공갈하기 위한 도구로 써먹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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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원들이 앞장에서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의 돌격로를 열어나가자

주체105(2016)년 1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혁명의 생눈길을 헤치며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충정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원들의 자랑스러운 풍모이다.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혁명배짱,혁명투지를 지니고 당중앙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 당원들의 각오와 의지는 올해의 총진군길에서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당원들이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선봉에서 백절불굴의 돌격투사,진격의 나팔수,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서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에서 당원들을 분발시켜 그들이 부강조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원,이 부름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안겨주신 고귀한 정치적생명이 맥동치고 주체형의 혁명가들의 가장 값높은 영예가 새겨져있다.로동당원은 언제 어디서나 대중의 앞장에서 사선을 헤치고 역경을 이겨내며 폭풍쳐 내달리는 혁명가이다.당원들의 피끓는 숨결이자 백전백승하는 우리 당의 드높은 기백이며 당원들의 돌격속도이자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우리 당은 언제나 당원들을 굳게 믿고 당원들과 천만군민의 억센 힘으로 승리를 떨쳐왔다.오늘의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며 우리앞에는 아직도 간고한 시련의 고비들이 가로놓여있다.우리가 강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원쑤들은 우리의 앞길을 막아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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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보위의 전초선에 서시여 다져주신 백승의 군력

주체105(2016)년 1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그 대오의 앞장에 인민군대가 서있다.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이라는 장쾌한 뢰성이 메아리친 이 땅우에 백두산총대의 위력,무적의 군력을 떨쳐가는 인민군대의 모습은 실로 미덥다.

백두산혁명강군의 백승의 위력,그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언제나 조국보위의 전초선에 서시여 굳건히 다져주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의 위력은 인민군대의 위력이며 군력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입니다.》

군력이자 국력이다.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온 누리에 그 존엄 높이 떨쳐가는 조선인민군의 위용은 그대로 내 나라,내 조국의 참모습이다.

주체105(2016)년 새해에 즈음하여 인민무력부를 축하방문하시고 강령적인 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력사적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는것은 올해 우리 당과 인민의 총적인 투쟁목표이며 이 중대하고 책임적인 임무를 수행하는데서 당중앙은 인민군대에 제일 큰 기대를 걸고있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우리 국가의 자강력을 키우며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의 령마루를 정복해나가는것이 우리 당 령도방식의 특성,독창성이며 이 변함없는 원리,이 특출한 혁명령도방식으로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필승불패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백승을 떨치는데서 참으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고무적기치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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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당의 선군령도는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

주체105(2016)년 1월 29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기상이 세계만방에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를 발표하신 1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불면불휴의 혁명령도로 조국의 무궁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업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통하여 검증된 필승불패의 정치이며 혁명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어버이수령님의 총대중시,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기초로,출발점으로 하고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다는데 대하여 뚜렷이 밝히시였다.로작에는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집대성되여있으며 선군정치의 본질과 특징,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비롯하여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관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명철하고도 예리한 분석과 철의 론리로 일관된 로작의 구절구절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사상리론적예지가 빛발치고있으며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의 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우시려는 장군님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위대한 승리와 변혁이 이룩되여온 긍지높은 로정으로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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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수치의 악순환을 초래하는 외세와의 공조

주체105(2016)년 1월 29일 로동신문

 

외세에 민족문제해결을 내맡기면 대국들의 짬에 끼워 눈치놀음을 하게 되고 굴종과 예속을 면할수 없다는것은 수난많던 우리 민족의 과거사가 보여주는 쓰라린 교훈이다.그것은 외세의존으로 잔명을 부지해가는 남조선당국자들이 노상 처하고있는 신세이기도 하다.

최근년간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세차게 충돌하여 격랑을 일으키고있는 속에 남조선외교라는 보잘것없는 쪽배가 이바람저바람 다 맞으면서 위태롭게 기우뚱거리고있다.그런데 엎친데덮친격으로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남조선당국의 굴욕적인 협상놀음이 분노한 민심의 해일을 몰아와 매국노들이 당황망조하여 어쩔바를 몰라하고있다.

일본군성노예문제협상결과는 사실상 남조선당국의 완전패배라는것이 내외여론의 객관적인 평이다.기고만장해진 일본반동들은 이번 《합의》에 토대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문제 특히 최근 《북에 대처》하는데서 남조선당국과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떠들고있다.

한편 대양건너 미국상전은 자기의 하수인들이 마침내 손잡고 《북과 주변대국들의 커가는 위협》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수 있게 되였다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있다.그런가 하면 쓸개빠진 남조선당국자들은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합의》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이루어낸 결과》라고 자화자찬하고있다.

참으로 개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

사태는 동족대결을 노린 외세와의 공모결탁이 어떤 수치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일본과의 관계문제를 놓고 《과거를 인정》하지 않고서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수 없다.》고 하면서 《선 사과,후 관계개선》의 원칙을 내들었었다.그러던것이 지난해 8.15를 맞으며 발표한 《경축사》에서는 일본수상의 간교한 말굴리기수작에 대해 《주목한다》느니 뭐니 하며 굴욕적인 립장을 취하였다.그리고는 일본당국과 야금야금 물밑접촉을 추진하여 년말에는 치욕스러운 협상을 서둘러 마무리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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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사대매국이 빚어낸 치욕스러운 현실

주체105(2016)년 1월 29일 로동신문

 

외세에게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으며 권력을 유지하여온 남조선보수패당의 매국배족적인 행위는 민족적존엄과 자존심이 여지없이 모독당하는 치욕스러운 현실을 초래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말 남조선집권세력은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하여 일본당국과 협상을 벌려놓고 상전의 과거범죄를 덮어버리는 그 무슨 《합의》라는것을 발표하였다.이 굴욕적인 망동에 분노한 남조선 각계는 《합의》의 파기를 요구하여 강력히 항거해나섰으며 그 투쟁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있다.

남조선 각계의 대중투쟁이 날로 강화되자 당황망조한 보수집권세력은 《최상의 협상》이니 뭐니 하고 매국협상을 정당화하려고 동분서주하고있다.나중에는 집권자까지 나서서 《대국민담화》발표놀음으로 인민들을 얼려보려 하였다.그러나 역적무리들의 이런 역스러운 처사는 과거침략력사를 한사코 부정하기 위해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과 거만성,교활성을 더욱 조장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고있다.

하다면 남조선당국이 최악의 매국협상을 《최상의 협상》으로 미화분식하며 인민들을 기만할 때 일본반동들은 어떻게 놀아댔는지 보기로 하자.

지난해 12월 28일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와 관련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일본의 보수정객들은 남조선이 더이상 국제사회에서 일본군성노예문제를 《거론할수 없게 되였다.》고 쾌재를 올리였다.일본의 보수단체들과 언론들은 이번 《합의》의 핵심이 서울주재 일본대사관앞에 설치된 성노예소녀상을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남조선당국의 약속인것만큼 그것이 리행되지 않으면 《위안부지원기금》에 일본이 기부하기로 한 자금을 지출하지 말아야 한다는 뻔뻔스러운 주장을 들고나왔다.

이런 속에 일본의 극우깡패들은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다.》라는 망언까지 서슴없이 내뱉았다.얼마전에는 자민당의 그 무슨 합동회의라는데 참가한 전 문부과학성 부상이라는자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직업적인 매춘부》로 모독하면서 그들을 희생자처럼 대하고있는 《선전공작에 일본은 기만당하고있다.》는 얼토당토않은 수작을 늘어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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