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1th,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4(2015)년 12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일부터 4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나무모생산을 과학화,공업화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군대가 양묘장을 현대화하는데서 기치를 들고나갈것을 호소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설계로부터 자재보장,건설력량투입에 이르기까지 122호양묘장현대화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현지에서 직접 풀어주시였다.

중국의 홍콩 봉황위성TV방송,보도망,동북망,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 《현지지도소식들》도 이 소식을 보도하였다.

한편 로씨야의 이르꾸쯔크인터네트홈페지 《이르꾸쯔크블로그스포뜨.루》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궁전은 다른 나라에서는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건축물,조선의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우월한가를 과시하는 기념비적건축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학생소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이라고 하시면서 궁전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이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혁명의 제일재부

주체104(2015)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일흔번째 년륜을 이 땅우에 아로새기며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이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있는것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인민대중은 우리 당이 혁명위업을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가는데서 의거하는 가장 공고한 지반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인민을 떠나서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조선로동당의 성격과 사명으로 보나 붉은 당기에 새겨진 당마크로 보나 인민은 우리 당의 생명이고 힘이다.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가장 귀중히 여기는 혁명의 제일재부이다.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인민의 심장속에 당에 대한 믿음,진심만이 꽉 차넘치고있었기때문이다.

당을 받드는 마음은 언제나 진실하여야 한다.진실성은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가식과 변심이 없이 당과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혁명적량심이다.사람에게 있어서 량심은 속일수도 없고 저버려서도 안되는 깨끗한 마음이다.마음이 순결하고 진실한 사람만이 당과 수령을 받드는데서 티끌만 한 사심도 없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게 된다.우리 인민은 붉은 당기만을 우러르며 당에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폭압이 있는 곳에서는 항거가 있기마련이다

주체104(2015)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인민들의 고조되는 민주주의수호,생존권사수를 위한 대중적투쟁과 그에 대한 당국의 살인적인 폭력진압만행으로 내외여론이 격앙되여있다.

리명박역도의 반인민적통치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었던 2008년의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초불투쟁이후 최대규모로 되는 민중총궐기투쟁이 전개되자 당황망조한 남조선당국은 폭압의 칼을 빼들고 인민탄압소동에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인민을 기만하여 인민우에 군림한 남조선집권자는 반《정부》투쟁에 나선 사람들을 《폭력시위자》,《테로분자》로 걸고들며 무차별적인 탄압을 선포하였다.이로 하여 설사 로인이나 학생들이라 할지라도 당국의 독재통치에 순응하지 않으면 물대포에 맞아 도로우에 나딩굴거나 쇠고랑을 차고 차디찬 감방에 갇혀야 할 판국이다.

민주주의냐 독재냐,삶이냐 죽음이냐를 판가름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남조선인민들은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굴함없는 투쟁을 다짐하고 서리고 맺힌 울분을 합쳐 또다시 반《정부》투쟁의 함성을 터쳤다.

파쑈악정을 반대하여 다시금 거세찬 폭발의 분화구를 찾던 항거의 용암이 2차 민중총궐기투쟁으로 분출하였다.

독단과 전횡,인민탄압으로 일관된 남조선보수당국의 파쑈통치는 《유신》독재를 방불케 하는 살인폭정이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이 등장한지 3년이 되여온다.그 기간의 통치방식은 《유신》독재미화와 함께 시작된 독단과 전횡,살기띤 폭압으로 특징지어진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대화》타령과 상반되는 도발망동

주체104(2015)년 12월 11일 로동신문

 

모처럼 열리는 북남당국회담과 관련하여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희망과 기대는 다시금 높아가고있다.하지만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것이 불안정한 북남관계의 현실이다.남조선에서는 우리의 진지한 대화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에 도전하는 반공화국대결망동이 여전히 계속되고있다.이것이 회담전망을 우려케 하는 요인이다.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은 전례없이 외세와의 《북핵공조》나발을 요란스레 불어대는가 하면 《북인권》이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동족대결을 고취하고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짓을 서슴지 않고있다.특히 남조선집권자는 해외행각을 뻔질나게 벌리면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로선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다.통일부장관,외교부장관을 비롯한 당국자들도 저저마다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는 고약한 망발들을 내뱉아 내외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당국은 외세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돌격대가 되여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대화상대방을 터무니없이 헐뜯는 《북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하는데 앞장서 날뛰였다.

대화분위기를 해치는데서는 《새누리당》도 당국에 짝지지 않고있다.이 당패거리들은 당국의 《북인권》소동에 발맞추어 반공화국삐라살포 등을 법적으로 뒤받침하는 도발적인 《북인권법》채택에 기승을 부리고있다.이번에 열리는 북남당국회담에 대해서는 《새누리당》도 《환영》이니 뭐니 하며 너스레를 떨었었다.하지만 동족대결의 그 못된 악습은 결코 버리지 않았다.《새누리당》이 《북인권법》조작책동에 열을 올리는것은 대화보다 대결을 추구하는 저들의 반통일적정체를 스스로 드러내놓는것이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인내성과 아량이 없었다면 정세는 이미 파국에 처하였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핵범인들의 역스러운 《가장무도회》

주체104(2015)년 12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서울에서 제14차 남조선-유엔《군축,비확산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다.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외세에게 《북핵공조》를 구걸하는 보기조차 민망스러운 마당이였다.그 무슨 《보다 안전한 세상을 향한 미완의 과제》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이 광대극에서는 그 누구의 《핵문제해결》을 통한 안전보장문제가 《중요하게 론의》되였다고 한다.그야말로 남을 속이며 자기 리익을 차리려는 정치협잡군들의 너절한 《가장무도회》라 하지 않을수 없다.

세상에 공인된바와 같이 남조선은 미국에 의해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락된 위험천만한 전쟁화약고이다.그런데 《군축》과 《비확산》을 론한다는 회의가 왜 하필 이런 곳에서 열리는가 하는것이다.남조선이 과연 군비축소와 핵전파방지에 어울리는 곳이란 말인가.

지난 수십년간 밤낮으로 우리에게 핵위협을 가해온자들이 유엔의 이름까지 도용한 회의를 벌려놓고 피해자를 가해자,도발자로 매도하는것이야말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조선반도핵문제의 발생과정에 대한 초보적인 식견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대뜸 도리머리를 칠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날로 로골화되는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핵억제력을 보유하였다.우리의 핵억제력보유로 조선반도의 위태로운 핵불균형상태는 마침내 끝장나게 되였으며 미국의 핵전쟁기도를 저지분쇄할수 있는 강력한 담보가 마련되였다.만약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이 없었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핵전쟁의 버섯구름이 열백번도 더 치솟았을것이다.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에 대해 부인할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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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호전광들의 뻔뻔스러운 나발

주체104(2015)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제주기지전대창설놀음을 벌려놓았다.제주기지전대는 다음해 1월에 완공되게 되는 제주해군기지의 기본무력이라고 한다.제주해군기지에는 제7기동전단,잠수함사령부산하 일부 부대들도 이동전개되게 된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호전광들은 이 지역주민들과 각계의 강력한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서 해군기지건설을 강행하면서 이 섬을 대규모적인 북침공격기지로 만들고있다.

남조선군부세력이 제주해군기지건설에 대해 《해양분쟁대비》니,《해상교통로의 안전보장》이니 하고 변명하였지만 그 진목적은 감출수 없다.제주해군기지는 다름아닌 해상으로부터의 북침공격작전을 뒤받침하기 위한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제주해군기지를 유사시 조선동해와 서해의 열점지역에 대한 긴급무력지원,동서해상에로의 진출과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해상 및 공중타격을 노린 작전행동에 써먹으려 하고있다.이미 남조선군부는 제주해군기지에 구축함,호위함,잠수함을 비롯한 16개종류의 21척의 함선들을 끌어들이고 대형수송함의 입출항시험까지 모두 끝냈다.호전광들이 제주해군기지를 미항공모함까지 드나들수 있게 건설하고있는 사실도 이미 폭로되였다.

이런 상태에서 제주기지전대가 창설되고 기타 다른 해상무력이 전개되게 됨으로써 제주해군기지는 북침공격기지로서의 정체를 완전히 드러내놓게 되였다.

북침전쟁도발에 환장한 남조선당국의 호전적계책을 잘 알고있기에 제주도 인민들은 기지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매일과 같이 해군기지건설반대투쟁을 벌려왔다.하지만 남조선호전광들은 그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이곳을 한사코 새로운 북침공격작전기지로 전락시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패권장악의 흉심이 비낀 조선《위협》론

주체104(2015)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세계의 다극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유일초대국》으로 행세하고있다.

얼마전 미국회 하원이 2016회계년도에 6 070억US$에 달하는 막대한 군사비를 탕진하는것을 계획한 군사비지출법안을 통과시키였다.이와 관련하여 국회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은 그 법안통과가 《미국은 여전히 유일초대국》이라는것을 동맹국들과 기타 나라들에 확신시키게 될것이라고 떠벌이였다.미국은 핵초대국,딸라제국이랍시고 세계를 계속 쥐락펴락할 망상을 하고있다.

가관은 그처럼 덩지큰 미국이 《최강》이라고 뽐내는 군사력을 휘두르며 세계를 수습할수 없는 혼란과 엄중한 핵전쟁위험속에 빠뜨리면서도 오히려 다른 나라들의 《위협》에 대해 귀아플 정도로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그중에서도 제일 요란하게 불어대는것이 바로 조선《위협》론이다.

최근에 미국방성 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는 우리의 핵 및 미싸일에 대해 걸고들면서 《매일 직면해있는 북조선의 위협이 가장 큰 도전과제》라느니,우리 공화국이 《최대안보위협》으로 된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며칠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도 남조선의 한 호텔에 나타나 강연을 하면서 《북조선의 위협이 굉장》하다고 아부재기를 쳤다.

미국이 우리 나라의 《위협》론을 불어댄것은 처음이 아니다.1950년의 조선전쟁도 우리의 《도발》과 《남침》타령을 요란하게 늘어놓으며 일으켰다.《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과 같은 군사적도발을 일삼고서도 우리의 《위협》론을 부르짖은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하지만 랭전시기에 조선《위협》론은 미국이 떠들어대는 각종 《위협》론들중에서 주되는것이 아니였다.기본은 쏘련《위협》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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