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7th, 2015

사설 :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

주체104(2015)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신것은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사회주의헌법이 제정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사상을 빛나게 구현하며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주체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고 굳건히 수호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가 실시되는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영원히 빛을 뿌리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일화총서 《김일성일화집》 제7권 출판

주체104(2015)년 12월 27일 로동신문

 

2015-12-27-01-02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혁명일화총서 《김일성일화집》 제7권을 출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도서에는 주체35(1946)년 1월부터 9월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후 새 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하시는 나날에 아로새기신 혁명일화들이 4개의 장에 편집되여있다.

제25장 《위대한 전변의 서곡》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첫 새해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시여 새 조선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전체 인민을 자주독립국가건설에로 불러일으키신 내용의 일화들이 반영되여있다.

정규적혁명무력의 믿음직한 골간부대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령도사와 청년들이 새 민주조선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도록 하신 력사적사실들이 《평양학원 개원식날에》,《항공무력의 모체를 꾸리시려》,《친히 추천하신 위원후보자》,《몸소 달아주신 신문제호 〈청년〉》 등에 서술되여있다.

제26장 《세상을 진감시킨 토지혁명포성》에는 《꿈 아닌 현실》,《농촌에 파견된 로동자지원대》,《영농자금해결의 신통한 방도》를 비롯하여 토지개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고 토지문제해결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일화들이 수록되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위인들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헌법

주체104(2015)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이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로동당만세소리,일심단결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뜻깊은 이날을 맞는 인민의 감회는 류다르다.

김일성김정일헌법!

성스러운 그 부름을 새기면 새길수록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친다.

력사의 어느 시대에 수령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헌법,한 나라의 창창한 미래와 후손만대의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정치헌장이 있었던가.

주체의 사회주의헌법이 발포된 때로부터 40여년,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참다운 삶과 행복을 누려온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온 나라 천만군민은 가장 인민적이며 주체적인 헌법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우리의 사회주의헌법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헌법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을 적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2015-12-27-02-01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사회주의조국을 끝없이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만수대언덕에서-

본사기자 김광혁 찍음

 

[Korea Info]

론설 :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진의 원동력

주체104(2015)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전체 군대와 인민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위대한 어머니당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주체의 당기를 우러르며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천만군민의 전진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그 어떤 도전도,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당과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우리의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아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조선인민의 투쟁속도를 지연시키지 못할것입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의 투쟁과 전진을 추동하는 원동력은 사상정신력이다.그것은 혁명투쟁에서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기때문이다.투쟁과 전진의 앞길을 밝히는 위대한 혁명사상과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를 과감히 헤쳐나가는 강의한 혁명신념이 없으면 혁명을 할수 없다.사상이 투철하고 신념이 강한 인민은 언제나 백전백승하는 법이다.우리 당이 인민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 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세우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천만군민에게 승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전진의 원동력이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혁명과 건설의 만능의 백과전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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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남조선인권유린조사통보 -남조선인권대책협회-

주체104(2015)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올해에도 남조선에서는 세인을 경악케 하는 참혹한 인권유린참사들이 련이어 빚어져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였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특등인권범죄자들의 극악무도한 반인권적,반인륜적범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는 온 겨레와 인류의 저주를 담아 현 보수집권세력이 2015년에 저지른 인권유린죄상을 조사하여 발표한다.

 

1.미제의 생화학전도발책동에 적극 추종한 특급범죄

 

생화학무기는 반인륜적인 대량살상무기인것으로 하여 국제법적으로 그 사용자들을 엄중한 범죄자로 규정하고 형사적책임을 추궁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쓸개빠진 친미보수당국은 지난 5월 27일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군의 탄저균불법반입행위에 대한 기만적인 공개놀음을 벌리였을 때 관련사실을 미군측으로부터 사전통보받지 못하였다고 딴전을 피우면서 책임회피에 급급하였다.

그리고 탄저균표본실험 및 훈련을 올해 오산미공군기지에서 처음 진행하였다,탄저균외 다른 독성물질은 들여오지 않았다는 상전의 말을 졸졸 외워대는가 하면 《다시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미군측이 관심을 돌려주기 바란다.》는 귀맛좋은 말로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 추태까지 부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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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스스로 드러내놓은 동족대결의 흉심

주체104(2015)년 12월 27일 로동신문

 

도적이 제 말에 잡힌다고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저들의 흉심을 다시금 스스로 드러내놓았다.얼마전 남조선통일부 장관 홍용표는 어느 한 토론회에서 련방제통일방안에 대해 낮은 단계이든 높은 단계이든 련방제는 《북의 통일방안이기때문에 받아들일수 없다.》고 수작질하였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대량현금》에 대해 입방아질하며 금강산관광재개가 유엔의 《대북제재결의》에 위반되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그렇다고 말하기는 《좀 어렵고》 그렇지 않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하면서 매우 교활하게 여론을 환기시키고있다.길 아니거든 가지 말고 말 아니거든 듣지 말라고 하였지만 이것은 절대로 스쳐지나갈 문제가 아니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 제2항을 통해 북측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에 공통성이 있다는것을 인정하고 그 방향으로 통일을 지향시키기로 하였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그런데 홍용표는 련방제는 《북의 통일방안》이기때문에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나자빠졌다.동족대결에 환장이 된자가 아니고서는 이런 말을 감히 입밖에 낼수 없다.

지금껏 남조선당국자들은 《6.15공동선언을 포함한 모든 남북합의를 존중》한다는것이 저들의 《기본립장》이라고 떠들어왔다.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말로는 6.15공동선언을 존중한다고 여론을 오도해온자들이 마침내 그 더러운 속심을 드러내놓은것이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가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있는 제2항을 공공연히 거부한 홍용표의 망발은 선언 그자체를 부정한것이나 다를바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자민중 략탈하는 《정권》을 용서할수 없다

주체104(2015)년 12월 27일 로동신문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민주로총의 롱성투쟁을 지지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로동개악저지와 공안탄압분쇄를 위한 민주로총의 대규모철야롱성투쟁을 남조선 각계가 적극 지지하고있다.

23일 남조선의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서울 《국회》주변에서 롱성을 벌리고있는 민주로총 성원들의 투쟁현장을 찾아 그들을 고무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전국농민회총련맹 의장 김영호는 집권세력과 《새누리당》이 민주로총과 민중을 리간질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농민들은 민주로총의 총파업과 롱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진보련대 상임대표 문경식은 《정권》이 민주로총의 투쟁을 두고 《자신들의 밥그릇만 챙기는것》이라고 모독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고 모든 민중이 민주로총과 함께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살려나가자고 언명하였다.

로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 대표 조희주는 민주로총을 지지하는것에 그칠것이 아니라 다같이 파업에 나서야 한다고 하면서 쉬운 해고와 평생비정규직이 이미 시작되였다,전체 로동자민중이 함께 나서서 로동개악을 저지하자고 성토하였다.

로동자련대 운영위원장 최영준은 11월 14일 민중총궐기투쟁이후 《정권》이 탄압을 강화하고 《소요죄》까지 적용하며 소환장과 체포령장을 람발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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